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16일(화) 오늘의 감사일기 3개]
[오늘의 감사일기 <1>]
제목: 뒤숭숭해지는 봄은 창조의 계절임에 감사합니다
2021년 3월16일 화요일, 지금이 10시다. 외출을 할까?해서 부지런히 서둘러 8시~10시, 매일 아침 반복해서 하는 다블과 네블의 매일미사 묵상 및 강론 업로드를 2시간만에 평상시보다 빠르게 해치웠다. 그런데, 막상 외출을 하려고 하~면 나가기가 싫다...ㅜㅜ...
집순이 기질은 바뀌기가 힘든 것 같다. 학창시절, 직장시절 때에도 '학교와 집, 직장과 집'을 오고 가는 집순이었다. 목적지 외 다른 곳에 가는 것이 낯설다....ㅎㅎ.....나 같은 사람은 절대 프리랜서는 못 할 듯 하다...틀에 박힌 조직에서 같은 일을 반복하는 관성의 법칙이 적용될 때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낀다. 반작용의 법칙을 적용하려고 하면 불안 초조 두려움이 엄습한다...ㅎㅎ...
봄이 되어 그런지...지금 내가 반복해서 하고 있는 5개 루틴 등의 활동에 회의가 일어났는지...익숙해진 틀에 박힌 생활을 벗어나보라는 유혹의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린다...ㅜㅜ...
어떤 획기적인 계기가 나에게 들이 닥친다면... 생활방식의 재조정이 자연스럽게 일어나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그러기 위하여 돌아다녀 보려고 하는데, 나가기가 싫다...ㅠㅠ... 집콕하며 살아도 아무런 지장이 없는데, 왜 이리 '돌아다녀야 한다! 운동해야 한다!'는 마음이 일렁여서 내 마음을 괴롭히는지... 내 마음 나도 모르겠다...ㅠㅠ... 뒤숭숭해지는 봄은 창조의 계절인가?
- 2021년 3월16일(화) 오전...수산나 - |
[오늘의 감사일기 <2>]
제목: 어제 정책실험단 지원서 제출에 감사합니다. |
[오늘의 감사일기 <3>]
제목: 오늘의 감사 내용 5개 간단 기록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