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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묵상

[2016-08-25-목-아침묵상 복음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감나무 5장


[2016-08-25-목-아침묵상 복음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와 소스테네스가 코린토 교회에 인사하며,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베푸신 은총을 두고 감사한다고 편지를 보낸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주인이 언제 올지 모르니 늘 깨어 있으라고 하시며,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니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처럼 일하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어느 모로나 풍요로워졌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시작입니다. 1,1-9

복음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4,42-51
 


깨어 있다는 것은 자신이 변화될 자세를 갖춘다는 뜻입니다. 가장 변화되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세상입니까? 이웃입니까? 가족입니까?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내가 변화되려면, 우선 자신이 맡은 일에 정성을 다하는 자세를 지녀야만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께서는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에게 더 많은 일을 맡기시고, 불충한 종들은 벌 받는 곳으로 보내는 비유를 드시지 않습니까?
이를 위해 작은 일에도 충실해야 합니다. 우리는 큰일만 생각하지요. 하지만 모든 것은 작은 일부터 출발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사과가 썩기 시작하는 것은 작은 흠집에서부터이지요.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의 빗나감도 작은 것을 소홀히 하면서 시작되지 않습니까? 따라서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나태한 생각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느님 나라도 작은 사랑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점 확산하지 않습니까? 우리도 매일매일의 삶을 소중히 생각하며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야 하겠습니다.       


<굿뉴스 우리들의 묵상 발췌글>

1. 세례를 받은 우리들은 다음 세 가지를 명심했으면 합니다. 하나는 주님께서 나를 당신 도구로 부르셨다는 점입니다. 다음으로 나와 더불어 살아가는 가족, 교회 구성원, 사회 구성원 모두가 주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영혼의 식솔들’임을 의식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소한 일,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자신을 기꺼이 내주며 언제든 충실히 사랑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흩어진 관심사를 주님께로 모으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행하며 깨어 있도록 힘쓰고, 나에게 맡겨진 ‘영혼의 식솔’들을 사랑으로 충실히 돌보는데 온 마음과 넋을 다하는 영적 몰입의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경호 프란치스코 신부)


2. 예수님께서는 당신과의 마지막 만남을 준비하는 태도에 대해서 당신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선한 일로 충만한 삶을 통해서 이 만남을 기다려야 됨을 설명하십니다. 다른 것에 우선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가진 것을 팔아 자선을 베풀어라. 너희 자신을 위하여 해지지 않는 돈주머니와 축나지 않는 보물을 하늘에 마련하여라. 거기에는 도둑이 다가가지도 못하고 좀이 쓸지도 못한다” (33절). 자선행위에 자비의 행위로써의 가치를 주고, 하루살이와 같은 재물에 신뢰를 두지 말며, 모든 것을 집착과 이기심에 의해서 사용하지 말고 하느님의 논리와 이웃에 대한 관심의 논리와 사랑의 논리에 의해서 사용할 것을 권고합니다. 우리는 재물에 집착하고 많은 것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마지막 날에 우리와 함께 가져갈 수 없습니다. 이것을 기억하십시오: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습니다”.   (교황님 강론)


3. 깨어있음은 은총입니다.  깨어있음은 기도입니다.  깨어있음은 빛입니다.  깨어있음은 개방입니다. 

깨어있음은 침묵입니다.  깨어있음은 들음입니다.  깨어있음은 봄입니다.  깨어있음은 사랑입니다. 

깨어있음은 기다림입니다. 깨어있음은 희망입니다.  깨어있음은 집중입니다.  깨어있음은 마음의 순수입니다. 

깨어있음은 텅 빈 충만입니다.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


4. 사랑이란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둘을 주고 하나를 바라는 것도 아니다. 아홉을 주고도 미처 주지 못한 하나를 안타까워하는 것이다.(브라운)


5. 주님을 믿음으로써 변화된 나의 모습을 이웃이 보게 될 때 주님을 더욱더 갈망하게 될 것입니다. 복음을 전할 때 가능한 한 논쟁을 피하고 예수님과의 인격적 관계를 맺도록 인도해야 하겠습니다. '내 변화된 모습을 와서 보시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무화과나무 아래 있다는 것은 라삐 전통에서 “메시아를 갈망하며 성경을 묵상하고 기도한다는 뜻입니다.”메시아를 갈망하던 사람들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성경을 읽고 토론을 하였습니다. 바로 그런 나타나엘의 모습을 주님께서 인정해 주셨습니다. 우리도 나타나엘처럼 성경말씀을 묵상하고 주님의 뜻을 헤아릴 수 있는 나만의 고요한 자리를 찾아야 하겠습니다. 그리하면 우리의 삶은 진실해 지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으며 마침내 그 삶을 주님께서 인정해 줄 것입니다.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거짓이 없는 참된 신앙인이다.'{반영억 라파엘 신부)


- 2016년 8월25일 연중 제21주간 목요일,

오늘의 복음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깨어 있다는 것은 자신이 변화될 자세를 갖춘다는 뜻입니다.

가장 변화되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내가 변화되려면, 우선 자신이 맡은 일에 정성을 다하는 자세를 지녀야만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께서는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에게 더 많은 일을 맡기시고, 불충한 종들은 벌 받는 곳으로 보내는 비유를 드시지 않습니까?
이를 위해 작은 일에도 충실해야 합니다.


우리는 큰일만 생각하지요. 하지만 모든 것은 작은 일부터 출발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사과가 썩기 시작하는 것은 작은 흠집에서부터이지요.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의 빗나감도 작은 것을 소홀히 하면서 시작되지 않습니까?

나와 더불어 살아가는 가족, 교회 구성원, 사회 구성원 모두가 주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영혼의 식솔들’임을 의식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소한 일,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자신을 기꺼이 내주며 언제든 충실히 사랑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가진 것을 팔아 자선을 베풀어라.

 너희 자신을 위하여 해지지 않는 돈주머니와 축나지 않는 보물을 하늘에 마련하여라.

거기에는 도둑이 다가가지도 못하고 좀이 쓸지도 못한다” (33절).


자선행위에 자비의 행위로써의 가치를 주고,

하루살이와 같은 재물에 신뢰를 두지 말며,

모든 것을 집착과 이기심에 의해서 사용하지 말고,

하느님의 논리와 이웃에 대한 관심의 논리와 사랑의 논리에 의해서 사용할 것을 권고합니다.


우리는 재물에 집착하고 많은 것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마지막 날에 우리와 함께 가져갈 수 없습니다.

이것을 기억하십시오: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습니다”. 
아멘.


- 2016년 8월25일 연중 제21주간 목요일,,,,수산나 -



감나무 1


감나무 2


감나무 3



감나무 4...꽃


감나무 5...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