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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알뜰살뜰·고도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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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7월18일(수) '돈을 낙엽처럼 태운다' /낙엽 2장/나이들면 하지 말아야 할것 33가지 '돈을 낙엽처럼 태운다' "네? 판소리 전집이라고요?" '뿌리깊은나무 판소리 전집'을 내겠다는 한창기의 말에 편집부장은 펄쩍 뛰었습니다. "사장님, 회사에 그만한 여유가 없습니다." "윤 부장!" 창기는 자금 걱정을 하는 부장의 말을 잘랐습니다. "사람이 말이지, 의미 있는 일을 하려면 돈..
2012년 7월17일(화)'걷기가 날 살렸다' / 캐릭터 가든 4장/머리결 좋아지는 방법 '걷기가 날 살렸다' 갑상선 이상으로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던 세실 가테프는 "걷기가 날 살렸다"고 말한다. 갑상선 질환을 선고받을 당시 세실은 다른 사람의 부축을 받지 않고는 걷기도 힘들 정도였다. 그해 여름부터 시작한 걷기는 그녀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그녀는 날마다 조금씩 걷기..
2012년7월16일(월)새벽 풀 냄새/마당농사 3장/장례식연회장(봉메일) 새벽 풀 냄새 새벽의 잔디를 깎고 있으면 기막히게 싱그러운 풀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이건 향기가 아니다. 대기에 인간의 숨결이 섞이기 전, 아니면 미처 미치지 못한 그 오지의 순결한 냄새다. - 박완서의《호미》중에서 - * 우리가 놓치고 사는 것이 참 많습니다. 조금만 더 부지런하고 ..
2012년7월15일(일) 수령 250년 소나무분재 1장/다이돌핀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 전시된 수령 250여년 된 소나무 분재...추정가 3억원...그 자태가 대단했습니다...^-^ 감동할 때 앤돌핀의 4,000배 효과가 있는 다이돌핀이 나온다고 합니다...되도록 많이 감동하시기 바랍니다...^-^ 엔도르핀 [endorphin] 동물의 뇌 등에서 추출되는 모르핀과 같은 진통효과..
2012년7월14일(토) 산/고모산성 3장/ 천천히 살아가는 인생의 5가지 지혜 산 산을 그저 건성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산은 그저 산일 뿐이다. 그러나, 마음을 활짝 열고 산을 진정으로 바라보면 우리 자신도 문득 산이 된다. 내가 정신없이 분주하게 살 때에는 저만치서 산이 나를 바라보고 있지만 내 마음이 그윽하고 한가할 때는 내가 산을 바라본다. (법정) - 장영..
2012년7월13일(금) 그렇게도 가까이!/ 가시연꽃6장 / 마음 속의 도깨비-장영희 그렇게도 가까이! 아마도 나는 너무나도 멀리서 행복을 찾아 헤매고 있나 봅니다. 행복은 마치 안경과 같습니다. 나는 안경을 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안경은 나의 코 위에 놓여 있습니다. 그렇게도 가까이! - 쿠르트 호크의《나이 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중에서 - * 바로 자기 코 ..
2012년7월12일(목) 기적을 만드는 재료들/세종오페라단 '사랑의 묘약' 4장/ 중년의 많은 색깔들 기적을 만드는 재료들 한 번뿐인 인생에서 나를 이용해 무언가 꼭 이루고 싶은 마음은 멀리 뻗어가 기적이 일어나도록 한다. 무언가 되고 싶고, 하고 싶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고, 위로 오르고 싶고, 삶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욕망은 기적을 만드는 재료들이다. - 노먼 빈센트 필..
2012년7월11일(수)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낙산공원 계단 5장/연인같고 친구같은 사람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언덕길이다. 한 발짝 한 발짝, 숨결을 고르며 천천히 달린다. 한달음에 정상에 오르고자 하는 마음은 굴뚝같지만 다리의 근력이 허락하지 않는다. 하지만 조금씩 오를수록 의지는 강해진다. 어찌 되었든 언젠가는 꼭대기에 다다르게 마련이다. 그런 믿음이 있는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