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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묵상

[2016-07-31-일 아침묵상 복음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원앙새 6장


[2016-07-31-일 아침묵상 복음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말씀의 초대

코헬렛이 말한다. “허무로다, 허무! 모든 것이 허무로다!”(제1독서)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으니 저 위에 있는 것들을 추구하라고 바오로 사도는 말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모든 탐욕을 경계하라며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어리석은 부자에 관한 비유를 들어 말씀하신다(복음).      


제1독서 <그 모든 노고로 인간에게 남는 것이 무엇인가?>
▥ 코헬렛의 말씀입니다. 1,2; 2,21-23

제2독서 <여러분은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거기에는 그리스도께서 계십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콜로새서 말씀입니다. 3,1-5.9-11

복음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3-21


<굿뉴스-우리들의 묵상 발췌글>

1. 새 인간은 고정적인, 확정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새 인간은 자기를 창조하신 분의 모상에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지면서 참지식에 이르는 사람입니다.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


2. 시인은 세상을 떠나는 것을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으로 비교하면서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노환으로 정해진 수명을 다하고 세상을 떠나는 것은 정시모집이라 하였습니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는 것은 특채라고 하였습니다. 사고로 여러 사람이 함께 세상을 떠나는 것은 수시모집이라고 하였습니다. 전쟁과 같은 재난으로 대규모로 세상을 떠나는 것은 공채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느님나라를 향하는 기차를 타고 있습니다. 누가 와서 우리를 유혹하고, 내리라고 해도 우리의 자리를 굳게 지켜야 합니다. 바오로 사도는 우리가 버려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을 분명하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안에 있는 현세적인 것들, 불륜, 더러움, 욕정, 나쁜 욕망, 탐욕을 죽이십시오. 탐욕은 우상숭배입니다. 여러분은 옛 인간을 그 행실과 함께 버리고, 새 인간을 입은 사람입니다. 그리스도만이 모든 것이며,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


3. 우리가 지녀야 할 재물은 따뜻한 말 한마디, 관대한 배려, 아낌없는 나눔, 차별 없는 환대, 사회적 차별과 불의로 고통 받는 이들과 정의를 위해 연대하고 헌신하는 자세와 같은 것들이겠지요. 이런 것들이 영원 생명을 가져다주고 세상에 빛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무관한 현세재물에 대한 애착을 버리고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썩지 않는 재화를 쌓은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경호 프란치스코 신부)


4. 선행을 도덕적인 의무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삶의 기술로 여기는 사람들은 너그러움과 배려 같은 자질이 행복 지수를 높여준다고 생각한다. 가족, 친구, 이웃, 지역사회와 맺는 관계와 선행은 행복을 위한 필수 요소다. 이런 뜻에서 남에게 한 선행은 곧 자신에게 한 선행이다.”(L. 톨스토이)


우리 모두는 하느님나라를 향하는 기차를 타고 있습니다.

누가 와서 우리를 유혹하고, 내리라고 해도 우리의 자리를 굳게 지켜야 합니다.

바오로 사도는 우리가 버려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을 분명하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안에 있는 현세적인 것들, 불륜, 더러움, 욕정, 나쁜 욕망, 탐욕을 죽이십시오. 탐욕은 우상숭배입니다.

 여러분은 옛 인간을 그 행실과 함께 버리고, 새 인간을 입은 사람입니다. 그리스도만이 모든 것이며,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우리가 지녀야 할 재물은 따뜻한 말 한마디, 관대한 배려, 아낌없는 나눔, 차별 없는 환대,

사회적 차별과 불의로 고통 받는 이들과 정의를 위해 연대하고 헌신하는 자세와 같은 것들이겠지요.

이런 것들이 영원 생명을 가져다주고 세상에 빛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무관한 현세재물에 대한 애착을 버리고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썩지 않는 재화를 쌓은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선행을 삶의 기술로 여겨 실천하게 하소서.

너그러움과 배려 같은 자질을 몸에 담게 하소서.

가족, 친구, 이웃, 지역사회와 맺는 관계와 선행은 행복을 위한 필수 요소임을 알게 하소서.

남에게 한 선행은 곧 자신에게 한 선행이다.” 를 유념하게 하소서.

아멘.


- 2016년 7월31일 연중 제18주일...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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