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미사 묵상

2016-08-01-월-아침묵상 성 알퐁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1696-1787) 기념일/유리딱새 5장


2016-08-01-월-아침묵상 성 알퐁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1696-1787) 기념일


제1독서 <하난야, 주님께서 당신을 보내지 않으셨는데도, 당신은 백성을 거짓에 의지하게 하였소.>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28,1-17

복음 <예수님께서 하늘을 우러러 찬미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그것을 군중에게 나누어 주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13-21


<굿뉴스-우리들의 묵상 발췌글>


1.“수류부쟁선水流不爭先”

앞서기를 다투지 않고 더불어 자연스럽게 흐르는 물처럼 순리에 따른 삶을 강조하는 노자의 말씀입니다. 


듣기 좋은 달콤한 말만하는 거짓 예언자 하난야와의 설전 중에도 

감정에 휘말려 흥분하지 않고 평정심을 발휘하여 침착하게 대응하는 예레미야입니다. 

하느님께 대한 깊은 신뢰가 평정심의 비밀임을 깨닫습니다.(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


2.성찬례 안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모든 형제자매를 향한 하느님 연민의 증인이 되고, 다른 이를 위하여 ‘쪼개진 빵’이 되어, 더욱 정의롭고 형제애가 넘치는 세상의 건설을 위하여 헌신하도록 촉구하십니다. 오늘도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14,16) 하시는 예수님의 요청에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복된 날이 되길 기도합니다. (기경호 프란치스코 신부)


3. 이 세상의 멸망을 외치던 예레미야는 이 세상에서 갖은 박해를 받고 죽음의 고통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주님께서 잘 살게 해 주실 것이라고 백성을 위로하며 백성을 거짓에 의지하게 만든하난야는 이 세상에서 영화를 입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심판은 예레미야를 살리시고 하난야를 죽이시는 것으로 끝납니다. 어떤 예언자가 이 세상에서 존경을 받은 사람이 있었습니까? 그렇지만 우리는 내 백성아, 이 세상에서 나와라!”라고 외치는 주님의 목소리를 바꿀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사람보다 하느님을 더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요셉 신부)

  



오늘 제1독서에서...

거짓 예언자 하난야의 설전 중에도 감정에 휘말려 흥분하지 않고,

평정심을 발휘하여 침착하게 대응하는 예레미야입니다.


.“수류부쟁선水流不爭先”

앞서기를 다투지 않고 더불어 자연스럽게 흐르는 물처럼 순리에 따른 삶을 강조하는 노자의 말씀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상황에서든...

늘상 하느님께로 시선을 고정하여 평정심을 잃지않기를 기도합니다.

하느님 나라의 건설을 위하여 '쪼개진 빵'이 되어...

예수님의 요청에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복된 날이 되기를 기도 합니다.

아멘.


- 2016년 8월1일 월요일...성 알퐁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학자 기념일...수산나 -




유리딱새 1


유리딱새 2


유리딱새 3


유리딱새 4


유리딱새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