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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묵상

[아침묵상 복음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남에게 해 주어라.>](2016.6.21.화)/노랑딱새 3장


[아침묵상 복음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남에게 해 주어라.>]


2016년 6월21일 연중제12주간 화요일...[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이다.

성인은 1591년 로마 전역에 번진 흑사병의 환자들을 정성껏 돌보다가 감염되어 23세의 젊은 나이에 신학생 신분으로 선종하였다.

1726년 베네딕토 13세 교황은 그를 성인의 반열에 올리며 청소년의 수호성인으로 선포되었다고 한다.


오늘의 복음은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남에게 해 주어라.>

율법과 예언서의 황금률 정신이다.

지인들과의 만남에서 말실수를 했다. 현장에 없는 사람의 뒷담화를 한 것이다. 귀가하여 집에 왔는데, 혀를 함부로 놀린 것이라는 깨우침이 온다.

황금률의 정신 <그가 나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것을 그에게 해 주어라.>에 위배된다.

<그가 나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것>...즉 인정의 말, 칭찬과 감사의 말, 격려와 응원을 나에게 해주기를 바라면서...그런 말은 하지않고 그의 뒷담화를 했으니 후회막급이다.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남에게 해 주어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6.12-1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6 “거룩한 것을 개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의 진주를 돼지들 앞에 던지지 마라. 그것들이 발로 그것을 짓밟고 돌아서서 너희를 물어뜯을지도 모른다.
12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13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넓고 길도 널찍하여 그리로 들어가는 자들이 많다. 14 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얼마나 좁고 또 그 길은 얼마나 비좁은지, 그리로 찾아드는 이들이 적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거룩한 것을 개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의 진주를 돼지들 앞에 던지지 마라. 그것들이 발로 그것을 짓밟고 돌아서서 너희를 물어뜯을지도 모른다.

분별의 지혜에 대한 말씀인 듯 하다....성령의 거울에 비추어보아 올바른 길일 때만 말하도록 노력해야 되리라!

"예' 인지 "아니오"인지를 분별한 후에 화살기도하고... 말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되리라.


나의 하느님! 나의 주님! 나의 예수님!

항상 기뻐하며...늘 기도하고...어떤 처지에서도 감사하게 하소서.


- 2016년 6월21일 화요일......[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수산나 -





노랑딱새 1


노랑딱새 2


노랑딱새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