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24일(화) 일상
제목: 시니어바리스타 실기면접 시험
어제, 2가지 일을 했다.
첫 번째는 시니어바리스타 봉사활동(9시~13시)
두 번째는 시니어 바리스타 공동체 일자리 실기 면접 시험(16시~16시30분)
오전에 바리스타 봉사활동을 하면서...
오후에 바리스타 실기 면접을 할 생각에 떨린다...ㅠㅠㅠ...
왜 이리 마음이 약하냐?며 스스로를 꾸짖으며 달랜다...ㅋㅋ...
농담처럼 동료가 청심환을 안 먹어도 되겠어요? 질문을 한다...ㅠㅠ...
그래도 청심환을 먹지 않았음에 감사하다....ㅎㅎ...
16시 실기면접인데...14시 면접 장소에 도착했다...ㅠㅠ...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기 지루하므로...
전화 통화할 수 있는 한적한 곳으로 이동하여...지인과 전화 통화를 했다.
지난 날, 벌어진 황당한 사건을 토로했다.
12시30분 약속시간인데...30분전에 못 온다는 카톡문자를 다음과 같이 보냈다.
지금 친척 결혼식에 참가하느라 지방에 왔어, 친구들 만남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기로 ~~ 성탄절과 새해를 맞아 축복을 빌어. ♡☆♡☆ |
친척 결혼식으로 지방에 왔다는 카톡 문자를 하루 전이 아니고 30분 전에 보내면서...
변명의 말 혹은 미안하다는 말이 없으니...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ㅠㅠ...
상식이 어긋난 친구의 행태를 어찌 수용할런지 감당이 안 된다...ㅠㅠ...
감당하기 힘든 마음을 누구에겐가 토로하지 않으면...
내 몸과 마음이 피폐해질 것 같은 위기감에...여유로운 대기시간에 전화 통화를 했다.
전화상으로 나의 감정쓰레기통 역활을 해준 지인에게 감사를 드린다.
무궁무진 전지전능 무소불위 자비와 사랑의 하느님께...
모든 이에게 모든 것 되시는 하느님께...
나의 모든 것을 의탁하는 기도를 드렸다.
- 2024년 12월24일(화) 8시2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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