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20일(수) 일기
제목: 5대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는 맛있는 식단에 감사
4시 기상...^^
(아침 복음 묵상) 3/20(수) 사순 제5주간 수요일, 452(제82)일 기도 복음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는 정녕 자유롭게 될 것이다.> ‘눈물로 씨 뿌리는 사람이 기쁨으로 곡식을 얻으리라.’ 성실하게, 정당하게 열심히 일한 사람이 그 노력의 대가를 받는 것이 이치에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불의한 사람이 득세하고, 불로소득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권력을 사유화해서 억울한 사람이 생기고, 약한 사람을 괴롭히면 그것은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사회가 아닙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런 사회를 정화하기 위해서 예언자를 보내셨고,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냈습니다. 좋은 옷을 입고, 맛난 음식을 먹었지만 라자로에게 인색했던 부자는 결코 자유로운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재물 때문에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될 수 없었던 부자청년은 결코 자유로운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사드락과 메삭 그리고 아벳느고는 비록 불가마 속에 있었지만 하느님께 대한 믿음으로 모든 것을 내어 놓았기에 자유로운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어드린 여인은 기꺼이 가진 것을 주님께 봉헌했으니 자유로운 사람입니다 자유는 소유함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 때문에, 사랑 때문에, 희망 때문에, 열정 때문에 기꺼이 내어 줄 수 있다면... 감옥에 있어도, 병중에 있어도, 가난할지라도 자유로운 사람입니다. 그래서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것’입니다. 나의 생각과 가치관에서 벗어나는 경우, 자존감에 손상을 입는 경우, 그 모든 것에는 '나'라는 틀이 작동돼 마음의 불꽃, 화가 일어납니다. 이 틀을 부숴버릴 때, 상대와 내가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비로소 연민이 생기며, 있는 그대로 나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상대와 내가 다르지 않음을 인정 할 때 비로소 자유롭게 됩니다. - 2024년 3월20일(수) 9시...수산나 - |
뜨랑카페 바리스타 근무(13시~17시)를 했다.
11시50분 분노복에 도착...식권(3,500원)을 구입해서 점심식사를 했다.
메뉴는 <잡곡밥, 들깨미역국, 안동찜닭, 두부조림, 돈나물 초장, 포기김치>
5대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는 맛있는 식단에 감사하다.
내 나름 성실하게 바리스타 근무를 하고... 17시 퇴근했다.
퇴근 길, 걸어가는 데 진달래 한 그루가 만개한 것이 보인다.
바야흐로 꽃들의 잔치가 시작된 듯 하다...ㅎㅎ...
이 세상 사는 동안...
나와 관계하는 모든 것들이...
상대와 내가 다르지 않음을 인지하는 진리를 깨닫게 하소서.
'나'라는 틀이 작동되지 않게 하소서.
불이법 진리 안에서 자유롭게 살게 하소서.
- 2024년 3월21일(목) 7시10분...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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