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24일(일) 일기
제목: 천안 화수목정원-천안 빵돌가마 뚜쥬르마을-진해군항제 여행에 감사!
3시 기상...^
| (아침 복음 묵상) 3/24(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 456(제86)일 기도 복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 대체 백인대장은 이 나약한 십자가의 죽음에서 무엇을 본 것일까? 대체 무엇을 보았기에 바보같이 죽어가는 모습에서 '하느님의 아들'임을 본 것일까? 사실 그는 십자가의 죽음에서 끝이 아닌 시작을 봅니다. 죽음이 아니라 생명을 봅니다. 실패가 아닌 승리를 봅니다. 곧 그는 나약함 안에 드러난 하느님의 신적 권능을 봅니다. 전능함이 무력함 안에서 이루어짐을 봅니다. 약함의 어리석음 안에서 이루어지는 사랑의 권능을 봅니다. 어둠 가운데서 오히려 빛과 사랑의 무한함을 봅니다. 죽음을 건너간 사랑을 봅니다. 그것은 세상의 기준이 ‘찢어진’ 자리에서 생겨났습니다. 그렇습니다. 중요한 것은 성공이냐 실패냐가 아니라, 자신을 바치는 사랑이었습니다. 그는 그 사랑을 보았습니다. 나와 동행하시는 임마누엘 하느님! 나의 매사를 예비하시는 야훼이레 하느님! 성부 성자 성령의 현존과 함께... 나의 매사를 인정하고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옴니버스 옴니아. 모든이에게 모든 것을... 사랑하게 하소서. - 2024년 3월24일(일) 6시30분...수산나 - |
3월24일~25일 무박2일 진해 군항제 벚꽃축제를 다녀왔다.
8시40분 죽전하행정류소 출발. 진해 군항제 축제 관람하고 23시30분 상경 시작.
버스에서 밤을 새우고...죽전상행정류소에 새벽 3시30분 도착하는 영박2일 강행군이다.
상세일정은...
<죽전정류소-천안 화수목정원-천안 빵돌가마 뚜쥬르마을-진해군항제-죽전정류소>
1. 천안 화수목정원
이른 봄맞이 꽃으로 유명한 꽃들을 이곳에서 만나서 반가웠다.
히어리 노란색꽃, 영춘화 노란색 꽃, 미선나무 흰색 꽃 등 주변에서 쉽게 보지 못하는 꽃을 만나서 반가웠다.
향수를 추출하는 샤프란(크로커스) 꽃, 히아신스 꽃 등도 오래간만에 만나 반가웠다...ㅎㅎ...
횡재한 기분이다...ㅎㅎ...
인공폭포 구경을 하고...정원 둘레길을 산책하고...
잘 꾸며진 카페에 들러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둘러보았다.
2. 천안 빵돌가마 뚜쥬르마을
천안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빵돌가마 뚜쥬르마을로 이동했다.
빵돌가마 마을답게 빵 굽는 냄새가 구수하게 퍼진다...ㅎㅎ..
빵 좋아하는 내 친구는 쇼핑백 가득히 빵을 구입했다...ㅎㅎ...
3만평 땅에 이런 빵 마을을 만드신 분이 누굴까? 알고 싶다.
사업이 쑤우쑥 번창하시기를 희망한다.
3. 진해 군항제 축제 관람
진해 해군사관학교 경내로 들어가기를 학수고대했는데...시간이 늦어 못 들어갔다...ㅠㅠ...
내년에 꼭~ 해군사관학교 경내로 들어가기를 희망한다.
경화역으로 이동. 경화역의 벚꽃을 감상했다. 10% 벚꽃이 피어 아쉽다.
만개했을 벚꽃을 상상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여좌천 뒤편, 버스를 하차. 본격적인 진해의 벚꽃축제에 참여를 했다.
제황산공원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탑으로 들어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장 상층의 전망대로 올라가 진해시내를 바라보았다.
바다와 함께 보이는 전망이 삼삼하다. 와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제황산 공원을 둘러보고...
축제장 부스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새알미역국, 피조개무침, 파전, 꼬막비빔밥, 막걸리 등 푸짐한 식사를 맛있게 했다.
식사 후 여좌천으로 이동해서...벚꽃 야경을 즐겼다.
아름답게 꾸며서 시민들에게 볼거리 놀거리 들을거리를 제공해주어 감사하다.
지인들과 신나게 대화하며 이곳 저곳 구경하다가...
다리가 아프다며...빵집에서 차와 빵 등을 마시며 대화하다가...
23시30분 버스를 타고...상경길에 올랐다.
3시30분 죽전상행정류소에 도착했다.
지인의 아들이 자가용을 가지고 데리러 왔다...ㅇㅇ...
서현역 우리 집 근처까지 데려다주어 감사하다...ㅎㅎ...
몸은 피곤하지만...색다른 경험의 여행을 하였음에 감사하다.
- 2024년 3월25일(월) 17시20분...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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