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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8 글] 바라지 말라 / 무서운 아내 유머 2024년 10월18일(금) 오늘의 글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말라그래서 성인이 말씀 하시기를병고로써 양약을 삼으라 하셨나니 세상살이에 곤란 없기를 바라지 말라그래서 성인이 말씀 하시기를근심과 곤란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라' 하셨나니 공부하는데 마음에 장애 없기를 바라지말라그래서 성인이 말씀 하시기를'장애 속에서 해탈을 얻으라' 하셨나니 수행하는데 마 없기를 바라지말라그래서 성인이 말씀 하시기를'군마로서 수행을 도와주는 벗을 삼으라' 하셨나니 일을 꾀하되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말라그래서 성인이 말씀 하시기를'어려움을 즐거움으로 삼으라' 하셨나니 친구를 사귀되 내가 이롭기를 바라지말라그래서 성인이 말씀 하시기를'순결로써 사귐을 깊게 하라' 하셨나니 남이 내뜻대로 순종해 주기를 바라지 말라그래..
[매묵]2024년 10월 18일 금요일[(홍)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신부님 강론 4개 [매묵]2024년 10월 18일 금요일[(홍)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신부님 강론 4개오늘 전례전승에 따르면, 루카 복음사가는 시리아의 안티오키아(현재 튀르키예의 안타키아) 출신이다. 바오로 사도의 전교 여행에 함께한 그는 주님의 복음과 그 선포 상황을 담은 루카 복음과 사도행전을 기록하였다. 그는 다른 복음사가들과 달리 예수님의 어린 시절을 성모 마리아와 함께 상세히 묘사함으로써 많은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었을 뿐 아니라, 실제 성모님을 그렸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와 '성모 마리아를 그린 최초의 화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그의 직업이 의사였다는 전승이 있는데, 예수님의 치유 기적들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입당송이사 52,7얼마나 아름다운가, 산 위에 서서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의 저 발!..
[241017 일기][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두 분의 이냐시오 성인의 비교 공부 2024년 10월17일(일) 일기 제목: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 두 분의 이냐시오 성인의 비교 공부 5시30분 기상...^^(매일미사 복음 묵상)10/17(목)[(홍)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제118일 기도.복음 “불행하여라, ~ 너희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려는 이들도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루카 11,52)주님!말씀을 치워버리는 일이 없게 하시고,말씀을 선포하면서도 행하지는 않은 까닭에...자신만이 아니라 들어가려는 이들마저 막아버리는 일이 없게 하소서.말씀의 실행이 당신의 나라를 여는 열쇠이오니, 선포한 바를 실천하게 하소서!저의 주님!제게는 당신의 말씀이 있으니, 바로 이 이유로 행복하게 하소서.아멘.주님!주님의 뜻을 실천하지 못하는..
[241017 글]나그네 인생 [톨스토이의 생각]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 2024년 10월17일(목) 오늘의 글 나그네 인생 [톨스토이의 생각]      *인생이란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삶'을 말하는데,내세를 믿는 교계에서는'인생은 잠시 살다 가는 나그네' 라고 말한다.나이가 들수록 인생의 종점이 가까워진 노년기 사람들은 나는 누구인가?나는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가? 에 대한의문을 갖게 된다.톨스토이의 '참회록'에는 아주 유명한 다음과 같은 우화가 있다.어떤 나그네가 광야를 지나다가 사자가 덤벼 들기에, 이것을 피하려고 물 없는우물 속으로 들어갔다.그런데 우물 속에는 큰 뱀이 큰 입을 벌리고 기다리고 있었다.우물 밑바닥에 내려갈 수도 없고, 우물 밖으로 나올수도 없는 나그네는우물안의 돌 틈에서 자라난 조그만 관목 가지에 매달린다.우물 ..
[매묵]2024년 10월 17일 목요일[(홍)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신부님 강론 4개 [매묵]2024년 10월 17일 목요일[(홍)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신부님 강론 4개오늘 전례이냐시오 성인은 시리아의 안티오키아(현재 튀르키예의 안타키아)에서 태어나 그곳의 주교가 되었다. 요한 사도의 제자였다고도 하는 그는 초대 교회에서 중요한 지역이었던 안티오키아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다가, 107년 로마에서 순교하였다. 그는 로마로 압송되는 도중에 들르는 곳마다 신자들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그리스도와 교회의 구조 그리고 그리스도인 생활에 대하여 슬기롭고 심오하게 서술하였다. 그 편지들은 지금까지 보존되어 초대 교회의 신앙생활에 관한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다.입당송갈라 2,19-20 참조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으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
[241016 일기]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바리스타 보궐근무에 감사 2024년 10월16일(수) 일기 제목: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바리스타 보궐근무에 감사 5시30분 기상...^^(매일미사 복음 묵상)10/16(수)[(녹) 연중 제28주간 수요일], 제117일 기도복음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의로움과 하느님의 사랑은 아랑곳하지 않기 때문이다.”(루카 11,42)주님!제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당신을 믿으면서도 의로움과 사랑을 행하지 않는 까닭입니다.불의와 부패 속에서 행복이 있을 수 없고, 무관심과 냉대 속에도 행복이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하오니, 주님!오늘 당신 뜻을 행함으로 진정한 행복을 얻게 하소서!아멘.주님!윗자리에 앉아 인사받기 좋아하는 바리사이들의 형식주의와섬김보다 명예를 우선시하는 그들의 태도를 꾸짖으십니다.그리고 율법학자를 향..
[241016 글]이 아침을 만나 행복한 사람/타인들 앞에 당당한 내가 되자. 2024년 10월16일(수) 오늘의 글 이 아침을 만나 행복한 사람당신이 아름다운 이유는소중한 것과 사소한 것을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과빨리 잊어야 할 것의 판단이 성숙하고간직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알며슬플 때 슬퍼할 수 있고힘들 때 힘들다 말할 수 있는진솔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여린 풀잎처럼 신선하고아이의 웃음처럼 싱그러운 느낌을영혼 가득 담고 있기에가끔 철없이 투정을 하여도밉지 않기 때문입니다.고귀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선오랜 기다림도 마다하지 않고여유롭고 침착할 수 있으며그렇다고 기도하기를 멈추거나헛된 망각의 시간으로자신을 내몰지 않기 때문입니다.늘 따뜻한 가슴과 순수한 열정으로하루를 채워가기 때문입니다.지혜롭고 총명함은머리를 쓸 때가 아니라마음을 쓸..
[매묵]2024년 10월 16일 수요일[(녹) 연중 제28주간 수요일]/신부님 강론 4개 [매묵]2024년 10월 16일 수요일[(녹) 연중 제28주간 수요일]/신부님 강론 4개오늘 전례[백] 성녀 헤드비제스 수도자 또는[백]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 동정입당송시편 130(129),3-4 참조주님, 당신이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주님,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이스라엘의 하느님, 당신은 용서하는 분이시옵니다.본기도주님,주님의 넘치는 은총으로 언제나 저희와 함께하시어저희가 끊임없이 좋은 일을 하도록 이끌어 주소서.성부와 성령과 …….제1독서▥ 사도 바오로의 갈라티아서 말씀입니다.5,18-25형제 여러분,18 여러분이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율법 아래 있는 것이 아닙니다.19 육의 행실은 자명합니다.그것은 곧 불륜, 더러움, 방탕,20 우상 숭배, 마술, 적개심, 분쟁, 시기, 격분, 이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