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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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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18] 옳은 일에 목숨을 걸었던 통치자의 일가친척-'이성윤 초상'/탱자나무 6장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18] 옳은 일에 목숨을 걸었던 '통치자의 일가친척' 조선일보/오피니언/사외칼럼/손철주 미술평론가 입력 : 2012.07.15 23:06 '이성윤 초상'… 작자 미상, 비단에 채색, 178.4×106.4㎝, 1613년, 국립고궁박물관 기탁 보관. 왕조(王朝)가 아닌 지금도 '상왕(上王)'이니 '대군(..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17] 俗世 등져 머리 깎았거늘… 왜 시름 담아 두 눈 부릅떴나-'김시습 초상'/ 마이산 탑사~ 탑 축조자 이갑룡 처사 3장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17] 이미 俗世 등져 머리 깎았거늘… 왜 시름 담아 두 눈 부릅떴나 조선일보/오피니언/사외칼럼/손철주 미술평론가 입력 : 2012.07.01 23:03 '김시습 초상' - 작자 미상, 비단에 채색, 71.8×48.1㎝, 조선 중기, 부여 무량사 소장. 패랭이처럼 꼭대기가 둥근 갓을 쓴 김시..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16] 무명 선비의 항변 "이 초상화는 나를 잘못 그렸다"-'서직수 초상'/담양 죽녹원 산책길 6장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16] 무명 선비의 항변 "이 초상화는 나를 잘못 그렸다" 조선일보/오피니언/사외칼럼/손철주 미술평론가 입력 : 2012.06.24 23:10 '서직수 초상' - 이명기·김홍도 합작, 비단에 채색, 148.8×72.4㎝, 1796년,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각이 바르게 선 동파관(冠)이 제법 높다. ..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14] 忠臣의 붉은 마음, 주름살과 사마귀에도 깃들었네-'정몽주 초상(이한철)'/태조 이성계 어진 2장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14] 忠臣의 붉은 마음, 주름살과 사마귀에도 깃들었네 조선일보/오피니언/사외칼럼/손철주 미술평론가 입력 : 2012.06.10 22:58 '정몽주 초상' - 이한철 그림, 종이에 채색, 61.5×35.0㎝, 1880년,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고려말의 충신(忠臣)으로 유명한 유학자 포은(圃隱)..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13] 요절한 아저씨, 기억으로 되살려… 유족 울음바다-'심득경 초상(윤두서)'/북한산 삼천사 4장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13] 요절한 아저씨, 기억으로 되살려… 유족 울음바다 조선일보/오피니언/사외칼럼/손철주 미술평론가 입력 : 2012.06.03 23:22 소동파가 쓰던 두건을 머리에 얹고 주름이 드러난 도포 속에서 두 손을 맞잡은 이 사내는 조선 후기의 유생(儒生) 심득경(沈得經·1673~17..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12] 얼마나 염불했길래 염주 알이 저리 투명할꼬-'청허당 진영(유성)'/북한산 삼천사 금강문 3장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12] 얼마나 염불했길래 염주 알이 저리 투명할꼬 조선일보/오피니언/사외칼럼/손철주 미술평론가 입력 : 2012.05.27 22:39 짙은 남색의 장삼 위에 붉은 가사가 선명하다. 녹색 매듭을 지은 금빛 고리는 마치 훈장처럼 반짝인다. 색깔이 눈에 띄게 대비되어도 들뜬 화..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11] 우리가 형제라는 걸 알아들 보시겠소?-'조씨 삼형제 초상'/어사화 4장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11] 우리가 형제라는 걸 알아들 보시겠소? 조선일보/오피니언/사외칼럼/손철주 미술평론가 입력 : 2012.05.20 23:01 세 사람 중 가운데 있는 인물은 옷에 두른 띠가 다르다. 황금색 테두리 안에 붉은 장식이 든 학정금대(鶴頂金帶)다. 그는 수사(水使)를 거쳐 통제사..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10] 그날 그녀는 알았다, 죽음과 입맞추리라는 걸-'계월향 초상'/수원 화성 화홍문 6장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10] 그날 그녀는 알았다, 죽음과 입맞추리라는 걸 조선일보/오피니언/사외칼럼/주경철 미술평론가 입력 : 2012.05.13 23:00 '계월향 초상' - 작자 미상, 비단에 채색, 105×70㎝, 1815년,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임진왜란 때 진주의 논개(論介)는 왜장(倭將)을 안고 남강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