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31일(토) 일기
제목: <양구수목원-파로호 한반도섬-양구 배꼽축제> 버스여행에 감사!
3시 기상...^^
(아침 복음 묵상) 8/31(토)[(녹)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71일차 기도 복음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오늘의 말·샘 기도> “탈렌트를 주고 여행을 떠났다.” (마태 25,15) 주님! 당신은 신랑이 신부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듯 제게 탈란트를 맡기셨습니다. 당신의 신뢰를 신뢰하게 하소서! 당신의 사랑을 사랑하게 하소서! 그 크신 당신의 사랑을 제 안에 가두어 두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 선물이 되게 하소서! 아멘. 주님! 나의 작은 노력이 구원의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달란트를 적게 받았다면서 불평 불만하는 것이 아니라, 소중하게 받아들이면서 감사해야 합니다. 이렇게 충실한 사람만이 주님께 더 큰 은총과 사랑을 받습니다. 아멘 - 2024년 8월31일(토) 4시...수산나 - |
오늘은 양구 지역 버스 여행을 했다.
7시45분, 양재역 1번출구 밖 버스 탑승.
상세일정은...
< dmz 양구수목원-중식-파로호 한반도섬-양구 배꼽축제>
1. dmz 양구수목원
양구식물원은 처음 가보는 곳이다.
어린이 동화에 나오는 캐릭터 조형물이 울긋불긋, 아기자기 설치되어 있다.
원색의 바람개비가 설치된 산책로를 걸으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수목원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곳에서 잔대의 보라색 꽃을 발견해서 기뻤다. 흔하지 않은 꽃을 보아서 더욱 기뻤다...ㅎㅎ...
버섯조형물에 내리쏟는 분수 물줄기가 시원하고...소용동이치며 올라가는 분수 물줄기도 특이하다.
쭉쭉 뻗고 촘촘한 잣나무숲길이 보기 좋다. 피톤치드 물씬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주어진 시간이 짧아 잣나무숲길 초입부만 잠깐 걸었음이 아쉽다.
2. 중식
'들깨두부탕' 주메뉴. 두부가 맛있고 양도 많이 주셔서 감사하다.
새콤달콤 장아찌나물이 나왔는데... 명이나물? 취나물? 정체가 무엇인가 설왕설래 했다.
주인 아주머니께 질문하니 "눈개승마(?)"라고 답하신다.
늦은 점심에 "시장이 반찬"이라며 맛있게 먹었다.
3. 파로호 한반도섬
날씨가 좋다. 파아란 하늘이 아름답고, 파로호에 비쳐진 하늘도 아름답다.
무더운 날씨이지만 파로호 한반도섬이 아름다워 더운줄을 몰랐다...ㅎㅎ...
4. 양 구 배꼽축제
양구축제장은 두번째 방문이다.
첫 번째 방문할 때보다 많은 내용이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설문지에 답을 하고...두유 구매 하고...셀프사진 시도했다가 실패하고...
룰렛에 참가, 킬링당첨을 하고...에비앙 물, EM효소, 부직포쇼핑가방 등을 선물받았다.
친구들과 함께 하하호호 웃으며 즐겁게 축제를 즐겼다.
오늘 하루 살아서 활동함에 감사드리고...
즐거운 양구 버스여행을 하였음에 감사드린다.
- 2024년 9월1일(일) 10시40분...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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