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19일(화) 일기
제목: <서산 개심사-해미읍성-동부시장 중식-유기방수선화> 여행을 함에 감사!
4시 기상...^^
| (아침 복음 묵상) 3/19(화)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451(제81)일 기도 복음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성 요셉처럼 침묵의 사명에 충실하게 하소서. 성 요셉처럼 하느님의 시선으로 세상만사를 바라보게 하소서. 성 요셉처럼 말없이 행동하고, 말없이 사랑하게 하소서. - 2024년 3월19일(화) 5시20분...수산나 - |
오늘은 충남 서산 일원 당일 버스 여행을 했다.
7시15분 동천하행정류소 탑승이다.
상세일정은...
<서산 개심사-해미읍성-동부시장 중식-유기방수선화>
1. 서산 개심사
10 여년전에 갔었던 곳이다.
심검당의 배흘림기둥을 바라보니 옛 추억이 떠올려진다...ㅎㅎ..
해설사의 배흘림기둥 설명을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난다.
네모난 연못을 보고... '하늘은 원, 땅은 네모라는 천원지방 학설'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꽃놀이하기에는 일찍 방문해서...개심사에서 유명한 겹벚꽃, 청벚꽃은 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ㅎㅎ...
그러나...가이드님의 설명에 의하면...
꽃이 피는 절정기에는 교통흐름이 막혀서 고생고생을 한다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이에 위안을 삼는다...ㅎㅎ..
2. 서산 해미읍성
서산 해미읍성은 성지순례로 5~6번 정도 갔었던 곳이다.
해미읍성 관람을 하려는데...비가 내린다...ㅠㅠ...바람도 심하게 분다....ㅠㅠ...
바람에 우산이 뒤집히기도 한다.
청허루 계단을 내려올 때에는...우산과 함께 내가 날아갈 것 같은 위기상황도 겪었다...ㅠㅠ..
5~6번 방문했는데...청허루는 오늘 처음 가보았다...ㅋㅋ...
해설사님과 함께 다니느라 청허루 방문을 생략했었던 것 같다.
여러번 다녀도 항시 새로운 것을 만나니 반갑기 그지없다...ㅎㅎ...
호야나무도 여전히 건재함에 감사하다.
3. 서산 유기방수선화
수산화가 아직 피지 않았다...ㅠㅠ...
수선화 꽃놀이 하기에는 일찍 방문을 한 것이다...ㅎㅎ...
소나무숲 언덕에 수선화 일색으로 모종되어 있다. 마치 모내기 논과 같이 일색이다.
간간이 진달래 꽃, 엄나무 가시, 산수유 꽃, 매화 꽃 등이 보인다.
소나무 숲 바닥에 있어야 할 작은 꽃들이 어디로 이사갔는지 궁금하다.
이사 간 곳에서 잘 살기를 기도한다.
충남 서산이 수도권과 가까운 거리여서...오후 3시 서울을 향하여 출발.
오후 4시30분, 죽전상행정류소 도착. 오후 5시30분 귀가하였다.
가까운 거리로 가볍게 여행하는 재미도 쏠쏠하다...ㅎㅎ...
14.97km, 20,488걸음을 걸었다.
늘상 나와 동행하시는 임마누엘 하느님! 감사합니다.
- 2024년 3월20일(수) 6시30분...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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