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12일(금) 오늘의 감사일기 3개]
[오늘의 감사일기 <1>
제목: 설날맞이 기도문 민수기 6,24-26 말씀에 감사합니다.
오늘은 2021 신축년 설날이다. 나는 어제 이미 가족모임을 했기 때문에 설날인 오늘 마음이 홀가분하고 한가하다. 매일 아침 반복하는 나의 루틴, 굿뉴스 매일미사 복음 및 강론을 보다 여유롭고 고적한 마음으로 찬찬히 읽으며 묵상을 한다.
설날 맞이하는 좋은 기도문에 어떤 것이 있을까? 눈을 부릎뜨고 찾았다. 이리 찾고 저리 찾았지만, 결국은 돌고 돌아서 매일미사의 제1독서 민수기 6장 24-26절을 찾았다....ㅎㅎ...
그래도 기분이 좋았던 것은 내가 채택한 민수기 6장 24-26절 글귀를 다른 사람도 선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뻤다. 동질감을 느껴서인지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소록방 카톡방의 한 분이 프란체스코 교황님 사진 밑에 그 구절을 올린 이미지를 전송하였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길을 가다가 자기와 동일한 옷을 입은 모습을 보면 기분이 나빠 집에 와서 그 옷을 찢어서 버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나는 묘하게 나와 동일한 옷을 입은 사람을 보면 오히려 반가워 했다...ㅎㅎ... 공동체의 조화 내지 일치를 강조했던 가정교육과 학교교육, 사회교육을 충실하게 받은 탓이라 사려된다...ㅎㅎ..
설날을 맞이하는 오늘 복 주시고 은혜 주시고 평화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사랑에 감사합니다.
[매일미사 묵상 결론 기도문]
2021년 2월 12일 금요일[(백) 설]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당신 이름을 부르면, 복을 내리시겠다고 하신다(제1독서). 야고보 사도는, 여러분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 버리는 한 줄기 연기일 따름이라고 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생각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니 준비하고 있으라고 하신다(복음).
24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25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 26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 (제1독서, 민수기 6, 24-26)
설을 맞이하여 저를 지켜주시고 저에게 끊임없이 베푸시는 은혜와 평화에 감사하나이다. 세상의 모든 생명과 더불어 복을 받기를 또한 기도합니다. 저보다 저를 더 사랑하시는 아빠 하느님께 감사기도 봉헌합니다.
- 2021년 2월12일 금요일 설 오전...수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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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사일기 <2>
제목: "복과 은혜와 평화"를 주시는 나의 아빠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 2021년 2월12일 금요일 설 오전...수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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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사일기 <3>
제목: 오늘의 감사 내용 5개 간단 기록하기 어린것들 잇몸에 돋아나는 고운 이빨을 보듯 새해는 그렇게 맞을 일이다. - 2021년 2월12일 금요일 설 오전...수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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