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13일(화) 오늘의 감사일기 3개
[오늘의 단상(감사일기) <1>]
제목: 헝가리 음식 '소고기 굴라쉬'를 요리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2021년 4월13일 화요일, 지금이 9시30분이다. 오늘은 마음이 바쁘다. 매주 화요일 '같이부엌 밀키드'를 수령해야 하기 때문이다. 7시30분~11시30분, 4시간 동안 블로그루틴 5개를 완료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사람 일은 알 수 없는 일, 계획을 세우면 틀어지는 것이 다반사이다...ㅎㅎ... 오늘이 '성 마르티노 1세 교황 순교자 기념일' 이다.
내 생일인 11월11일, 마르티노 축일인데, 이름이 같은 분의 기념일이 또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ㅎㅎ...인터넷을 검색하니 11월11일은 '프랑스 투르의 성 마르티노 주교 기념일'...가난한 이에게 외투 절반을 잘라주어 유명하신 분이다. 그분이 지금의 헝가리에서 탄생하였다는 것을 읽으니 기분이 좋다....ㅎㅎ...
이유인즉... 오늘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같이부엌'에서 주는 밀키드가 헝가리 음식인 '소고기 굴라쉬'이기 때문이다. 우연의 일치라고 하지만 흥미진진해서 기분이 좋다...ㅎㅎ... 내 생일 날 축일이신 투르의 성 마르티노 주교의 탄생지, 헝가리 음식 '소고기 굴라쉬'를 요리하는 행운을 만끽하니 이 아니 기쁠손가!...ㅎㅎ...
솔직히 말해 '소고기 굴라쉬'가 무엇인지 오늘 처음 들어본 이름이고, 오늘 처음 요리하는 음식인데, 그 배경에 이런 인연의 망이 깔려 있으니 어찌 반갑지 아니 하겠는가?...ㅎㅎ...
어제는 바쁜 중에도 블로그루틴 5개를 열심히 하고 있는 나를 내가 지켜보면서... 마음 속 내면에서 회의가 충동적으로 올라와서..."이런 거를 한다고 돈이 나오나? 누가 일아주기를 하는가?그런데, 왜 이리 열심히 하는가?" 등 울적한 마음이 일어났었다.
그런데, 오늘은...굿뉴스 매일미사 묵상을 하면서... 많은 좋은 글, 감동깊은 글을 읽으면서 메모하고, 블로그에 스크랩하면서...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계시는 아빠 하느님께 감사기도를 올렸다...ㅎㅎ...
울적해지려고 하는 나를, 다운되고 있는 나를, 기분을 업 시켜주시려고 좋은 글, 용기나는 글, 위로의 글을 주셨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에벤 에제르'...도움주시는 하느님께서... '임마누엘'...동행하시고... '야훼 이레'...마련해주심을 믿습니다.
자애로우신 아빠 하느님의 광대무변한 사랑에 오직 감사드릴 뿐입니다.
- 2021년 4월13일(화) 오전...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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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사일기 <2>]
제목: '성 마르티노 1세 교황 순교자'의 이름을 알게 되었으므로 감사 납치와 유배 (653년~655년)마르티노 1세는 649년 라테라노 교회회의 교령을 발간하여 사방에 널리 알리는 일에 열성적이었으며, 이러한 그의 행동에 콘스탄스 2세는 이탈리아에 있는 총독에게 만약 교황이 이러한 일련의 행동을 지속한다면 그를 구속하여 죄수 신분으로 콘스탄티노폴리스로 압송하라고 명령을 내리는 것으로 응수하였다. 마르티노 1세의 체포는 로마 시민들의 반발이 두려워 한동안 지지부진하다가, 결국 653년 6월 17일 라벤나 총독 테오도루스 콜리오파스에 의해 동로마 병사들이 라테라노에 들이닥쳐 막시모 증거자와 함께 체포하였다. 동로마 병사들은 마르티노 1세를 강제로 끌고 나가 서둘러 로마를 빠져나가 그리스의 낙소스에 잠시 머물다가 653년 9월 17일 콘스탄티노폴리스에 도착하였다. 콘스탄티노폴리스까지 끌려 온 마르티노 1세는 강제로 주교복을 벗기우고 사슬에 묶인 채 고단한 감옥 생활과 사람들로부터 수없이 많은 공개적인 수모를 겪다가 크리미아 지방의 케르손(오늘날 우크라이나 남부 지방)으로 추방당했다. 655년 5월 15일 케르소네수스에 도착한 마르티노 1세는 그곳에서 그해 9월 16일에 선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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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사일기 <3>]
제목: 오늘의 감사 내용 간단 기록하기 - 2021년 4월13일(화) 오전...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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