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3일(토) 오늘의 감사일기 3개]
[오늘의 단상(감사일기) <1>]
제목: 아침에 두드러기 증세가 발현되었는데, 가라앉음에 감사합니다.
2021년 4월3일 토요일, 지금 10시30분! 나는 카페인에 민감하게 반응 하는 체질이다. 대학을 다닐 때부터 카피를 마시면 두드러기 반응이 있어서 커피를 못 마셨었다. 그러다가 결혼해서 아이를 출산한 후에 몸이 바뀌었는지 마실 수 있게 되었다.
어제는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 나누어준 시식용 도시락을 받아서...지인 세 명이 뒷산에 올라가 돛자리 깔고 식사하고...인근의 쏘스윗 커피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해서 먹었다. 한모금 들어가자 마자 정신이 확~ 깨었다...ㅎㅎ...'눈 부터 말갛게 떠지는 바로 이 맛에 커피를 마시지!" 하면서 커피를 마셨다. 오랜만에 만난 세 명의 지인과 오랜시간 대화를 나누다가...두 명이 의기투합해서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서현역, 미금역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거의 만보 가까이 걸어갔던 것 같다. 모처럼의 걷기운동이라 그런지 다리가 뻐끈하다.
밤에 자는데, 다리가 뻐끈하고 피곤하기는 한데, 잠이 오지 않는다....ㅠㅠ... 커피 마신 여파라는 생각을 했다...ㅎㅎ...어찌어찌해서 자정넘어 잠이 들기는 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별안간 몸이 가렵기시작한다...ㅠㅠ... 옛날 대학교 다닐 때 커피를 마시고 두드러기 증상을 보인 것과 비슷하다....ㅠㅠ... 어제 도시락에 고등어 반찬이 있었는데, 가끔 고등어 알레르기 증세를 보이기도 하는 것이 나의 체질이다. 어제 커피와 고등어, 두 가지를 섭취했으므로, 어느 것에 의하여 두드러기 증세를 보이는지 알 수가 없다...ㅠㅠ...
집에 있는 알레르기 치료제 '알티린' 한 알을 먹었다. 또한 약 1,000ml의 물을 마시며 중독(?)성분을 희석시키려 노력했다. 10시30분이 되니까 가라앉는다...3~4시간 고생을 했다...ㅠㅠ... 가렵다고 긁기 시작하면 큰 일이 난다. 꾹~ 참으면서 물을 마셔서 증세를 완화시켜야 한다...ㅎㅎ...
도움주신 아빠 하느님께 감사기도 봉헌합니다.
- 2021년 4월3일(토) 오전...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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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단상(감사일기) <2>]
제목: '기펠 스마트 플러스 로봇청소기'가 고장인가? |
[오늘의 단상(감사일기) <3>]
제목: 오늘의 감사 내용 간단 기록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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