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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엘빈토플러'에 대한 인터넷 검색 정리글 ] / 모감주나무 7장


['고 엘빈토플러'에 대한 인터넷 검색 정리글]


오늘, 12시경부터 17시40분까지 5시간40분 가량...인터넷에서 미래학자인 '고 엘빈토플러'에 관한 기사를 읽으며 공부했다.

혼돈되어있는 지식을 정리하기위해 요약을 해보았다.

 

토플러는 제1의 물결인 농업혁명이 수천년에 걸쳐 진행됐지만 제2의 물결인 산업혁명은 300년밖에 걸리지 않았고, 제3의 물결인 정보화 혁명은 20~30년 내 이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예측이 맞았다는 사실에 개인적으로 감탄한다.

 

토플러는 '권력이동'에서 세계는 폭력이라는 저품질 권력에서 돈이라는 중품질을 거쳐 지식이라는 고품질 권력으로 이동한다고 정의했다.
이미 '지식산업사회'는 전세계 글로벌 도시의 지향점으로 자리잡았다"

앨빈 토플러는 우리나라와도 매우 깊은 인연을 맺었다.
우리나라를 여러 차례 방문해 주요 지도자들을 만나고 청소년들을 상대로 강연하면서 다가올 미래 사회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제시했다.
특히 2001년 6월에는 한국을 방문했을 때는 김대중 대통령을 만나 한국 사회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장문의 보고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110여 쪽이 넘는 장문의 보고서는 당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한국이 산업화시대 경제에 안주하지 말고 혁신적인 지식기반 경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국 기업은 덜 집중화되고 덜 관료화되고 덜 수직적인 형태로 변화해야 하고,
정부조직도 지식기반 경제에 맞춰 유연하고 수평적 조직으로 탈바꿈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관료주의는 사회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조언했다.
한 가지 문제에만 집중하는 관료주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과거의 발전 모델은 현재의 양식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본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고 혁신을 '지속적'으로 시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의 산업은 생명공학과 정보통신의 두 가지 강력한 추진력을 서로 융합해 발전시켜야 하며 '굴뚝 경제'에 치우친 교육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도 ‘굴뚝시대’의 교육이 아닌 창조적이고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집중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한국사회의 고질병인 수도권 집중을 넘어 지방분권이 미래의 정치 질서라고 했다.
미래 사회의 최고 가치를 다양성에 두고 그렇게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일은 전쟁이라고 했다....'전선 없는 전쟁'!...

한국을 위한 쓴소리에서 한국학생들이 하루 10시간이상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학교에서 교사가 가르치는 지식은 이미 진리가 아닌 것이 많으며, 과학적인 발견이 나날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고 있는 현실 속에서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미래 사회에서 한국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미다...

한국 교육체계의 변화는 '교육공장'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교과과정에서부터 교육시간과 장소에 이르기까지보다 본질적인 문제를 다뤄야 한다.


'청소년을 위한 부의 미래' 출간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한 그는  "공장 근로자로 일했던 경험, 다독하는 습관, 세계를 돌아다니며 접한 다양한 문화가 미래학자가 될 수 있었던 영양분이 됐다"고 학생들에게 말했다.

'사람은 과연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될 세상이 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많은 책을 읽고, 혼자서 생각하고 추론을 해보는 경험의 중요성을 토플러 박사는 계속 강조했다.



- 2016년 6월30일 목요일...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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