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25일(월) 일기
제목: 요즘 더위가 풀~썩 가라앉아 걸을만함에 감사하다.
연중 제25주간 월요일, 제 275 기도일...^^
3시30분 기상...^^
(아침 묵상)
복음 <등불은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세상에 환하게 당신을 드러내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은 주님을 세상에 잘 드러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 모습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나를 통하여 주님을 세상에 잘 드러낼 수 있게 하소서.
분노복 뜨랑트럭점 바리스타 근무(11시~16시)를 하는 날이다.
9시30분 외출. 정자역의 셔틀버스를 타고 분노복으로 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정자역 셔틀버스 탑승지에 "9월25일(월)~27일(수) 미운행" 안내문이 붙어있다...ㅠㅠ...
별 수 없으므로...도보 이동...^^
요즘 더위가 풀~썩 가라앉아 걸을만함에 감사하다.
3일전만해도...잠깐 걸어도 땀이 줄줄 흘렀는데...땀이 나지 않아 좋다...ㅎㅎ...
뜨랑트럭점에 도착하니 10시10분 즈음...^^
대기하고 있다가 11시 가까이 되어 오픈했다.
추석이 다가와 그런지 카페를 찾는 손님이 별로 없다.
오후 4시까지 띄엄띄엄 오시는 손님을 접대했다.
'연로하신 어머니를 모시고 온 딸 같은 손님' 두 쌍이 내 마음을 울린다.
딸에게 의지해서 힘없이 걸으시는 모친을 보고 있으니...
마치 미래의 내 모습을 보는 듯 마음이 짠해진다.
건강하게 "9988234" 했으면 좋겠다...ㅎㅎ...
나와 동행하시는 임마누엘 하느님!
나의 매사를 예비하시는 야훼이레 하느님!
나의 머리카락 낱낱이 세고 계시는 자상하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 2023년 9월26일(화) 5시30분...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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