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11일9일) 오늘의 감사일기 3개]
[오늘의 단상(감사일기) <1>]
제목:숲길여행 <대청댐 해피로드 왕버들길 & 계족산성 황톳길>을 다녀옴에 감사 1편
2021년 4월11일 일요일, 어제... 숲길여행 <대청댐 해피로드 왕버들길 & 계족산성 황톳길>을 다녀왔다. 모란역 5번출구 gs슈퍼 8시 집합이다. 집에서 7시10분 출발했다. 매일 아침 반복해서 하는 블로그루틴 5개 모두를 뒤로 미룬채 집을 나왔다.
제일 처음 도착한 곳이 대청댐 해피로드 왕버들길이다. 금강변 연초록 봄의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벚꽃이 이미 졌지만 그래도 아름답다. 벚꽃이 만개하였다면 화려함의 극치를 자랑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탄진역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설란'과 함께 생선조림 가정식 백반을 먹었다. 된장찌개는 청국장 맛이 나면서 도회적인 맛이 나는데 비하여... 고등어조림은 총각김치무의 간이 진하게 배어 토속적인 맛을 풍기는 것이 신기하다.
몇번씩 데우고 데워서 그 맛이 강하게 배여서...어린 시절, 손이 가지 않아서 안 먹으면... 옆에 계시던 엄마가 자꾸만 먹으라고 종용해서...억지로 먹었던 그런 엄마의 맛이 서려있다. 어려서 먹기 싫어했던 보리밥, 수제비, 만두 등이 지금은 선호하는 음식이 되었다. 이런 까닭과 비슷한 연유에서 간이 진하게 밴 생선조림과 시큼한 맛이 밴 총각김치무를 '엄마의 맛, 고향의 맛'이라며 맛있게 먹었다....ㅎㅎ...
함께 식사한 '설란'이 친절하고 배려심 많고 조근조근 말하는 아름다운 여성이다. 마음과 몸과 얼굴이 예쁜 여성과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
신탄진역에서 오후 1시30분, 일행과 합류하여 계족산성 황톳길 트레킹에 돌입했다. 코스는... <신디교 앞-숲길-임도-삼거리(화장실)-임도-계족산성-데크길-음악회 무대-황톳길-장동삼림욕장- 주차장>
임도를 걸으면서 산악자전거로 임도를 누비던 생각을 하면서 걸었다. 그 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 올랐다. 음악회 무대를 지나 황톳길에서는 맨바로 걷는 일행도 있었다..ㅎㅎ 나는 많이 걸어서인지 발바닥에 물집이 잡혔다...ㅠㅠ... 약 25,000보 쯤 걸은 것 같은데 물집이 잡히다니 기가 막힌다.
75세이신 '정다운'님은 빨리 씩씩하게 잘~ 걸으시어 거의 1등으로 앞을 내닫는다. 그분 뒤를 따르며 걷다가, 나란히 걷다가 했는데, 아무래도 그 속도에서 무리가 간 것 같다. 트래킹에 소질이 없는 나는 뒤쳐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어 앞선 분들과 합류하여 걸으려고 노력을 한다. 힘이 빠져 뒤쳐지면 중간이라도 가기 때문에 의도적인 노력을 하는데, 너무 빠른 분과 합류를 한 것이 발바닥에 무리를 가져온 것 같다. 다음부터는 약간 빠른 선두그룹이나 중간그룹과 합류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ㅎㅎ...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봄의 계절에... 금강 대청댐길, 계족산성 황톳길 등...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엄마의 맛이 느껴지는 식사, 아름다운 사람과의 만남 등...행복한 시간을 보내어 감사하다....^^
- 2021년 4월12일(월) 오전...수산나 - |
[오늘의 단상(감사일기) <2>]
제목: 숲길여행 <대청댐 해피로드 왕버들길 & 계족산성 황톳길>을 다녀옴에 감사 2편 신탄진역에서 오후 1시30분, 일행과 합류하여 계족산성 황톳길 트레킹에 돌입했다. 코스는... <신디교 앞-숲길-임도-삼거리(화장실)-임도-계족산성-데크길-음악회 무대-황톳길-장동삼림욕장- 주차장>
임도를 걸으면서 산악자전거로 임도를 누비던 생각을 하면서 걸었다. 그 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 올랐다. 음악회 무대를 지나 황톳길에서는 맨바로 걷는 일행도 있었다..ㅎㅎ 나는 많이 걸어서인지 발바닥에 물집이 잡혔다...ㅠㅠ... 약 25,000보 쯤 걸은 것 같은데 물집이 잡히다니 기가 막힌다.
75세이신 '정다운'님은 빨리 씩씩하게 잘~ 걸으시어 거의 1등으로 앞을 내닫는다. 그분 뒤를 따르며 걷다가, 나란히 걷다가 했는데, 아무래도 그 속도에서 무리가 간 것 같다. 트래킹에 소질이 없는 나는 뒤쳐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어 앞선 분들과 합류하여 걸으려고 노력을 한다. 힘이 빠져 뒤쳐지면 중간이라도 가기 때문에 의도적인 노력을 하는데, 너무 빠른 분과 합류를 한 것이 발바닥에 무리를 가져온 것 같다. 다음부터는 약간 빠른 선두그룹이나 중간그룹과 합류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ㅎㅎ...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봄의 계절에... 금강 대청댐길, 계족산성 황톳길 등...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엄마의 맛이 느껴지는 식사, 아름다운 사람과의 만남 등...행복한 시간을 보내어 감사하다....^^ - 2021년 4월12일(월) 오전...수산나 - |
[오늘의 감사일기 <3>] 제목: 오늘의 감사 내용 간단 기록하기 1. 어제 숲길여행 <대청댐 해피로드 & 게족산성 황톳길> 트레킹에 감사합니다. 2. 얼국, 몸, 마음이 아름다운 설란과 가정식 백반을 함게 식사하는 추억의 시간을 가졌음에 감사합니다. 3. 계족산성 올라가는 길, 75세의 빨리 걸으시는 정다운님과 동행을 하다가 발바닥에 물집을 잡혔음에 감사합니다. 내 분수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으므로 감사합니다. 4. 계족산성 올라가기전 쉼터에서 캔커피를 1,000원 주고 사먹었습니다. 그곳에 메로나, 비비큐 등 아이스크림을 1,500원에 파는 것을 알았습니다. 열심히 사는 모습의 사람들을 만나므로 감사합니다. 5. 계족산성 하산 후 마지막 찹슨늘 기다리던 곳에서는 메로나가 1,000원 입니다. '설산'이 메로나를 사주어서 맛있게 먹었음에 감사합니다. - 2021년 4월12일(월) 오전...수산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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