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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0126 감일]낭송을 계속 할 생각에 감사/"의지를 일으키시고, 실천하게 하시는 분을 믿고 사랑하라." 말씀에 감사 등 3개

[2021년 1월26일(화) 오늘의 감사일기 3개]

 

[오늘의 감사일기 <1>

 

제목: 앞으로도 낭송을 계속 할 생각에 감사합니다.

 

매일 아침 반복하는 루틴이 4개가 있다.

 

첫 번째 루틴은...

굿뉴스 매일미사 복음과 신부님 강론, 매일미사 결론 기도문을 나의 다음 블로그에 업로드 하고,
결론 기도문은 소록방 카톡방에 이미지를 첨가해서 전송한다.

 

두 번째 루틴은...

2년 6개월여 아침 7시, 카톡방에 신부님 강론과 글, 음악 등을 하루도 빠짐없이 보내주시는 신실하신 지인이 있다.
받은 메시지를 내가 아는 교우방 2곳에 재배달을 하고, 이것들을 나의 네이버 블로그에 이미지를 첨가해서 업로드 한다.

 

세 번째 루틴은...

고교동기 카톡방에서 한 친구가 매일 <※ 아침에 읽는 오늘의 詩 >를 전송해준다.
전송해준 시와 좋은 글, 음악 등을 내가 아는 카톡방 5곳에 배달을 한다.

<※ 아침에 읽는 오늘의 詩 >와 나의 단상을 네이버 블로그에 업로드 한다.

 

네 번째 루틴은...

다음 블로그에 '두 개의 글'과 '3개의 감사일기'를 업로드 하는 일이다.

 

지금은 11시15분, 세 번째 루틴의 단상쓰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

단상과 감사일기를 매일 쓰는데도 "오늘은 또 무엇을 쓸까?" 심호흡을 하면서 쓴다...ㅠㅠ...
술술 글이 잘 써지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쓴다...ㅎㅎ...

 

오늘 아침 6시30분~7시20분,

유튜브[EBS초대석]에서 최진석 교수와의 대담을 시청했다.

미국에서는 "너 유니크하다"는 말이 칭찬이란다. 한국의 문화에서는 "너 독특하다. 너 튄다"는 말은 좋지 않은 느낌이 들 것이다. 한국사람이 쓰는 '우리'라는 말이 공동체를 강조하긴 하지만 울타리의 '우리'일 수 있다.

 

이제는 개인의 욕망(본성으로서의)이 반짝 반짝 빛나서 모이는 '우리'여야 한다. 자기다움의 고유함을 길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활동이 <글쓰기/낭송/운동>이라고 한다. 운동을 하면서 '죽겠다'라고 할 때 자기를 만난다.

 

위 발언에 자극을 받아서...
첫 번째 루틴, '다블 매묵 업로드'를 하면서 신부님 강론 4개를을 낭송하면서 읽었다.
버블디아 유튜브에서 '삐에로 같이 웃는 모습'으로 발성하라는 충고를 참고하면서 낭송을 했다....ㅎㅎ...

 

나름 성취감이 있다.

낭송하면서 자기를 만날 수 있고...

숨쉬기 운동을 제대로 하는 기분도 들고...

궁극적인 노래연습도 하고...일석 삼조다. 

꾸준히 앞으로도 낭송을 계속 할 생각이다.

 

- 2021년 1월26일 화요일 오전...수산나 -

 

개나이 수꽃의 수술과 그 밑의 암술

 

[오늘의 감사일기 <2>

 

제목: "우리의 의지를 일으키시고, 그것을 실천하게 하시는 분을 믿고 사랑하라." 말씀에 감사

오늘 아침 5시30분에 일어났다.
일어나면서 반사적으로 스마트폰을 먼저 찾는다...ㅎㅎ...
밤새 카톡 온 곳이 있는가? 살펴보고 유튜브를 열어 본다.
유튜브 첫 화면에 최황진 라파엘 신부님 강론에 눈에 띈다.

제목이 <"하느님께 뭔가를 청 할 때...이 두 가지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두 가지가 무엇인가? 궁금한 마음에 시청을 하기 시작했다.
제목이 중요하다. 제목 때문에 낚여서 시청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미워한다는 의미는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덜 사랑하는 것이다.
원문을 그리 번역했나 보다.(기회가 되면 원문을 보아야겠다...^^)

어린아이 처럼 되라는 의미는 유치하라는 뜻이 아니라...
어린이가 부모에게 의지하듯 하느님께 의지하고 의탁하며 살라는 의미다. 

우리가 영원한 삶으로 넘어갈 때가 반드시 온다.
그 때는 양과 염소를 가르 듯...밀과 가라지를 가르듯 우리를 선과 악으로 가를 때가 온다.
영원한 삶으로 갈 때를 기억하고 서로 사랑하라!
"우리의 의지를 일으키시고, 그것을 실천하게 하시는 분을 믿고 사랑하라."(필리피서 2장13절)

때로는 다르기 때문에 어색할 수 있어요.
그러나, 상대방도 발버둥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기도하면서 기다려주세요.
이것이 사랑이지요.

"무슨 일이든 투덜거리지 말고 따지지 마세요."
2~3명 모일 때 험담하지 마세요.
험담을 하면, 말하는 사람, 듣는 사람, 전하는 사람 세 사람이 다치게 되요.

결론, 하지 말아야 할 것 두가지는...
'투덜거리지 말고 따지지 말라는 것' 즉 험담하지 말라는 것 인 듯 하다. 
통일된 주제가 아니라 분절 분절 나뉘어진 주제 중 하나인 듯 하다.
통일된 주제가 있는지, 다시 한번 더 들어야겠다...ㅎㅎ..


- 2021년 1월26일 화요일 오후...수산나 -


 

개암나무 암꽃

 

[오늘의 감사일기 <3>

 

제목: 오늘의 감사내용 5개 간단 기록하기

1. 오늘부터 낭송을 계속 할 생각에 감사합니다.

2. "우리의 의지를 일으키시고, 그것을 실천하게 하시는 분을 믿고 사랑하라."(필리피서 2장13절) 말씀에 감사합니다.

3. 자기다움의 고유함을 길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활동이 <글쓰기/낭송/운동>이라고 알았으니감사합니다.

4. '투덜거리지 말고 따지지 말라는 것' 즉 험담하지 말라는 것을 강조하다 보면 비판의식이 없어서 사회가 발전하겠는가?
예수님도 비판을 하다가 바리사이나 율법학자 등의 기득권층에게 몰려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 따지지말라!는 의견에는반대다. 질문하는 시민! 조목조목 우아하게 따지는 시민이 있을때 사회는 발전한다. 순교자들도 모두 따지다가 순교했다.
중세시대 천국 티켓을 돈 받고 팔은 교황청의 행동이 100% 옳은 것이 아니란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히틀러의 행동에 험담하고 불평하고 따지고 들은 사람들의 행동이 옳았다는 것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사람들의 비판의식을 교묘한 방법으로 막으려고 하는 것은 잘못이다. 모든 것이 합하여 선의 방향으로 역사하시는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5.오늘도 아침 루틴4개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개오동나무 단풍든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