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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241225 일상] 성탄절, 평화를 주소서.

2024년 12월25일(수) 일상

 

제목:  성탄절, 평화를 주소서.

 

오늘은 성탄절. 

4시 기상...^^

 

기상하자마자 셀프 머리염색을 했다.

10월21일 염색 후 85일만에 하는 염색이다.

흰머리가 약 3cm씩 하얗게 올라왔다...ㅇㅇ...

염색 후 샤워해서 머리를 감았는데...앞 머리 흰머리가 염색이 되지 않았다...ㅠㅠ...

앞머리만 다시 염색약을 묻히고 방치했다가 다시 머리를 감았다...ㅋㅋ...

 

"하늘에 영광, 땅에 평화" ...성탄절 구호가 무색하게...내 마음 속이 시끄러워 힘들다...ㅠㅠ...

2025년 을사년을 준비하는 주변상황에 휘둘려 덩달아 내 마음이 흔들리므로 힘들다...ㅠㅠ...

인정욕구, 합격욕구 등... 내 마음에 욕심이 없다면 흔들리지 않을텐데...

욕심의 작은 싹이 올라와 내 마음을 헤집으므로 시끄러운 속을 진정시켜야 한다....ㅠㅠ...

 

오늘 아침 카톡방에...

'헬렌 피셔 & 안드레아 보첼리' 가 부르는 <The Prayer(기도)>가 전송되었다.

가사와 함께 음악이 전송되었는데...

그 가사를 읽으니...내 마음의 기도를 대변하는 듯 반갑다.

 

임마누엘, 야훼이레, 사랑과 자비의 하느님!

이끌어주시고, 인도해주시고, 믿음을 주시사 평화를 주소서.

 

- 2024년 12월25일(수) 9시-

 

 

헬렌 피셔 & 안드레이 보첼리 <The Prayer>
 
당신이 우리의 
눈이 되어 주시고
우리가 가는 길을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찌 할 바를 알지 못 할 때에
지혜로워지도록 도와주소서
이것이 우리가 길을 
잃었을 때
우리의 기도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우리를 이끌어 주시고
당신의 은혜로 우리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해 주옵소서
당신에게서 오는 빛
우리가 당신의 빛을 
찾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마음 속에 머물도록
그리고 우리 마음 속에 간직하도록
우리가 기억하게 하소서
매일 밤마다 별빛이 
사라질 때도
당신은 영원한 별임을
내 기도 속에서
이것이 우리의 기도가 
되게 하소서
많은 믿음이 필요할지라도
그림자가 우리의 하루를 가득 채울 때
우리를 이끌어 주시고
당신의 은혜로 우리를 인도해 주시고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사 안전하게 하옵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ogWZKhB6WF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