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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묵상

[2016-08-04-목-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일]/중대백로 5장


[2016-08-04-목-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일]


제1독서 <나는 새 계약을 맺고 죄를 기억하지 않겠다.>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31,31-34

복음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3-23


오늘날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질문하십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우리도 베드로처럼 “예수님은 주님이십니다.”라고 자신 있게 대답하지요. 예수님께서는 다시 질문하십니다. “너는 너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저는 저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응답하는 우리에게 예수님께서는 마지막으로 물으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너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겠느냐?” 이에 대한 답을 오늘 진지하게 생각했으면 합니다.  


<굿뉴스-우리들의 묵상 발췌글>

1. 예수님의 사랑받던 제자인 베드로 사도는 오늘 예수님께 칭찬을 받았지만, ‘사탄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호된 질책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본당신부의 수호성인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님의 축일입니다.(조재형 가브리엘 신부)


2. 예수님이 누구이신가 하는 고백은 내가 누구인가 하는 문제와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타인이 나에게 전달해 준 지식이 아니라 하느님과 일치된 내 삶에서 우러나온 전인적인 고백이어야 할 것입니다. 나 자신은 물론 우리 사회나 신앙공동체도 베드로 사도처럼 예수님을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라고 고백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으로부터 눈을 떼고 하늘나라를 위한 수난을 회피하는 순간 우리 또한 베드로처럼 주님의 참 제자가 아니라 ‘사탄’으로 불릴지도 모릅니다.(기경호 프란체스코 신부) 



오늘은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일>...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Joannes Maria Vianney)는...

신학교에서는 성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그만 시골 본당에 부임한 후
수도원을 세 번 방문한 외에는

                                  

73세 임종 때까지 42년 동안 시골에 머물며

강론과 고백성사 등 본당 사제직에만 최선을 다했으나

매년 2만 여명이 그의 본당으로 찾아와 축복을 청했으니

 위대한 사제 성 비안네 님이시여

                                      

님을 기억하는 오늘

모든 수도 성직자들과 특히 어려움을 겪는 본당 사제들을 위하여
천상 기도의 축복을 보내 주옵소서.....


오늘날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질문하십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베드로 사도처럼 예수님을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으로부터 눈을 떼고

하늘나라를 위한 수난을 회피하는 순간

우리 또한 베드로처럼 주님의 참 제자가 아니라 ‘사탄’으로 불릴지도 모릅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상황에 처하든, 이유를 막론하고...

예수님 수난늬 길을 두려워하지 않는

참 신앙인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아멘.


- 2016년 8월4일 목요일...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본당 사제 의 수호자)  기념일....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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