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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강론

2012년 4월 10일 (백) 부활 팔일 축제 내 화요일

 

2012410() 부활 팔일 축제 내 화요일

 

막달레나는 예수님에게서 진정한 사랑을 체험했습니다.

 

말씀의 초대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양심의 가책을 받고 마음 아파한다, 그들은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라는 베드로의 말을 듣고 세례를 받는다. 그날 세례 받은 이들이 삼천 명가량이나 되었다(1독서). 빈 무덤 앞에서 울고 있는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시어 말을 건네신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제자들에게 가서 예수님의 부활을 전한다(복음)

 

1독서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저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십시오.>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36-41

복음 <제가 주님을 뵈었고, 주님께서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1-18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가 세례의 은총으로 깨끗하여졌으니, 저희 기도를 들으시어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오늘의 묵상

우리가 마리아 막달레나라고 부르는 여인은 막달라 출신 마리아입니다. 그녀는 예수님께서 일곱 마귀를 쫓아내 주신 여인입니다. 그녀는 예수님께 치유를 받고 감사드리며 예수님 일행의 시중을 들었습니다. 또한 그녀는 갈릴래아 부인들과 함께 예수님의 임종과 장례를 지켜보았으며,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 있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 했습니다.

여인들의 사회 활동이 엄격히 제한되었던 당시 상황으로 보아 막달레나의 활동은 파격적인 것입니다. 무엇이 막달레나의 마음을 그토록 사로잡았을까요? 막달레나는 예수님에게서 진정한 사랑을 체험했습니다. 그래서 여자들의 활동을 제한하던 당시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용감히 따랐던 것입니다.

사는 것이 아무리 힘들어도 그 무게를 견디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오늘도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삶의 십자가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 곁에 계십니다. 이 믿음에서 우리는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 중림동 약현성당~ 서소문 순교성지 전시관 내 전시물

 

 

서울 중림동 약현성당~ 서소문 순교성지 전시관 내 전시물 ~ 신유박해 순교자 안내문~ 정약종 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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