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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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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폭염/ 칡꽃 4장 [만물상] 폭염 - 김광일 논설위원 - 가만 있어도 땀줄기가 등짝을 타고 줄줄 흐른다. '불볕더위' '찜통' '가마솥' 같은 말을 누가 과장법이라 했나. 기상청은 제주도만 뺀 전 국토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 35도 이상,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인 기온이 이틀 넘..
로또의 저주/ 닭의 장풀 7장 로또의 저주… 5년전 23억 당첨 40대 자영업자 작은 주점 바로 접고 새 사업 투자 족족 실패… 사기도 당해… 친·인척에 빚까지 얻어 써 부인 이혼 요구로 홀로 생활, 대중목욕탕서 목매 자살 광주에서 작은 주점을 하던 김모(43)씨는 2007년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 두 아이를 둔 김씨는 넉..
런던올림픽/ <길월남의 사랑의 묘약 2> 장면 6장 '즐거운 소음 가득 찬 섬나라' 보여줄 런던올림픽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 27일 오후 9시(런던 시각)면 영국 런던의 빅벤 시계탑보다 더 큰 종(鐘)이 런던올림픽 경기장에 울려 퍼지고, 전 세계 10억명의 눈이 런던으로 향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보게 되는 건 무엇일까? 현대의 영..
사법부와 검찰을 지배하는 8가지 法則/잠자리 6장 사법부와 검찰을 지배하는 8가지 法則 자존심 머릿속 가득찬 판사들 실천력 약하고 타협에 익숙해 정의 실현할 용기나 기개 없어… 명예와 권력 모두 좇는 검사들 권한과 자리 등 확대 강화 힘써… 정의보다 자기 집단이익 중시 (양삼승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영산대 석좌교수 ) 지난 40년..
'세빛둥둥섬 징계'에 공무원들이 관심 갖는 이유/ 나비잠자리 6장 '세빛둥둥섬 징계'에 공무원들이 관심 갖는 이유 '법적 근거 없고 부실하게 추진' 세빛둥둥섬 감사 결과 발표돼 .... 市 재정에 막대한 해 끼쳤다며 공무원 15명 징계 조치 밝혀....지시 이행한 실무자 처벌 논란… 그들이 '아니오' 말할 수 있을까 박원순 서울시장은 작년 10·26 보궐선거에 ..
‘경제민주화’ 元祖 김종인 박근혜캠프공동선대위원장/무궁화9장 ‘경제 민주화’ 元祖… 김종인 박근혜캠프 공동선대위원장 ―그러면 비상대책위원에 이어 박근혜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은 어떻게 맡았나? "작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진 뒤 '당신이 내년 4월 총선을 진두지휘하지 않으면 한나라당은 희망이 없다. 대선행(行)도 쉽지 않다. 전력을 다해 ..
'임실치즈'의 代父 지정환 신부님/배나무꽃 2장 '임실치즈'의 代父 지정환 신부님(2012.7.22) 신부님, 김치 나라에 '치즈의 기적'을 행하다 유신시위로 체포… 朴 前대통령, 치즈만든 공로 듣고 추방명령 취소 휠체어 신세인데도 노(老)신부는 아이처럼 신이 났다. 텁수룩한 수염 사이로 전라도 사투리가 흘러나왔다. "젊어서 배우처럼 자알..
2012년 7월 조선 팔면봉 2012년 7/2(월) ○ 민주, 서울대 폐지·세종시 강화 公約. 노무현식 得票用 갈라치기로 회귀? ○ 신혼부부들 "예물·예단 때문에 갈등 심각했다." 사돈家 앙숙 만드는 결혼식은 이제 그만! ○ 中, 시진핑 부주석 가족 재산 보도한 美 사이트 접속 차단. 손바닥으로 인터넷 가리기. 7/3(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