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31일(수) 오늘의 감사일기 3개]
[오늘의 단상(감사일기) <1>]
제목: "저는 아니겠지요?"가식의 삶을 살지 않게 하소서
2021년 3월31일 수요일, 성주간 수요일이며 내일은 최후의 만찬이 있는 날이다. 오늘 복음은 유다가 "저는 아니겠지요?" 라고 반문하는 모습이 기록되어있다. 예수님을 은전 30냥에 적들에게 넘기는 계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일도 없는 척 되묻는 질문이 볼상사납다. 어찌 이렇게 사람이 뻔뻔스러울 수 있는지? 기가 막힌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께 마음이 뜨끔하여서 무의식적으로 자기의 추한 모습을 감추기 위하여 그런 반문을 하였을 것이라 추측을 한다.
사람들 중에 유다와 같은 가식과 위선으로 포장되어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재물을 숭배하는 속마음을 감추고, 겉으로는 예수님의 제자인 척, 예수님의 사랑을 지닌척 포장하고 사는 사람이 아마 많을 것이리라.
나의 경우 거짓을 말하는 포장기술은 약하지만... 재물을 숭배하는 경향이 농후하여 문제다.
미국에서 아시안을 구타하는 동영상을 뉴스와 유튜브를 통해서 어제 보았다...ㅠㅠ.. 지하철 안에서 키가 크고 건장한 흑인이 하연 티셔츠를 입은 아시안 청년을 구타한다. 기절할 때까지 때리는데, 아무도 말리지를 못 한다...ㅠㅠ...또한 몸이 퉁퉁한 흑인남자가 60대의 동양인 여자를 잉도 없이 구타하는 장면을 보여준다...ㅠㅠ...
기독교의 오랜 전통을 가진 미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믿을 수가 없다...ㅠㅠ... 세상이 어떻게 변화되기를 원하시는지? 하느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묻고싶다...ㅠ 저희보다 저희를 더욱 사랑하시는 주님! 결단코 하느님의 뜻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이 세상이 흘러감을 믿습니다. 아빠 하느님의 자비로운 손길을 내려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도움의 성모님! 저희를 도와주소서. 아멘.
- 2021년 3월31일 수요일 오전...수산나 - |
[오늘의 단상(감사일기) <2>]
제목: 오늘 할 일 4가지를 하면서 행복하므로 감사합니다. |
[오늘의 단상(감사일기) <3>]
제목: 오늘의 감사 내용 간단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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