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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묵상

[아침묵상 복음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2016.6.22.화)/노랑지빠귀 5장


[아침묵상 복음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오늘은 연중제12주간 목요일...매일미사 복음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15-20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5 “너희는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양의 옷차림을 하고 너희에게 오지만 속은 게걸 든 이리들이다. 16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가시나무에서 어떻게 포도를 거두어들이고, 엉겅퀴에서 어떻게 무화과를 거두어들이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는 모두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19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모두 잘려 불에 던져진다. 20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 굿뉴스 울림이 있는 글>


-주님께 나아가면 빛을 받으리라. 너희 얼굴에는 부끄러움이 없으리라. (영성체송)


-가짜와 위선이 판을 치는 세상...예수님시대에도 거짓예언자들이 판을 쳤습니다. 그들은 "양의 옷차림을 하고 오지만 속은 게걸든 이리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을 식별하는 기준은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라고 하십니다. "분열과 갈등, 분노와 악의"를 일으키는 거짓 예언자와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의 열매를 맺는 참 예언자를 식별할 줄 알아야합니다.(오늘의 묵상)


- 나의 '분심,욕심,질투,시기,교만'을 가지치기 해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희망,사랑'의 줄기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조재형 신부)


- 저의 가장 큰 문제는 내 자신이 의인으로, 남을 죄인으로 구분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인간인 내 자신이 하느님 자리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몰아내고 내 자신이 하느님 행세를 합니다. 더 심각한 것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다는 사실조차도 의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자리를 하느님께 내어드리는 것이 이웃사랑이고 겸손이고 신앙입니다.(인영균 끌레멘스 수사신부)


-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께 새집다오! " "주님. 주님, 저의 뜻 드리니 당신 뜻 주소서.".....헌 집인 '나의 뜻, 나의 의지'를 버려야 합니다. 새집인 "하느님의 뜻, 하느님의 의지'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이 말입니다. ...내맡긴 영혼이 자꾸 옛집이 그리워 옛집을 들락거리면 새집에 곰팡이가 슬게 됩니다. 두 집 살림은 영적성장을 더디게 할 뿐 입니다.(이해욱 신부)

- 살인이 뭐냐? 내가 아닌 타인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부정적으로 말했을 때, 이것은 다른 말로 하면 살인이라는 이야기거든요.

  강의를 듣고 정보를 얻으면 인포메이션...이것이 삶의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포메이션...트랜스포메이션 되어야 합니다.(김혜윤 수녀)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나의 예수님!

내 자신이 하느님 행세를 한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내 자신을 의인으로 남을 죄인으로 구분하여 단죄하는 죄를 지었나이다...

뒷담화하는 죄를 지었나이다...

내가 아닌 타인에 대해 조금이라도 부정적으로 말했을 때, 그것이 살인이라고 합니다.


헌집인 '나의 뜻, 나의 의지'를 버리고...

새집인 '하느님의 뜻, 하느님의 의지'로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 주님, 저의 뜻 드리니 당신 뜻 주소서."


- 2016년 6월22일 연중제12주간 수요일...수산나 -



노랑지빠귀 1


노랑지빠귀 2


노랑지빠귀 3


노랑지빠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