[유튜브][법륜스님의 즉문즉설]완벽주의 남편에 맞춰 살려니 숨이 막힙니다.(2018.8.2.목)
남편때문이 아니고 나 때문입니다. 운동을 많이 해야 됩니다. 300배 절을 하는 등 몸을 피곤하게 하고 잠을 푹 자는 것이 좋습니다.
이혼해서 완벽하지 않은 남편과 살면 마음에 안 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절에 가서 처음에는 좋다가 나중에 이것 저것 봉사하다 보면 이것이 부담스러워져서 힘들어 합니다.
내 성정의 문제이므로 수행을 하고 내 몸이 만들어진 다음에 아기를 갖는 것이 좋다. 지금 아이가 없는 것이 다행이다.
학교 다닐 때 엄마 아빠가 사이가 안 좋으셨다. 그렇지만 사춘기 때 등 별 다른 일 없이 그런대로 지냈다.
엄마 아빠에게 감사기도를 드려야 한다.
내가 결혼해서 생활을 하다보니까 남편과의 갈등이 있는 것처럼, 아빠와 엄마도 힘들었는데도 나를 버리지 않고 키워준것을 감사해야 한다.
자식때문에 헤어지지 않고 살아준 것 감사하고..부모에 대해 원망 가졌던 것을 참회하고 감사기도를 드려야 한다.
[유튜브][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37회 남편과 성격이 극과 극 같습니다.
남편이 완벽주의...세심하고 깔끔한 성격인 듯 합니다. 남편이 친구를 못 사귄다는 것은 잘못된 것은 아니다. 남을 해친 것이 아니므로 성격이 이런 것이다. 이해를 해야 합니다. 방청소를 하라고 하면...걸레를 꼭 짜서 깔끔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것 등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다.
성질 괴팍한 스님...마음에 꼭 드는 놈만 데리고 살고, 나머지는 쫓아내 버리고... 옛날에는 그렇게 살았다.
부목할 때 죽기살기로 열심히 하며 법륜스님이 사니까...큰 스님께서 "자네 없어도 봉압사가 잘 살았네." 하시더라...
너무 깔끔덩어리로 사니까 들은 말이다.
깔끔한 사람 입장에서는 덜렁덜렁하는 사람을 이해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왕 하는 일을 왜 깔끔하게 하지 못하는지 답답할 뿐이다.
깔끔하게 하는 것 자체는 좋은 일이다. 그러나, 그것을 남에게 강요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깔끔하는 남편에게 맞추어주면 좋겠다. 세심함을 못 따라가서 죄송하다는 마음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서로 다른 사람을 용인하는 것이 좋겠다.
얍삽한 인간을 못 견디는 성정이 나에게 아직도 있다. 함께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얍삽한 사람도 나름대로 잘 살아간다.
- 2018년 8월2일 목요일...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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