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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묵상

[아침묵상 복음 <너희에게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다.>]/물고기를 잡은 쇠백로 5장


[아침묵상 복음 <너희에게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저 사람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

2016년 7월21일 연중제16주간 목요일.


오늘 제1독서, <그들은 생수의 원천인 나를 저버렸고, 제 자신을 위해 갈라진 저수 동굴을 팠다.>(예레미야 2,13)


예레미야 예언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한 주님의 말씀에 가슴이 뜨끔합니다.

"내 백성이 두 가지 악행을 저질렀다. 그들은 생수의 원천인 나를 저버렸고, 제 자신을 위해 저수 동굴을, 물이 고이지 못하는 갈라진 저수 동굴을 팠다.”


생수의 원천인 주님을 저버리고, 제 자신을 위해 저수동굴을 팠는데, 물이 고이지도 못하는 갈라진 저수동굴을 팠다고 합니다.

허당입니다. 허당! ...생수의 원천을 저버렸으니 헛수고만 했을 뿐 입니다.

주님이시여! 생수의 원천을 놓치지 않게 갈고 닦아 정화의 길로 나아가도록 당신께서 도와주소서!


<그들은 생수의 원천인 나를 저버렸고, 제 자신을 위해 갈라진 저수 동굴을 팠다.>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2,1-3.7-8.12-13


 1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 “가서 예루살렘이 듣도록 외쳐라. ─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네 젊은 시절의 순정과 신부 시절의 사랑을 내가 기억한다. 너는 광야에서, 씨 뿌리지 못하는 땅에서 나를 따랐다.”
3 이스라엘은 주님께 성별된 그분 수확의 맏물이었다. 그를 삼키는 자들은 누구나 벌을 받아 그들에게 재앙이 닥쳤다. 주님의 말씀이다.
7 “내가 너희를 이 기름진 땅으로 데려와 그 열매와 좋은 것을 먹게 하였다. 그러나 너희는 여기 들어와 내 땅을 더럽히고, 나의 상속 재산을 역겨운 것으로 만들었다.
8 사제들도 ‘주님께서 어디 계신가?’ 하고 묻지 않았다. 율법을 다루는 자들이 나를 몰라보고, 목자들도 나에게 반역하였다. 예언자들은 바알에 의지하여 예언하고, 아무런 이익이 되지 않는 것들을 따라다녔다.
12 하늘아, 이를 두고 깜짝 놀라라. 소스라치고 몸서리쳐라. 주님의 말씀이다. 13 정녕 내 백성이 두 가지 악행을 저질렀다. 그들은 생수의 원천인 나를 저버렸고, 제 자신을 위해 저수 동굴을, 물이 고이지 못하는 갈라진 저수 동굴을 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오늘 복음, <너희에게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저 사람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마태오 13,11)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신앙인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눈으로 볼 수 있으니 행복하고, 귀로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많은 예언자와 의인이 갈망하였으나 보지 못한것, 듣고자 갈망하였지만 듣지 못한것을 감히 제가 보고 들을 수 있기를 청하옵니다.

하늘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을 허락하소서! 자비와 사랑의 하느님! 예수님! 성령님!

이미 가졌지만 더 받아서 넉넉해지게 당신께서 이끌어주소서! 

<너희에게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저 사람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0-17


그때에 10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왜 저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1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저 사람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 12 사실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13 내가 저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이유는 저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14 이렇게 하여 이사야의 예언이 저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너희는 듣고 또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고 또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리라. 15 저 백성이 마음은 무디고, 귀로는 제대로 듣지 못하며, 눈은 감았기 때문이다. 이는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서는 돌아와, 내가 그들을 고쳐 주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이다.’
16 그러나 너희의 눈은 볼 수 있으니 행복하고, 너희의 귀는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하다.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고자 갈망하였지만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듣고자 갈망하였지만 듣지 못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굿뉴스-우리들의 묵상 발췌글>


1. 행복도 진리도 결코 나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것은 내가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안에 이미 완성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분께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열고 눈과 귀를 그분께 집중할 때 그것을 알아차리고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 길을 알려주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혹시 나는 돈과 명예, 먹는 것과 사치품, 편리함과 개인적 만족에 눈이 멀어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지는 않습니까? 나에게 이롭고 달콤한 소리에 익숙해져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차별과 불평등으로 고통받는 이들 안에서 신음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기경호 프란치스코 신부)


2. 우선 ‘내 마음의 밭’에 하느님 뜻을 고이고이 모시고 싹 띄웁시다. 늘 시작은 우리 자신부터입니다. 네가 먼저가 아니라 내가 먼저 하느님 뜻을 찾고 이루려고 발걸음을 앞으로 내딛어야 합니다. 내가 서른 배 결실을 거둘 때 우리 형제, 누이, 어머니는 백 배, 예순 배 결실을 거둡니다. 이 결실은 공동체 모두의 것입니다.
(인영균 끌레멘스 수사신부)


오늘 제1독서 예레미야의 말씀

생수의 원천인 주님을 저버리고, 제 자신을 위해 저수동굴을 팠는데, 물이 고이지도 못하는 갈라진 저수동굴을 팠다고 합니다.

허당입니다. 허당!

생수의 원천을 저버렸으니 헛수고만 했을 뿐 입니다.

주님이시여! 생수의 원천을 놓치지 않게 갈고 닦아 정화의 길로 나아가도록 도와주소서!


오늘 복음 마태오의 말씀

<너희에게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저 사람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
하늘나라 신비를 알게 허락해주신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신앙인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눈으로 볼 수 있으니 행복하고, 귀로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많은 예언자와 의인이 갈망하였으나 보지 못한것, 듣고자 갈망하였지만 듣지 못한것을 감히 제가 보고 들을 수 있기를 청하옵니다.

하늘나라의 신비를 최대한 많이 알게 허락하소서!

사랑을 베푸시는 하느님!

은총을 내리시는 예수님!

일치를 이루시는 성령님!

이미 가졌지만 더 받아서 넉넉해지게 삼위일체이신 당신께서 이끌어주소서! 

- 2016년 6월21일 연중제16주간 목요일...수산나 -



물고기를 잡은 쇠백로 1


물고기를 잡은 쇠백로 2


물고기를 잡은 쇠백로 3


물고기를 잡은 쇠백로 4


물고기를 잡은 쇠백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