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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0127 감일]요기보 빈백이 도착함에 감사/부정적인 감정을 10초만에 해결하는 방법에 감사 등 5개

[2021년 1월27일(수) 감사일기 5개

 

[오늘의 감사일기 <1>]

 

제목: 요기보 빈백이 도착함에 감사합니다.

 

2021년 1월26일 화요일, 어제...

오후 2시쯤 요기보 피라미드 빈백이 택배로 현관 앞에 도착했다.

현관 앞에 커다란 박스가 있어 놀랐다...ㅎㅎ...

매장에서 제일 작은 것으로 주문을 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생각보다 크다...^^

커다란 박스를 분해해서 아파트 입구의 종이류 재활용품 모으는 곳에 즉각 놓았다.

 

빈백의 비닐을 벗기고, 내 방의 배치해야 할 곳을 찾았다.

tv 앞에 놓았다가, 침대 위에 놓았다가 적당한 곳을 찾고 있다...ㅎㅎ...

 

날씨가 추웠던 요즈음, 책상 앞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 작업을 하는데,

발이 시립고, 손이 시립다. 침대 위 따뜻한 이불 속이 그리워 앉았는데...앉아 있다보면 묘하게 드러눕는 것이 빈번하고...그러다가 잠이 들기도 한다...ㅠㅠ...

 

침대 위에서 편하게 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잔머리를 굴리다가...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빈백을 살까? 말까? 수개월을 망설이고 있던 차에...

혹시 침대 위에서도 편하게 앉는 역활도 있지 않을까? 하는 나름의 명분을 만들어 구입했다...ㅎㅎ...

 

어제 침대 위에 올려놓고 하루종일 그 쇼파에 앉아서 작업을 했다.

무언가 어색하다...ㅎㅎ...용도에 맞지 않는 듯 한 그 뭐꼬(?)가 있다...ㅎㅎ...

자주 앉아서 충전재의 힘이 약해지면... 보다 폭신해져서 침대위 쇼파로서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하지 않을까?생각을 했다. 가능성이 열려있는 셈이다....ㅎㅎ...

 

봄이 오고, 여름이 오면...날씨가 더워져서 침대를 찾지 않을 것이므로...

자연스럽게 요기보 빈백은 tv 앞 방바닥으로 내려올 것이다.

가장 작은 것으로 구입하기를 잘했다.

무겁지 않으니까 이동이 자유자재라서 편하다...ㅎㅎ..

 

어제 밤 법정스님의 추모특집 다큐를 시청했다.

무소유를 주장하시는 법정스님이 tv 속에서 나에게 한 말씀을 하시는 것 같다.

짐을 비워라! 짐을 버려라!

살다보면 무언가를 사고 싶어지니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ㅎㅎ...

 

나와 인연이 닿아 만나게 된 요기보 빈백과 친숙하게 지내기를 기도합니다.

평안한 삶을 주신 아바 하느님께 감사기도 봉헙합니다.

 

- 2021년 1월27일 수요일 오전...수산나 -

 

 

고로쇠나무

 

[오늘의 감사일기 <2>]

제목: "우리의 의지를 일으키시는 분, 그것을 실천하게도 하시는 분"에 감사합니다.


2021년 1월26일(화)요일...어제...
유튜브 20개를 시청했다. 짧은 것으로 시청해서 많다. 긴것은 시청하기가 싫다...ㅋㅋ...

시청한 것 중에서 내 마음을 울린 것은 용서에 대한 최황진 라파엘 신부의 강론이다.
용서가 도저히 안 된다면 용서를 억지로 하지는 마라! 용서가 안된다고 하더라도 하느님 안에 머물러라!
"어느 순간에 마음이 울릴 때가 있어요. 그때 용서하기 위해서 기도하고 마음을 열어 놓으세요."
"우리의 의지를 일으키시는 분, 그것을 실천하게도 하시는 분"을 믿고 장구한 세월을 기도 하여야 하리라!

섣불리 내 힘으로 뭔가를 하려다가 오히려 더 일을 그르칠 수 도 있는 일!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느님의 섭리를 인내하며 기다려야 하리라!

- 2021년 1월27일 수요일 오후...수산나 -

 

 

고욤나무 가을 열매

 

[오늘의 감사일기 <3>]

제목: 부정적인 감정을 10초만에 해결하는 방법에 감사합니다.

어제 유튜브를 20개 시청했다.
박상미라디오 채널에서 박상미 심리상담가가 말한 부정적인 감정을 10초만에 해결하는 방법이 재미있다.
나를 세뇌시키는 주문외우기가 괜찮을 듯 하다...ㅎㅎ...

두려움이 올 때 주문을 외우는 것이다.
두려움아 왔니? 나는 잠시 두려운 것 뿐이야! 나는 두려움이 원래 많지 않아!
나는 고요하고 맑은 사람이야. 평온한 사람이고 긍정적인 사람이야.

아! 이래서 두려웠구나! 그랬구나!
내 감정에 이름을 붙여서 맞이하면서 대화를 해보세요.
그러면 빨리 그 감정이 빠져 나갈거예요.

내 속의 나와 대화하면서 마음치유를 하는 방법이다...ㅎㅎ...
오랜 습성에 의해서 나도 모르게 튀어 나오는 부정적인 언어를 지양하고...
긍정적인 언어를 많이 사용하기를 기도 드린다.
끊임없이 깨어 있어 부단하게 노력해야 되리라.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아바 하느님께서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으므로 감사합니다. 

- 2021년 1월27일 수요일 오후...수산나 -

 

고욤나무 7월의 열매

 

[오늘의 감사일기 <4>]

제목: 질문에 친절하게 답하는 것이 천재들의 특징이라는데에 감사합니다

어제 유튜브를 20개 시청했다.
현민쌤tv 채널, [세바시에서 못다한 이야기 '능력보다 상황이다.' - 지혜로운 사람들의 비밀]을 시청했다.
김경일 아주대 사회심리학과 교수의 강론이다

전교1등 학생이 꼴찌 학생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을 하는 모습이 일반 학생들과의 지혜로움의 차이점이라고 한다. 
실리콘밸리에서는 근처의 고등학교나 유치원에서 가서 시제품을 설명하는 전통이 있다고 한다.
전문용어나 약어를 유치원 아이나 고등학생이 알아들을 수 있는 일반용어로 바꾸어서 설명을 해야 한다.

이런 이들의 질문에 답을 하면서 실리콘밸리의 천재들이 통찰을 하게 되는 이익이 있다고 한다.
20세기의 최고 물리학자 아이슈타인은 아이큐가 180, 리챠드 파인만은 124라고 한다.
이들이 최고 물리학자가 된 이유는 학부 1학년 강의, 고등학생 강의, 시민강의를 자주 했다는 점이다.
강의를 하면서 이들로부터 질문을 받으며 상부상조한 결과로 본다. 

데이빗 호킨슨의 의식지도에 '친절'의 로그값이 높은 에너지에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에너지 값이 높으므로 영향력 또한 아마 크리라고 본다.
질문에 친절하게 답하는 것이 천재들의 특징이라는데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친절한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아바 하느님께 기도합니다. 

- 2021년 1월27일 수요일 오후...수산나 -

 

골담초

 

[오늘의 감사일기 <5>]

제목: 오늘의 감사 5개 간단 기록

1.
요기보 빈백이 어제 오후 2시 도착함에 감사합니다.

2. "우리의 의지를 일으키시는 분, 그것을 실천하게도 하시는 분"에 감사합니다. 

3. 부정적인 감정을 10초만에 해결하는 방법을 배웠으니 감사합니다. 

4. 질문에 친절하게 답하는 것이 천재들의 특징이라는데에 감사합니다

5. 어제 밤 오후7시40분~9시40분, 법정스님에 관한 다큐를 2시간 시청함에 감사합니다.
맑고 향기로운 삶을 사신 그분을 기억하며 자제하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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