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에 깼다. 너무 일찍 일어나서 서두르기 싫어서,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 유튜브를 들여다보았다. 티벳승이신 <용수스님의 출리심 1, 귀한 인간의 몸, 무상과 죽음>이라는 제목이 눈에 뜨인다. '출리심'이 무엇인가? 처음 듣는 말이므로 궁금해서 시청했다. 수행의 출발점, 해탈을 향하는 출발점이 출리심인 듯 하다. 생각이 고통을 만든다. 고통을 즐겁게 받아들여라. 릴렉스하라 등이 기억에 남는다.
이어서 청산별곡TV 유튜브, <가시상추 & 섬바디 한해살이 탐구, 조뱅이 군락지 발견>을 시청했다. 가시상추를 2자루 채취했다고 한다. 보라색 꽃이 핀 조뱅이 군락지가 대단한 풍광을 보여주어 놀라웠다...ㅎㅎ...1시간30분을 침대에서 유튜브를 시청하다가 6시30분에 일어났다.
6시30분~7시30분, 1시간 동안...
워밍업 및 오늘 사진반 줌 수업(15시30분~17시30분)의 숙제를 했다. 흰색과 검은 색 피사체를 노출 -2, 0,+2로 해서 촬영해서 6장의 사진을 카톡방에 전송하는 것이 숙제다. 일단 사진촬영 6장을 해서 컴퓨터에 저장했다. 수업시간 가까이 되어 카톡방에 올리기만 하면 된다...ㅎㅎ...
릴렉스해서...편안하게...즐기면서...감사하면서...
이생을 살다가 저생으로 귀환해야 하리라.
아빠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 속에서 살게됨에 감사합니다.
- 2021년 4월15일(목) 오전...수산나 -
[오늘의 단상(감사일기) <2>]
제목: 모란장에서 팥칼국수을 먹었음에 감사합니다.
어제 모란장에서 쑥파워들 3명이 점심식사를 했다. 맛있게 하는 집을 알아놓았다며 영옥씨가 안내를 한다. 칼국수, 단팥죽, 팥칼국수를 각각 시켜서 3가지를 서로 맛보며 먹었다...ㅎㅎ... 여자들끼리 나누어서 서로 먹어보는 것이 재미있다....ㅎㅎ...
나는 팥칼국수를 주문해서 먹었는데...요즘 밀가루음식을 자주 먹어서인지 몸무게가 증가했다...ㅠㅠ... 그저께 같이부엌 밀키드로 만든 소고기 굴라쉬 및 잡채 등으로 오후 7시30분 늦은 저녁식사를 해서인지, 아침시간에 계속 배가 고프지 않다. 물만 먹고, 아무 것도 먹지 않은 채, 비상식량 ABC초코렛을 가방 속에 넣고, 성남동성당으로 갔다. 요한관에서 시민자원활동가 양성교육(10시~12시)을 받았는데 전혀 배가 안 고픈 것이 신기하다.
지인 세명과 함께 먹었던 모란장의 팥칼국수의 양이 많다. 반만 먹으면 딱~ 좋을 양인데... 음식을 버리지 못 하는 내 까르마(업식) 때문에 주어진 음식을 모두 맛있게 먹었으나 배가 빵빵하게 불렀다...ㅋㅋ... 저녁식사는 모란장에서 구입한 찐옥수수 한개와 비피더스에 청국장가루를 한 숟갈을 타서 마시는 것으로 완료했다. 그런데, 오늘 아침 기상해서 몸무게를 재어보니 0.7kg 증가한 것이다...ㅠㅠ...
오늘 식사량 조절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밀가루 음식을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의지가 약한 저의 마음을 도움의 성모님께서 도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2021년 4월15일(목) 오전...수산나 -
코로나 자가격리자 패키지 배달
[오늘의 단상(감사일기) <3>]
제목:오늘의 감사 내용 5개 간단 기록하기
1. 오늘도 살아서 움직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2. 오늘 아침에 출리심과 가시상추, 조뱅이, 섬바디 등에 대하여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알게 되었음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