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의 마음은 조급합니다.@]
친구가 카톡으로 보고싶다면서 글을 보내왔다.
잠수(?)타고 있는 내가 씹을(?) 줄 뻔히 알면서도 간간이 소식을 보내주는 그녀가 고맙다.
평정심을 찾은 어느 날,
다시 물위로 올라가는 날에 그녀에게 제일 먼저 고맙다는 표현을 해야 하리.
그녀가 보내준 글이 아래에 있다.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의 마음은 조급합니다.@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의 마음은 조급합니다.
그러나 언덕에 서서
흐르는 물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은
여유롭고 평화롭습니다.
내게 미움이 다가 왔을 때
미움 안으로 몸을 담그지 마십시오.
내게 걱정이 다가왔을때
긴 한숨에 스스로를
무너뜨리지 마십시오.
미움과 걱정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지나가 버리는 것일 뿐입니다.
다만 그것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인내의 마음이
필요할 뿐입니다.
- 2016년 8월3일 수요일...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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