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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오피니언

조선[사설] 성폭행 학생을 '봉사王' 둔갑시킨 대입 교사 추천서/미국실새삼 12장

[사설] 성폭행 학생을 '봉사王' 둔갑시킨 대입 교사 추천서

조선일보 입력 : 2012.08.17 23:30  

입학사정관 전형을 거쳐 올봄 성균관대에 입학한 학생이 고등학교 때 지적(知的) 장애 여중생 집단 성폭행에 가담했던 것으로 밝혀져 대학 측이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학생은 2010년 고교생 10여명과 함께 성폭행을 저질러 법원에서 소년보호 처분을 받았다. 그는 작년에 이 사실을 숨긴 채 '인성(人性) 면에서 우수하고 봉사를 많이 한 학생'이라는 교사 추천서를 내 합격했다고 한다. 이 학생과 교사가 대학을 속인 것으로 드러나면 입학을 취소할 것이라고 한다.

2008년 40개 대학이 처음 시작했던 입학사정관제는 2013학년도 입시에서 125개 대가 채택해 정원의 13.5%, 4만7606명을 이 제도로 선발한다. 그동안 성적만으로 뽑은 학생보다 입학사정관제로 들어온 학생이 전공 만족도가 높고 장학금도 더 받는다는 보고서가 여럿 나왔다. 그러나 입학사정관제는 자기소개서와 교사 추천서, 면접을 통해 리더십과 잠재력 등을 평가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제출된 서류를 믿을 수 있어야 한다. 학생과 학교, 교사가 대학에 엉터리 서류를 내면 입학사정관은 거짓 서류를 근거로 수험생을 면접하고 합격자를 고를 수밖에 없다. 이런 일이 쌓이게 되면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신뢰가 추락해 결국 무용지물이 되고 말 것이다.

미국에선 수험생이 자기소개서를 대필(代筆)시키거나 교사가 허위 추천서를 꾸미는 일은 생각조차 할 수 없다. 입학사정관과 교수, 때로 동문까지 나서 수험생을 인터뷰하면서 제출 서류 내용을 검증하는 절차도 거친다. UC버클리대는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60시간씩 강도 높은 전형 훈련을 시키고, 코넬대는 경험 많은 사정관이 신임 사정관을 1대1로 교육한다.

우리는 전국의 대학 입학사정관을 합쳐 봐야 618명밖에 안 된다. 사정관 한 사람이 수험생 1000명 이상을 심사하는 대학도 있다. 미국 대학은 거의 1년 내내 입학 사정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원서 접수 후 한두 달 안에 그 많은 서류를 검토해야 한다. 입시철에 교수를 급하게 사정관으로 위촉해 한 시간 남짓 교육시키고 일을 맡기는 대학도 있다. 대학이 부실한 사정관제에 비용과 인력을 더 투입하지 않고서는 누군가 마음먹고 거짓 서류를 냈을 때 걸러낼 방도가 없다. 학생과 교사가 허위 서류를 낸 사실이 적발되면 미국처럼 그 학교 출신 수험생들에 대해 대학이 일정 기간 입학 허가를 하지 않거나 숫자를 줄이는 등의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도입할 만하다.

 


 

못써어제 음식점에서 밥을 먹는데...옆자리에 40대 초반~30대 후반 여인네 4명이 식사들을 한다...담화내용이 우연히 들려왔는데...대학 입학원서 전형이 3,000종이라고...세상이 혼돈(?)되어 어지러워...공정한 질서(?)가 있었으면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오늘 조선일보 [사설] 성폭행 학생을 '봉사王' 둔갑시킨 대입 교사 추천서...이 학생도 이것으로 성균관대를 합격했으니...공정한 질서는 택(?)도 없는 소리다...무전유죄, 유전무전의 세상이다...어느 때 부터인가...강남의 유력한(?) 집안의 자제들을 특성화고교나 대학에서 정책적(?)으로...소리소문없이 뽑아가려고 하는 현상과 징후가 보이고...결국 곪아 터져 고대에서 강남의 고교에게 가산점을 주어 뽑았다는 신문기사가 나오고...ㅠㅠ...^-^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를 학원에서 대필시켜...그럴듯하게 써서 내는 서류를 제대로 검증조차 못하는 시스템에서...결국 수혜자는 누가 되겠는가??...소심하고 정직하고 염치를 알고 마음여린 소시민이나 살기에 급급하여 여러방면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택(?)도 없고...이런 시류의 흐름을 잘 빠져나가는 사람들 즉...약고 잽싸며...이념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을 일찍 간파한 사람, 다소 부정직한 것이 카인의 후예다운 인간의 본성임을 일찍 꿰뚫은 사람, 이런 일에 부담없이 투자할 수 있는 정신적(?), 양심적(?), 시간적, 물질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결국 수혜자가 되지 않겠는가...ㅠㅠ...^-^

 

언제부터인가 "개천에서 용이 절대 나올 수 없다" 는 자조 섞인 말이 사회의 트렌드가 되고...부모의 정보력, 조부모의 경제력에 의해 학생의 능력이 결정된다는 말도 나오고...이런 세상에 공정한 룰이라도 제대로 투명하게 운영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ㅠㅠ...^-^

 

- 2012년 8월18일(토)요일 오전 9시20분...수산나 - 

미국실새삼 꽃

 

미국실새삼...노란색 줄기가 쑥을 칭칭 감아 못 살 지경(?)으로 만듭니다...ㅠㅠ...^-^

 

미국실새삼...노란색 줄기가 쑥의 줄기에 칭칭 감긴 모습입니다...ㅠㅠ...^-^

 

미국실새삼 꽃

 

미국실새삼 꽃...걸리면 모든 식물이 기생당하여 말라 죽습니다...^-^

 

미국실새삼...쑥을 완전히 뒤 덮어 버립니다...ㅠㅠ...^-^

 

미국실새삼...박주가리 잎들이 걸려들었습니다...ㅠㅠ...^-^

 

미국실새삼 꽃과 노란색 줄기 1...쑥이 감겨 꼼짝 못 합니다...ㅠㅠ...^-^

 

미국실새삼 꽃과 노란색 줄기 2

 

미국실새삼 꽃과 노란색 줄기 3

 

미국실새삼 꽃과 노란색 줄기와 열매 1...매듭풀을 덮쳐 노란색 줄기로 감았습니다...ㅠㅠ...^-^

 

미국실새삼 꽃과 노란색 줄기와 열매 2...기생당한 식물이 매듭풀입니다...ㅠㅠ...^-^

 

미국실새삼이라고하는 잡풀인데 이풀의 특징은 기생식물입니다 혼자 스스로 자라는것이 아니고 다른 식물의 몸을 감아가면서 살아가는 기생식물입니다 제초제로 처리하는 방법은 미국실새삼이 자라기전 이른봄에 토양처리를 하는 밭잡초제를 처리하면 되고 중간생육이 되였을 경우엔 제초제로 처리가 어려운 아주 무서운 잡풀입니다 그냥 손으로 세심하게 없애주는 방법이 최선의 선택입니다 이풀은 다음해에도 반드시 나타납니다. 겨울에 죽고없는데 봄이되면 또 나타나곤 하니 눈에 보일때 확실하게 없애는 방법만이 최선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뜯어서 주변에 버리면 다음 해에 또 발생되니 반드시 모아서 불에 태워버리십시요 그래야만 안전하게 없애주는 방법되겠습니다.[출처]다음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