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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0213 감일] '감정배설'하지 말라는 말씀을 주시어 감사 / 숨 쉬고 기운 주시어 활동하는 에너지 주심에 감사 등 3개

[2021년 2월13일(토) 오늘의 감사일기 3개]

 

[오늘의 감사일기 <1>]

제목: 2021년 설날을 기하여 '감정배설'하지 말라는 말씀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2021년 2월12일(금), 어제는 설날이었다.

설날 전날에 산소 다녀 오고, 가족 모임을 완료했으므로, 할 일이 없다.

유튜브를 기록하면서 시청하기를 했다. 총 15개를 시청했다.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어제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의견과 영성가들이 말하는 의견이 다른 것을 알게 되었다.

 

가톨릭대학교 심리학 교수로 30년 재직하고 명예퇴직을 하신 장성* 교수가 그녀의 경험담을 이야기 했다. '감정배설'이 안 되면 울퉁불퉁 엉뚱한 소리가 나온다. 속이 들끓는 사람은 충분히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말하면서 피드백을 받고, 그러면서 자신감을 갖게 되지요. 친구나 가족, 상담가를 붙들고 '감정배설'을 하랜다.

 

하지만 '감정배설'을 하는 본인은 괜찮겠지만 들어야만 하는 사람은 또 무슨 죄인가?

어떤 경우에는 1~2시간을 이바구하는데, 그것을 듣고 있는 일이 어디 쉬운 일인가?

요즘 유튜브에서 '에너지 뱀파이어' 운운하면서, 본인의 감정 쓰레기를 배출하는 호구로 찍히지 말라는 경고성 발언을 하는 유튜버가 많다. '기를 빨린대나? 뭐래나? 하면서...ㅠㅠ...^^

 

또한 '감정배설'을 했던 과거의 내 경험에 의하면 거의 대부분을 후회했다. 말하지 말 것을...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 것을...창피하고 부끄러운 치부를 드러냈다는 생각에 스스로 얼굴이 화끈거리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 또한 내가 했던 말이 돌고 돌아서 부메랑으로 되돌아 오지 않을까? 전정긍긍했던 경험까지 있다. 내가 만일 고위층 인사였다면, 어떤 형태이든지 내가 쏘아 버린 화살에 2차, 3차 화살을 맞았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생각한다. 그나마 미미한 하급 사원이라 별 탈이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성가 '마이클 싱어'와 '에크하르트 톨레'의 유튜브를 시청했다.

'감정배설'을 필요로 하는 기분 나쁜 감정은 에고가 체험하는 것이다. 에고의 감정을 바라보는 목격자가 진짜나(진아)이다. 에고를 놓아버리면 그뿐이므로 '감정배설'을 할 꺼리가 없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인 여성의 질문에 '에크하르트 톨레'의 답변에 깜짝 놀랬다.

"병에 대해서 의사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하는 것부터 중지하세요. 말을 하는 순간 '끌어당김' 법칙에 의하여 병이 더 위중해질 가능성이 있어요. 그러니까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는 것부터 집중하세요! 병에 대하여 가능한 의식하지 말고 생명 혹은 행복한 일에 집중해서 그 에너지를 끌어 오도록 하세요!"

 

무소불위 무량한 우주에너지를 끌어 오는 '진아'의 권능에 대한 이야기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감정배설'대신,

나의 귀중한 '진아'로 우주에너지를 '끌어당김'하는 이 방법을 쓸까? 한다.

전지전능하신 아버지 하느님께서 무한한 에너지를 저에게 쏟아부어주실 것을 믿으며 감사기도 봉헌합니다.

 

- 2021년 2월13일 토요일 오전...수산나 -

 

 

흰배멕새

 

[오늘의 감사일기 <2>]

제목: 숨 쉬고 기운 주시어 활동하는 에너지 주심에 감사합니다.


설날인 어제 하루종일 집콕했는데, 오늘도 집콕을 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이것이 문제로다.
이따 오후에 마음 내키는대로 가든지? 말든지? 생각을 한다...ㅎㅎ...

집안에서 별로 운동을 안 해서인지 잠이 별로 오지 않는다.
어제 오후 8시~11시, 3시간 잠을 자고 일어났다.

밤 11시부터 유튜브 기록하면서 시청하느라 밤을 꼴딱 새고,
새벽 4시30분~6시30분, 2시간을 자고 일어났다.
총 5시간 잠을 잔 셈이다.

내 나이 만 68세,
젊을 때 처럼 7~8시간 한토막으로 자는 경우가 별로 없다.
3~4시간 반토막씩 잠을 자는 것이 일상사이다...ㅎㅎ...

나이 먹으면 모두가 겪는 수순인 듯 하다.
항복하여 받아들이는 것이 순리이리라.
숨 쉬고 기운 주시어 활동하는 에너지 주심에 다만 감사합니다.

- 2021년 2월13일 토요일 오전...수산나 -

 

 

흰머리오목눈이

 

[오늘의 감사일기 <3>]

제목: 

1. 오늘 아침도 숨 쉬고 기운 주시고 활동하는 에너지 주심에 감사합니다.

2.
2021년 설날을 기하여 '감정배설'하지 말라는 말씀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3. 오늘도 아침 루틴 4개를 성실하게 하도록 이끌어주신 아빠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4. 굿뉴스 매일미사 묵상 결론 기도문과 이미지 두 개를 소록방 카톡방에 오늘도 전송하는 지혜와 은총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5. 지금 이 순간이 진리라고 합니다. 지금 이 순간과 나는 무슨 관계가 있는가? 항상 질문하라고 합니다. 지금 이 순간을 아빠 하느님과 동행하기를 기도합니다. 나보다 나를 더욱 사랑하시는 주님의 보살핌에 감사합니다.

- 2021년 2월13일 토요일 오후...수산나 -

 

 

 

흰머리오목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