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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묵상

[아침묵상 복음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2016.6.23.목)/노랑턱멧새 9장


[아침묵상 복음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오늘은 [(백)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전야 미사] 가 있는 날이면서 연중제12주간 목요일이다.

오늘 '굿뉴스 매일미사'의 복음선포는 2가지이다.

 네블에  [(백)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전야 미사] 에 대한 복음를 발췌했는데...

'굿뉴스-우리들의 묵상'의 신부님 강론은 모두 '연중제12주간 목요일 복음'에 대한 강론이다.


'연중제12주간 목요일 복음'은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이다.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21-29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1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주님,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23 그때에 나는 그들에게,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내게서 물러들 가라, 불법을 일삼는 자들아!’ 하고 선언할 것이다.
24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 25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26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지 않는 자는 모두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27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휘몰아치자 무너져 버렸다.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28 예수님께서 이 말씀들을 마치시자 군중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 29 그분께서 자기들의 율법 학자들과는 달리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굿뉴스-우리들의 묵상에서 울림을 준 글>


1. 이 순간 내 자신이 좋은 열매를 맺으면 우리는 참다운 예언자로 변해갑니다.(인영균 끌레멘스 신부) 


2. 이렇듯 하느님의 '새로움'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다름'을 행동으로 드러내려면 먼저 말씀을 들어 가슴 깊이 새겨 의식화해야 하고,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그 방식대로 온 마음과 정신과 목숨과 힘을 다해 그것을 살아내야만 합니다.(기경호 프란치스코 신부)


3. (유다이즘의 핵심/신명기 6장4절-9절).....'언제 어디에서 살건, 누구를 만나서 살건, 어떤 상황에 놓여있건, 다른 건 생각하지마라. 오직 한분이신 네 하느님을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마음을 다하고 네 정신(얼)을 다해서 하느님만을 사랑해라. 그러면 모든 것을 다 해 주실 것이다.'(김혜윤 수녀)


4. 마음의 분리수거통을 만들자....<긍정의통/부정의통/모르겠다통>...<부정의통>에 담긴 것은 가능한 빨리 처리한다...<용서해?/무시해?/투쟁해?>로 분류하여 처리한다. 그러나 이 3가지보다 더 강력한 처리법은 <감사해!>이다...부정적 상황에서도 <감사거리>를 찾아 처리하자! (빠다킹 신부)


5. 그대는 언제나 분별력과 사랑을 지녀야 합니다. 분별력은 눈을 가지고 있고, 사랑은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은 하느님게 달려가기를 좋아하나 그 충동은 맹목적입니다. 그래서 분별력의 눈이 없으면 발을 종종 헛디딥니다. 분별력이 사랑을 제어해야 되겠다고 판단할 때 사랑에 눈을 제공합니다.(오상의 비오 신부)


6. 우리 각자가 주님의 합당한 성전이 되기를 원하면 우리 안에서 그분께서 우리가 어떻게 살기를 원하시는지 반드시 그 답을 보여주십니다....계약은 곧 관계를 의미합니다. 주님과의 계약은 바로 주님의 법을 지킴으로써 완성됩니다. 주님은 당신 법으로 우리가 끊임없이 영향 받기를 원하시고 그것 자체가 그분과의 관계를 보증해 줍니다....주님과의 계약을 맺은 이들은 그 계약 규정에 맞는 삶을 살아가게 돼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께서 좋은 나무는 모두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고 하십니다. 열매는 나에게 일어나는 삶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주님과의 계약으로 살아가는 이들은 자신 안에서 항상 새로운 법을 발견하고 매일 새로운 결심으로 삶을 주님의 주파수에 맞춥니다. 주님과 계약을 맺고 매일 새로운 율법을 받는 이들은 어제 미워하던 사람을 오늘 미워할 수 없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 성전 안에서 우리에게 새로운 율법을 전해주시며 오늘 우리가 새롭게 결심해야 할 무언가를 던져주고 계십니다.(전삼용 요셉신부)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나의 예수님!

주님과 계약을 맺은 저는 주님의 법을 지킴으로써 완성됨을 믿습니다.

 주님은 당신 법으로 우리가 끊임없이 영향 받기를 원하시므로... 끊임없이 저를 완성으로 이끌어주십니다.


열매는 나에게 일어나는 삶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자신 안에서 항상 새로운 법을 발견하고...

 매일 새로운 결심으로 삶을 주님의 주파수에 맞춥니다.


매일 새로운 율법을 전해주시는 주님!

매일 결심해야 할 무언가를 주시는 주님!

당신의 지극하신 사랑에 그저 감사할 뿐 입니다.

당신의 사랑으로 저는 매순간 거듭납니다.

아멘.


- 2016년 6월23일 연중제12주간 목요일...수산나 -



노랑턱멧새 1


노랑턱멧새 2


노랑턱멧새 3


노랑턱멧새 4


노랑턱멧새 5


노랑턱멧새 6


노랑턱멧새 7


노랑턱멧새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