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성서]이사야반 25회기 줌 강의
일시: 2021년 10월25일(월) 10시~12시
출석 6명
주제: 제11과 새 하늘과 새 땅
60 - 66장
읽기 60,1-66,24
묵상과 생활 1~4
| 묵상과 생활 1. 새 하늘과 새 땅에 관한 신탁을 지금 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고 있습니까? 새 하늘과 새 땅에 관한 신탁은 나에게 '변화하라!' 의미로 다가온다. 최진석 전 서강대 철학과 교수님의 말이 떠오른다. 세상이 어떤 기준을 만들어 고정시키면 폭력이 휘둘러진다는 상황이 펼쳐진다. 미인대회의 기준이 세상에 보편화되면, 그 기준에 소외된 사람이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바리사이와 율법학자 등 기득권 세력이 고수했던 가치관을 변화시키고자 시도했다가 십자가에 못 박히어 돌아가셨다. 언론기관, 권력기관, 사회조직에 의해서 주도하는 세속의 가치관에 매몰되지 않고...그 가치관에 과연 하느님의 뜻이 존재하는가? 묵상하고...하느님의 뜻과 말씀을 듣는 지속적인 기도를 하면서...하느님 뜻에 따라 나를 변화시키는 순명의 자세를 가져야 하리라 생각한다. 하느님 나라가 나를 통해서 실현된다는 굳은 믿음으로... 인연맺는 모든 것에 감사하며 기쁘게 즐겁게 사는 것이... 새 하늘 새땅에 관한 신탁이라고 생각한다. |
| 묵상과 생활 2. 63,15-64,11은 구원을 호소하는 이스라엘의 간절한 기도입니다. 이스라엘의 기도를 살펴보고 우리의 기도는 어떠한지 묵상합시다. 63,19 저희는 오래전부터 당신께서 다스리시지 않는 자들처럼, 당신 이름으로 불리지 않는 자들처럼 되었습니다. 아, 당신께서 하늘을 찢고 내려오신다면! 당신 앞에서 산들이 뒤흔들리리이다. (사족) "아, 당신께서 하늘을 찢고 내려오신다면! "... 위 구절이 마음에 꽂힙니다. 성부 하느님이 하늘을 찢고 내려와 성자 예수님이 되었으며... 33년 지상의 삶을 사시다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하늘에 올라가시어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느님이 되시어 저희 인간과 소통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 마음에 충만한 하느님의 성령에 귀기울이며... 하느님의 성령 이끄심에 따라... 기쁘게 즐겁게 감사하게 사는 것이 나의 기도가 되어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
| 묵상과 생활 3. "주님, 당신은 저희 아버지십니다"(64,7)라는 말씀이 나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나는 대학생 때까지 아버지 품 안에서 성장해서인지... '아버지'라는 단어는 나에게 포근한, 따뜻한 의미로 다가온다. 아버지가 나의 머리칼 한올 한올 쓰다듬어 만져주듯... 하느님 아버지도 나의 머리칼 한올 한올을 세시면서 돌보아 주실 것을 믿는다. 구약의 하느님은 '야훼'인데, '야훼'라고 부를 수 없었다. 권선징악의 상벌을 주는 엄격한 무서운 하느님으로 인지되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오셔서 하느님을 아바(Aaba)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패러더임의 전환을 제공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아바(Aaba) 아버지 하느님은 원수까지도 용서하시는 사랑의 하느님임에 감사하다. 실수투성이, 오류투성이, 죄투성이인 나를... 아버지 하느님께서 늘상 언제나 어디서나 동행하시면서... 나라는 인간 작품을 만들고 계심에 감사합니다. |
| 묵상과 생활 4. 61장을 묵상하면서 우리 주변에서 가난한 이들, 마음이 부서진 이들, 잡혀간 이들, 갇힌 이들은 누구인지 살펴봅시다. 나는 주님의 은총의 해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겠습니까? 개인적으로, 공동체적으로 구체적인 것 하나만 찾아 보십시오. - 개인적으로- 2015 을미년 6월27일, 개인적으로 마음이 부서지는 경험을 했다. 슬픔이 북받치고...창피하고 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에...근 1,5~2년 잠수(?)를 했다. 1년6개월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곳에 가서 활동을 하다가... 2년후....아는 사람들까지 만나면서 부서졌던 마음을 회복할 수 있었다. 부서졌던 마음으로 인하여...위축되고 주눅들어 쪼그라진 내 마음을 달래주었던 것은... 주변 사람들의 환한 미소, 부드러운 언어, 따뚯한 마음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주님 은총의 해에... 무재칠시로서 사람들에게 환하고 따뜻한 빛을 나눔하겠다고 생각을 한다. & 무재칠시: 화안시(미소) /언사시(말) /심시(마음 )/안시(눈빛 )/신시(몸 )/좌시(자리) /찰시(헤아림) 등 - 공동체적으로... 성남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목표는 <Leave No One Behind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다)>는... UN의 국제적인 약속에 따라 190여개 국가들이 달성해야 할 목표 17개를 말한다.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되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 17개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다"는 유엔의 약속에 감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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