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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학교·달 등

청계산 등반 사진 133장을 블로그와 카페에 올린 날(2014.3.21.금)/청계산 진달래 능선 23장

[청계산 등반 사진 133장을 블로그와 카페에 올린 날]

 

지난 3월18일 화요일에 고등학교 동창생들이 등산모임을 시작한다고 하기에...

청계산으로 제1회 발기(?) 등반을 했다...^-^

사진촬영이 취미이므로 어디든 카메라를 들고 가는데...

회장이 나보고 사진촬영을 하고...후기를 [카페]에 남기라고 부탁을 한다...ㅎㅎ...^-^

 

153장의 사진이 나왔는데....오늘 그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니 133장이  올려졌다...ㅎㅎ...^-^

20장의 사진이 빠진 것이다...어느 한 친구의 얼굴이 크게 나와...예쁘지 않아 보이면 그것을 뺏다...ㅎㅎ...^-^

 

매일아침 의식처럼 올리던 '매일미사와 우리들의 묵상, 복음시' 등을 뒤로 미루고...

청계산 등반사진 블로깅 작업을 먼~저 했다...ㅎㅎ...^-^

 

청계산 등반하면서 촬영한 원지동 '미륵당의 불상과 불탑(서울시 유형문화재 제93호)'의 내용도 읽어보고...

원터골에 옛날에 원(院)이 있었다는 내용도 읽고...

청계산 등산지도길을 보며...우리가 등반했던 길도 되짚어보고...

등반길에 친절하게 설치되어 있던... '시비(?)' 3편도 사진상으로 다시 읽어...의미도 되새기고...

등반길의 '안내 설명판'도 읽으며...나름대로 공부하면서 블로깅 작업을 하다보니...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려 오후 5시까지 했다...^-^

거의 8시간 근무를 한셈이다...ㅎㅎ...^-^

 

그래도, 사진촬영을 해오면...등반 당시 슬쩍슬쩍 지나쳤던 것을...

집의 책상에 앉아 꼼꼼하게 되새길 수 있어 많은 공부가 되므로...

알아간다는 재미가 있고...성취감도 느낀다...ㅎㅎ...^-^

 

내 블로그에 일단 먼저 올리면서...정리한 것을...복사하여...

고등학교 동창 카페에 포스팅하니 오늘의 할 일을 완수한 셈이다...ㅎㅎ...^-^

동창 카페에 친구들이 "수고했다"고 댓글이 달린다...ㅎㅎ...^-^

 

- 2014년 3월21일 사순제2주간 금요일...수산나 -

 

 

 

청게산 원터골 약수터/쉼터...이정표...^-^

 

 시 한편 읽기...<25.원터골 쉼터→13.진달래 능선>

 

"갈대 / 정호승 작

내가 아직도 강변에 사는 것은 / 죽은새들이 내 발밑에서 물결치고......실패도 인생의일부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강한자가 이긴 것이 아니라/ 이긴자가 강한 것이라는...

죽은 새들의 정다운 울음소리를 들으며/온종일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분노를 삭일 수 없다는 일이었나니....

내가 아직도 바람부는 강변에 사는 것은 /죽은 새들이 날아간 하늘에/햇살이 빛나기 때문이다."

 

☞읽고나니...슬프다...ㅎㅎ...^-^

 

 시 한편 읽기...<25.원터골 쉼터→13.진달래 능선>

 

" 아침/문태준 작

새떼가 우르르 내려앉았다./키가 작은 나무였다/열매를 쪼고 똥을 누기도 했다

새떼가 몇발짝 떨어진 나무에게 옮겨가자/나무 상자로밖에 여겨지지 않던 나무가

누군가 들고 가는 양동이의 물처럼/한번 또 한번 출렁했다....생략...ㅎㅎ..."

 

☞새떼가 옮겨가자 그 어떤 감정이 일어 출렁출렁 했는가! 나무 상자 같던 나무인데도...ㅎㅎ...^-^

 

등산 중...<25.원터골 쉼터→13.진달래 능선>을 향하여 go! go!

 

등산 중...<25.원터골 쉼터→13.진달래 능선> 시작점 도착...ㅎㅎ...^-^

 

시 한편 읽기...<13. 진달래 능선>

" 진달래/시인과 촌장

나 다시 진달래로 피어/그대 가슴으로 스몄으면/그대 타는 가슴으로 스몄으면

사월 목마른 사월하늘/ 진홍빛 슬픔으로 피어/그대 돌아오는 길 위에서 흩어지면/나 다시 진달래로 피어 피어."

 

등산중......<13. 진달래 능선> go! go!

 

등산중......<13. 진달래 능선> go! go!

 

등산중......<13. 진달래 능선> go! go!

 

등산중......<13. 진달래 능선>... 진달래의 눈(嫩芽)...아직 4월이 안되어서인지 꽃이 안 피었네요...ㅎㅎ...^-^

 

등산중......<13. 진달래 능선>...진달래 능선 우수 조망 명소 안내판...^-^

황사 때문에 요즘 날씨가 뿌옇게 흐려서 아름다운 조망을 못 본 것이 아쉽네요...ㅎㅎ...^-^

 

등산중......<13. 진달래 능선>...진달래와 철쭉은 무엇이 다를까요?

☞카페에 비교 사진을 올릴 예정이네요...ㅎㅎ...^-^

 

등산중......<13. 진달래 능선> go! go!

 

등산중......<13. 진달래 능선> go! go!

 

등산중......<13. 진달래 능선> go! go!....내리막길...걷기에 좋~은...기분 좋은 길 이예요...ㅎㅎ...^-^

 

등산중......<13. 진달래 능선> go! go!....내리막길

 

등산중......<13. 진달래 능선> go! go!....내리막길

 

등산중......<13. 진달래 능선> go! go!....내리막길

사월이 되어 진분홍빛 진달래꽃이 피면...양 옆으로 불이난 듯 늘어선 진달래꽃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ㅎㅎㅎ...^-^

 

등산중......<13. 진달래 능선> go! go!....내리막길

 

등산중......<13. 진달래 능선> go! go!....내리막길

 

등산중......<13. 진달래 능선> go! go!

 

등산중......<13. 진달래 능선> 안내판...^-^

"진달래는 먹을 수 있어 '참꽃'/철쭉은 먹지 못하여 개꽃".....ㅎㅎ...^-^

 

등산중......<13. 진달래 능선> 안내도

"900m 진달래 길...좀더 길었으면 좋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