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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인셉션 (2020.2.4.화-신흥역 3번출구 롯데시네마)

[영화] 인셉션

관람일시: 2020년 2월4일 화요일 14시40분~17시10분 

관람장소: 신흥역 3번출구 롯데시네마


인셉션 

인셉션 (Inception, 2010)

관람객

9.62 (84)
기자·평론가

7.93 (11)
평점주기
개요
액션, 모험, SF 2020.01.29. 재개봉 2010.07.21. 개봉 147분 미국 외 12세 관람가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관객수
5,904,233명
수상정보
내용
타인의 꿈에 들어가 생각을 훔치는 특수 보안요원 코브. 그를 이용해 라이벌 기업의 정보를 빼내고자 하는 사이토는
 코브에게 생각을 훔치는 것이 아닌, 생각을 심는 ‘인셉션’ 작전을 제안한다.
 성공 조건으로 국제적인 수배자가 되어있는 코브의 신분을 바꿔주겠다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고,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최강의 팀을 구성, 표적인 피셔에게 접근해서 ‘인셉션’ 작전을 실행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들과 마주하게 되는데…
 
 꿈 VS 현실
 시간, 규칙, 타이밍 모든 것이 완벽해야만 하는,
 단 한 번도 성공한 적 없는 ‘인셉션’ 작전이 시작된다!


배우/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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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없는 상상력 '완벽한 스토리' 

'인셉션'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16세에 처음으로 초안을 떠올린 후 연출하기까지 무려 25년간 공들인 프로젝트이다. 타인의 꿈속으로 들어가 생각을 훔친다는 기발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빈틈없는 스토리는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인셉션'이 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다. 사람은 생각을 통해 수많은 것들을 창조시키고, 개인의 상상력 속에 잠재된 것들을 꿈을 통해 알 수 있다는 사실과 접목시킨 '인셉션'. 꿈을 여러 단계로 나누고, ‘킥’, ‘림보’, ‘추출’, ‘설계’ 등 복잡한 구성으로 전개되지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완벽한 세계관은 평단과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여기에 ‘인셉션’ 작전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각 캐릭터들의 서사와 생각을 훔치는 꿈속 전쟁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으로 인해 여러 번 볼수록 새로운 시각으로 접할 수 있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며 N차 관람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를 증명하듯 개봉 당시 83회 아카데미 시상식, 31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37회 새턴 어워즈, 6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 및 수상을 한 것은 물론 지난 10년 동안 개봉한 작품 중 IMDB 평점 1위의 아성을 지키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강렬한 영상미+OST 

꿈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설정 덕분에 '인셉션'이 선사하는 영상미는 가히 압도적이다. '인셉션' 제작진은 CG를 최소화하고 관객들에게 더욱 생동감 넘치는 세계를 전하기 위해 도쿄 고층 빌딩부터 파리의 아름다운 거리, 모로코의 해안 도시 탕헤르, 로스앤젤레스의 중심가 등 6개국을 섭렵했다. 세계 각지에서 중력의 법칙을 변형해 땅과 하늘의 경계가 사라지고 건물들이 아래위로 겹치는 장면, 호텔 무중력 액션씬, 설산 액션씬 등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여기에 장엄한 음악은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할리우드 거장 음악 감독으로 손꼽히는 한스 짐머는 오케스트라를 통해 웅장하고 거대한 꿈의 세계에 어울리는 OST를 만들어냈다. 특히 현실과 꿈을 연결하는 음악인 에디트 피아프의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Non, Je Ne Regretted Rien)’는 단순히 선율만 활용하는 것이 아닌 한스 짐머의 조율 및 영화의 설정에 맞춰 메인 테마로도 활용돼 '인셉션'하면 떠오르는 대표 음악으로 자리 잡았다.   
 
'인셉션'은 29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일간스포츠 조연경 기자]

[관람후기]


요즘 우한폐렴(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성 때문에 서현문화의집, 서현1동주민자치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등 대부분의 문화센터가 휴관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영화관은 휴관이 아니다...ㅎㅎ


'인셉션'이 10년만에 재개봉한다는 소식에 상영관을 찾아보았다. 신흥역 3번출구 롯데시네마가 집에서 가장 가까우므로 그곳으로 가기로 했다. 8층이 롯데시네마다.

발권을 해야 하는데, 모니터 앞에서 직접 주문을 해야 한다....ㅜㅜ...난감했으나 모니터 화면의 지시대로 했다. 주민등록증을 모니터 후면에 놓기를 3번 정도 했다. 앞뒤가 거꾸로, 위아래가 거꾸로...3번째 방향잡기를 성공했다. 모니터에 폰 번호를 누르니 폰으로 발권내용이 뜬다. 입장할 때 폰을 보여주라고 한다...ㅎㅎ...폰 보여주면서 무언가를 하고 싶었는데, 오늘 꿈의 실현이다...ㅋㅋ...위층의 제7관 앞으로 가니 안내원이 폰 화면을 확인한다...나름 기분이 좋다...ㅎㅎ

시니어권 6,000원...가격이 1,000원 비싸서인지 극장안의 의자가 푹신하고, 의자사이의 공간이 넓어 쾌적한 느낌이 들어 좋다. 1,000원의 가치가 느껴진다...ㅋㅋ...


영화를 관람했다. 고정관념이 깨진다.

파리의 카페에서 코브와 에리어든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옆에서 건축물이 산산조각 부서진다.

어찌 저런 장면을 촬영할 수 있을까? 인간이란? 위대한 존재인 듯 하다.  


호텔에서 꿈을 심는 인셉션 팀 6명이 잠이 들었다. 이유는 모르지만 아서가 무중력상태에서 액션을 펼친다.

장면이 아름답다. 조셉고든레빗이 열연하는데, 이 장면 촬영하느라 대단한 고심들을 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창조력에 몰입해서 시간과 돈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그들의 팀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설원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 액션씬 또한 박진감있게 시원(?)하게 펼쳐진다. ,

코브와 멜이 무의식의 세계에서 창조한 바닷가와 그들의 집 등...

세상너머에 존재하는 풍경을 제공한다.

드넓은 장면을 시원(?)스럽게 보여주지만, 웬지 어둡고 아릿한 향수를 뿜어내는 듯한 기묘한 풍광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25년을 준비해서 만든 영화...그의 천재성에 나도 감탄한다.

위조꾼 임스역의 톰 하디가 매력적이라 내 마음에 끌린다...ㅎㅎ...


\' 위조꾼\'은 다른 사람의 외모나 개성을 모방할 수 있도록 훈련받았다. 그래서
임즈는 타겟의 습관이나 행동들을 연구하고 따라하는 것이다. \'위조꾼\'의
스킬은 코브의 \'정보추출\'능력이나 아리아드네의 \'건축술\'과 마찬가지이다.


- 2020년 2월5일 수요일...수산나 -



나비잠자리 암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