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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5가지 마음공부-수방관불시 ㅣ 법상스님의 목탁소리(2020.3.10.화)/성남 봉국사 대광명전 등 7장

[유튜브]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5가지 마음공부-수방관불시 ㅣ 법상스님의 목탁소리(2020.3.10.화)

 

5가지 마음공부-수방관불시!

받아들이기(수용), 놓아버리기(방하착, 무집착), 알아채림, 내맡김, 나눔!!

위 5가지 덕목을 삶에서 꽃피워라. 집착없이 내맡겨 수용하되, 깨어있는 정신으로 나누라. 

 

수방관불시

불이중도, 반야바라밀

 

첫번 째, 받아들이는 것이 왜 핵심수행이냐?

있는 그대로일 뿐인데...좋고 나쁘다 등 과거의 행위로 의식화해서 해석한다. 좋은 느낌일 때는 애욕하고, 싫은 느낌일 때는 밀쳐내는 것으로 내 안에서 실체화 시킨다. 분별하는 마음으로 실체화시킨다. 이것이 12연기이다.

<무명, 행, 식, 명색, 육근, 촉, 수, 애, 취, 유, 생, 노사>

 

좋은 것은 갖지 못해서 괴롭다...그래서 집착했던 것 때문에 유생노사 한다...실연하면 자살까지 한다.

과도하게 집착해서 끌어당기려 하거나, 과도하게 밀쳐내는 에너지로 인해 괴롭다. 중도를 가야 한다.

삶이 곧 진실이다. 진실은 그저 진실...여시 곧 여시일 뿐인데 내 마음이 착각해서 괴로워 한다.

우리는 저 사람을 부러할 필요가 없다. 민들레가 옆에 있는 소나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되겠는가?

나는 나대로 꽃피우면 된다. 

 

삶은 있는 그대로 완전하기 때문에 점점 나아지는 방향으로 존재한다.

아파도 진리이다. 아프면 치료를 위하여 통증을 만들어낸다. 통증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병원을 간다.

인연따라 마음이 나는 것이다. 인연따라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에너지를 가지고 완전연소를 하는 삶을 살면 된다.

언제나 우리는 받아들이는 삶을 이미 살고 있다. 이미 함께 하고 있는 삶을 살고 있으면 된다.

나의 업장에 쌓여있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자신의 약한 부분을 통해 나온다. 윗집이 이사와서 윗집이 나쁜 것이 아니라 내 안에 해소되어야 할 것이 윗집을 통해서 나오는 것이다.

그 싱황을 받아들이고, 같이 있어주고, 누리고, 만끽하는 것이 받아들이는 것, 수용하는 것이다.

문제와 싸워 이기지 않고, 문제와 함께 있어야 한다. 문제와 답은 항상 같이 있다. 괴로움이 있는 그 자리에 진리가 같이 있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그 생각이 중생심이다. 문제를 싸워 이기거나 도망가는 것이 중생심이다.

불이법, 불이중도가 답이다. 2개가 아닌 것이 답이다. 중도 하나가 답이다. 문제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유일한 하나의 길이다. 심리치료에서 문제에 답을 써서 분류를 하는 것을 100년 넘게 연구했다. 그러나 심리학회에서 사람들의 문제를 발견하고, 치유방법을 연구했는데, 요즘은 결론이 지금까지의 방법으로는 치유가 안 된다는 결론을 냈다. 4세대 심리학에서 마음치유를 강조한다. 문제는 그대로 내버려 둔다. 문제는 문제 그 자체로 사랑한다. 문제는 내버려두고, 장점을 확장시킨다. 문제는 만지면 만질수록 똥하고 똑같아서 해결이 안 된다. 단점 등을 독특한 면으로 인정해서 '그게 너다운 아름다움이야'라고 심리치료를 하니까...독특함을 살려주고 키워주니까 시대를 이끄는 예술가가 되거나 창의가가 되더라. 를현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마음챙김 공부를 하는 것이 요즘 심리학의 대세다. 

 

두번 째 놓아버리기, 방하착, 집착하는 마음을 놓아버려야 한다.

과도하게 하면 안 될 확률이 높아진다. 집착하면 안 된다. 인되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으로 불안하고 떨리고 그러면 집착하는 것이다. 최선을 다하되 불안하지 않고 두렵지 않으면 방하착이 된 것이다.

보시 중에 제일 좋은 보시는 두려움을 없애주는 것이다. 지혜가 발현되면 될수록 두려움이 사라진다. 

"이것을 가져야만 성공이야!" 이것은 착각이다. 가지고 긴장하면 에너지가 들어가 힘이 든다. 집착을 버리는 것을 죽어도 못 하겠다는 사람이 많다. 놓아버리기를 절을 3천배, 만배하면서 놓을 필요 없다. 1억 보시해서 놓을 필요 없다. 그냥 놓으면 된다. 복장사하면 안 된다.  복장사해서 죄의식을 키워서 절을 키우거나 교회를 키우면 안 된다. 집착해서 가져야만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착각을 내려 놓아야 한다. 수행하고 싶은 사람은 언제나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고 깨어있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세번째는 알아차림이다. 알아차림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듣는 귀는 내 몸이지만, 들음이 내가 아니다. 보고 듣는 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본질이 알아서 듣고, 보고 가는 것이다. 진정한 위빠사, 진정한 알아차림...근원이 저절로 보고 맛보고 촉감을 느끼고 듣고 한다. 길을 걸을 때, 내가 생각에 빠져 있는 것을 알아채고, 경험되는 이 있음과 함께 하는 변하지 않은 본질을 알아채림이 있어야 한다. 실제 나라는 존재는 없다. 해석하는 나를 바라보는 것은 중생심이고, 그 이전의 나를 바라보는 본성의 나가 있음을 알아채야 한다. 스님이라는 정체성이 나이겠어요. 그것은 왔다가는거예요. 나를 스님이게 하는 그것을 알아채야 해요. 20살 30살 40살 50살 나이들게 하는 것을 알고 있는, 보고있는 근원을 알아채림 해야되요.

 

네번째, 내맡김도 같은 말이예요. 내가 무엇을 한다는 것은 나라는 아상을 강화하는 것이다. 나는 할 뿐이다.

결과는 관심도 없다. 이것이 내맡김이다. 내 생각으로 에너지로 끌어가는데는 힘이 든다...내면의 내 참된 자성, 근원에 맡기는 삶을 사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면 삶이 가벼워진다. 계획이 필요없다. 

포교와 내 공부가 둘이 아니다. 인연따라 이렇게 살아도 좋고 저렇게 사는 것도 좋다. 인연따라 모든게 저절로 저절로 이루어졌다. 인연따라 될 것은 되고 안 될 것은 안 된다. 모든 것은 저절로 저절로 주어진다. 무언가 잘해야지! 계획을 잡으면서 이렇게 해야지! 할 때 보다 근원이 가진 힘으로 하면  힘도 안 들고 저절로 되면서 완벽하게 저절로 될 건 되고 안 될 것은 안 된다. 장미가 소나무는 될 수 없잖아요. 장미가 소나무 닮으려면 안되겠지요.

 

마지막으로 나누고 베풀고 실천하는 삶을 살면 되지요.

 

소방관불씨라고 외우세요. '수방관불시' 생각하면 답이 나와요. 법륜스님 즉문즉설 안 가도 답이 나와요. 

그 사람은 그 사람이라서 욕하는거예요. 그것을 붙잡지 마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붙잡는 것도 과하면 놓아야 되요.

있는 그대로 관찰하세요. 어땠거든 놓아버리면 불법승 삼보가 내 안에 있어 저절로 답이 나옵니다. 

눈 앞에 있는 내가 하는 일을 하고 살면 저절로 보시를 하는거지요. 

 

성남 봉국사 범종루, 천왕문

 

성남 봉국사 범종루, 천왕문

 

 

성남 봉국사 사적기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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