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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묵상

[2016--08-07-일 아침묵상 복음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 찌르레기 6장


[2016--08-07-일 아침묵상 복음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말씀의 초대

지혜서의 저자는 이집트 탈출을 상기시키며 주님께서 당신 백성이 기대한 대로 적들을 처벌하시고 그들의 후손을 부르시고 영광스럽게 해 주셨다고 한다(제1독서). 히브리서의 저자는, 옛 사람들은 믿음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하면서 외아들을 바치려고까지 한 아브라함의 순종을 이야기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니 혼인 잔치에 간 주인을 기다리는 슬기로운 종처럼 준비하고 있으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주님께서는 저희의 적들을 처벌하신 그 방법으로, 저희를 당신께 부르시고 영광스럽게 해 주셨습니다.>
▥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18,6-9
 

제2독서 <아브라함은 하느님께서 설계하시고 건축하신 도성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11,1-2.8-19<또는 11,1-2.8-12>
 

복음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32-48<또는 12,35-40>


오늘 복음은 언제 올지 모르는 주인을 깨어 준비하고 있다가 문을 열어 드리라는 말씀입니다. 곧, 언제 어디서 나를 부르실지 모르는 하느님을 만날 준비를 하라는 말씀입니다.

<굿뉴스-우리들의 묵상 발췌글>

1. 깨어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주님 보시기에 좋은 자선과 정의를 실천함으로써 하늘에 보물을 쌓고 하늘 나라를 차지하는 행복을 누릴 수 있길 희망합니다. (기경호 프란치스코 신부)


오늘 복음은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깨어 있어라.> 말씀하십니다.


하느님께서 항상 함께 할 수 있도록,

늘상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느님 자리를 비워놓아야 할 것 입니다.


마음을 비워서, 하느님께 의탁하므로,

이미 일어난 과거에 감사하고...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찬미하며...

앞으로 일어날 일이 하느님의 선물임을 믿어서...

기쁨으로, 행복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 2016년 8월7일 연중 제19주일...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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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레기 5


찌르레기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