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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1582회]사회생활을 하다 보니까 자신감이 없어집니다./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등 9장

[유튜브][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1582회]사회생활을 하다 보니까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질문) 사회생활을 조금하고 세상물정을 배우다 보니까 나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도전하며 실패가 찾아와도 이겨낼 수 있을까요? 

 

- 욕심을 버리면 돼요. 

다람쥐가 아침에 도토리 주우러 나가면서 "오늘 다람쥐 주울때 실패할까?" 이런 생각하면서 나갈까? 일단 나갈까?

일단 나가는거예요. 도토리가 있으면 줍고, 없으면 그냥 오고 그러는거예요. 

그런 자세로 살면 돼! 자기가 욕심을 부리는거야! 

 

강력하게 도전을 해야지! 성공할까? 실패할까? 이런 건 욕심이예요.

산에 등산도 가기 전에 내가 산에 오를 수 있을까? 과연 정복을 할 수 있을까? 남한테 뒤지지 않을까?

가다가 다리 아프면 난 어떡하지? 그래도 저한테 용기를 주세요. 제가 등산에 도전할 수 있게 용기를 주세요. 

이렇게 말을 하는 것 같아! 본인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는데, 내 입장에서는 좀 모자라 보여!

 

산에 가기로 했으면 대충 물어봐요? 얼마나 높으냐? 높다면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가야겠구나! 하고 가세요.

가보면 항상 두 가지 일이 생깁니다. 생각보다 산이 더 높아! 더 험해! 힘이 더 들어! 그래도 가야지 어떡해!

내가 좀 산을 만만히 보았구나! 하면서 다음에 갈 때는 준비를 더 잘 해야겠구나! 하는거야. 

 

그 다음에,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가보니 어때요? 공연히 운동화 신고 와도 되는데, 등산화 신고 왔어! 별로 높지도 않은데, 준비를 너무 많이 하고 왔어! 가방도 가볍게 들고 와도 되는데, 춥다고 해서 옷도 엄청나게 많이 들고 와서 무겁고, 먹을 것도 엄청나게 들고 왔더니 부담스럽기만 해! 괜히 준비를 많이 했다고 투덜 투덜 하게 돼!

 

인생이란게 원래 이런거야! 제가 여행을 가보니까 준비를 잔뜩 해서 가면, 가서 양말이든 옷이든, 손도 안 되는 것이 절반이 넘습니다. 그런데 준비를 안해서 가면, 추운데, 스웨터도 안 가져왔고, 하필 신발이 찢어지고, 옷에 무엇을 쏟아서 젖고, 갈아 입을 옷을 안 가지고 왔는데...이런 일이 생기는거야! 그럼 또 후회하죠. 아침에 나올 때 빼지 말고 넣어서 가지고 올것을 이렇게 후회를 하죠. 

 

조금씩 경험해 보면서 터득하는 거예요. 아, 내가 조금 준비를 과하게 하는 습성이 있구나! 아, 내가 매사에 준비를 덜하는 습성이 있구나! 그래서 같이 간 남한테 신세를 지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구나! 그러면 조금 더 준비를 해가면 되요.

그렇게 자기를 살아가면서 조절하는 거예요. 

 

자기는 지금 25살, 나는 지금 66살인데도 아직도 그게 내내~ 안 맞아! 

그런데 아직 25살인 자기가 그게 맞을 수 있나! 그래서 욕심이 많다는거야! 자기가 잘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래.

젊을 때는 실패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해야 돼!  왜? 젊은이는 미숙해요? 원숙해요?

미숙하잖아! 무모하게 도전하기도 하고, 별거 아닌거를 겁을 내가지고 도전 못하기도 하고...그렇게 미숙해요.

이런 저런 경험을 해가면서 조정을 하는거야!

 

아직 살아보지도 않고는 인생을 다 살아본 사람처럼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안돼!

젊을 때는 야망이 있어라! 이래요. 실패를 별로 두려워 하지 말고, 이거든 저거든 까짓거 해보자! 이래야 돼요.

나이가 들은 사람들, 50~60세가 되면 조금 조심해야 돼! 건강도 그렇고 매사 조심해야 돼!

늙어가지고 젊은이처럼 이것저것 하면 '노욕'이라고 그래. '노욕'을 부린다는 것은 좋다는 뜻이여! 나쁘다는 뜻이여!

늙으면 조금 신중하고,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에서 가능하면 안전한 것을 선택해야 돼! 늙으면 안전을 중요시해야 돼!

욕심을 버리고 베푸는 것을 좋아해야 돼!

 

젊을 때는 경험도 쌓을겸 이것 저것 해보고, 안전보다는 도전을 더 중요시하고...

성공보다는 실패가 나중에 더 큰 이익이 돼요. 그래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어요.

내가 만약에 주식을 투자한다. 첫번째, 탁~ 투자했다. 돈을 벌었어! 야! 돼네! 잘하면 부자되겠네! 

두번째, 탁~ 투자했는데 또 벌었어. 재미를 붙였어. 그래서 빚내 가지고 팍~ 투자를 했는데, 세번째 폭락을 했어!

요새 떨어지듯이 그렇게 폭락을 했어. 그럼 이 사람 그만두어야 된다고 생각할까? 계속할까?

계속합니다. 왜? 첫번째 두번째 성공했던 그 성공의 징크스 때문에 미련을 못 버리고, 계속 합니다.

그래서 패가망신합니다. 패가망신 하는 사람은 대부분 첫번째 두번째 성공한 사람들이예요.

첫번째 두번째 주식투자에 실패했다. 그러면 손을 떼버려요. 세번째 성공을 했는데, 몰빵을 할까? 조심을 할까? 

조심을 해요.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실패를 한 사람은 조심을 합니다. 옆에서 아무리 뭐라고 해도 조심을 합니다. 

왜?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젊을 때 실패한게 유리해요? 성공한게 유리해요?

실패가 유리해요. 그래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는거예요.

실패를 두려워하지마라니까 함부로 해라!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

최선을 다하되 실패한다고 그게 큰 손실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이런 이야기죠.

 

아! 이러니 안되네! 아! 이러니 안되네! 경험으로 받아들이라! 이거죠.

자기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니까 도전을 못하는거야! 재미로 해야돼!

어! 안되네! 요래보까! 어! 안되네! 요래보까! 이런 가벼운 마음으로 임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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