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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글·자녀교육·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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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9 글]마음의 부자가 진정한 부자/행복은 가꾸어가는 마음의 나무 2024년 9월29일(일) 오늘의 글   마음의 부자가 진정한 부자임을...  사람들은 자기집 뜰에 나무를 심고 열심히 가꾸려 애쓰지만 자기 일생을 인과 의로 가꾸는 데에는 너무도 인색 합니다. 가난함에 근심 걱정하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십시오 그리하면 그것이 곧 마음의 부자요 진정한 부자인 것입니다. 먹고 사는 일에만 급급할 뿐 마음의 수양을 돌보지 않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반성 못하고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며 사는사람입니다. 재물이 쌓여 부자가 된다 하여도 기뻐하며 자랑하지 마십시오.재물은 변했어도 마음은가난할 때나 부자일 때나 똑같은 것 늘 그리했던 것처럼 한결같이 처신하십시오. 그리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게될 것입니다 - 좋은 글 행복은 가꾸어가는 마음의 나무  나무가 자라기 위해서 매일 물..
[240928 글]당신은 성인(聖人) 아니면, 바보-따뜻한 하루[498]/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수 없습니다(최영배 신부님) 2024년 9월28일(토) 오늘의 글당신은 성인(聖人) 아니면, 바보 / 따뜻한 하루[498]   평생 병원 건물 옥탑방에서 기거하며 밤낮없이 환자를 보살핀 의사가 있습니다.덕분에 그가 근무한 병원에서는 어떤 시간이라도 아픈 이들이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끔은 그를 바보라고 불러댔습니다.병원비가 없는 이들을 위해 자기 월급을 가불해서,대신 내어주는 마음이 참 따뜻한 바보였습니다. 남북 분단으로 이산가족이 되어 헤어진 아내를 자나 깨나 늘 그리워하며,평생 독신으로 지낸 이 분은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린 장기려 선생님입니다. 어느 날 선생님께 경찰서로 빨리 와 달라는 연락을 받고 진료를 미룬 채 달려갔습니다.선생님께서 준 월급 수표를 어떤 노숙인이 사용하려다 신고로 잡혀 왔다는 것입니다. “이 ..
[240927 글]창작의 씨앗은 관심(關心)/버리면 가벼워지는 것을-관허스님 2024년 9월27일(금) 오늘의 글 창작의 씨앗은 관심(關心)입니다.어느날 조각가 로댕이청년들과 함께 산에 올랐다가길을 가로막고 있는 큰 바위를만나게 되었습니다. 청년들은 길을 가로막고 있는 바위에귀찮은 눈길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로댕에게는 이 화강암이`인생을 고민하는 젊은이'로 보였고이 화강암을 갈고 닦아 만든 명품이 바로그 유명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보통사람은 물이 끓는 주전자를무관심하게 바라봅니다. 그러나 와트는거기에서 증기기관차를 보았습니다.사람들은 번개를 보고 무서워 몸을 떨지만프랭클린은 그곳에서어둠을 밝힐 전기를 보았습니다.사람들은 모두 쥐를 징그럽게 생각합니다.그러나, 정리해고를 당한 월트 디즈니는창고에서 잠을 자다 쥐들이 노는 모습을유심히 관찰했고 평화와 자유의 상징인미키 마우스를 만..
[240926 글]사랑이 담긴 따뜻한 위로-따뜻한 하루[497]/아름다운 날들 중에서 2024년 9월26일(목) 오늘의 글사랑이 담긴 따뜻한 위로 / 따뜻한 하루[497]   시인 박목월의 아들 박동규 서울대명예교수는 자신을 이끈 정신적 멘토가 바로 어머니랍니다.그가 초등 6학년일 때 6.25 전쟁이 일어나자마자, 아버지는 홀로 먼저 남쪽으로 떠나셨고,다섯 살 여동생, 젖먹이 남동생, 어머니와 함께 남았지만, 상황은 좋아지지 않았답니다. 결국 삼 형제와 어머니는 보따리를 챙겨 무작정 서울을 등지고 남으로 길 떠났습니다.그 피난길 여정에 어느 작은 마을에 잠시 머물렀지만, 어려워 다시 서울로 가야 했습니다.그래서 어머니는 아끼던 재봉틀을 쌀로 바꿔서, 끈을 쪼여서는 그의 어깨에 매어주셨답니다. 서울로 한참 가고 있을 때 어떤 젊은이가 "무겁지? 잠시 내가 좀 져 줄게."하며 다가왔습니다.순..
[240925 글]최대 실수는 포기를 하는 것-따뜻한 하루[496]/특별히 더욱 친절하게 대할 사람들(알퐁소 성인) 2024년 9월25일(수) 오늘의 글최대 실수는 포기를 하는 것 / 따뜻한 하루[496]   미국의 존슨 대통령 때 38대 부통령인 휴버트 험프리는 전 생애를 정치계에서 보냈습니다.지금도 그의 보편적인 정치 인생은 국민들의 존엄성과 인류애를 존중했다고 평가를 받습니다. 그가 16년을 상원의원으로 지내는 동안의 쾌활한 태도는 그를 존경받는 인물로 만들었습니다.그는 많은 이들의 추천으로 부통령에 재임한 후, 최고의 권위자인 대통령직에 도전하였지만,공화당의 닉슨에게 패하고는 다시 상원의원으로 복귀하면서 정치 생활을 이어 나갔습니다. 그는 말년에 암에 걸렸지만, 병상에 눕기까지 일선에서 열심히 국민을 위해 일하였습니다.그는 병상서 세계적 월간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이러한 말을 남겼습니다. ’..
[240924 글]걱정을 쌓아놓지 않게 하소서-용혜원/유대인의 삼대명언 2024년 9월24일(화) 오늘의 글   걱정을 쌓아놓지 않게 하소서    - 용혜원  우리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오니힘든 일에 부딪칠 때마다내안의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찢어진 상처마다 피고름이 흘러내려도그 아픔에 원망과 비난하지 않게 하소서 어떤 순간에도 잘 견디고 이겨낼 수 있는믿음을 갖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헛된 욕망과 욕심에 빠져쓸데없는 것들에 집착하지 않게 하소서 고통당할 때 도리어믿음이 성숙하는 계기가 되도록강하고 담대함을 주소서 불안한 마음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소서불만 가득한 마음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소서 아무런 가치 없는 일로 인해걱정을 쌓아놓지 않게 하소서걱정을 구실 삼아믿음에서 멀어지지 않게 하소서 있지도 않은 일로 인해근심을 쌓아놓지 않게 하소서 내 마음에 걱정이 파고 들어와스스로를 괴롭히..
[240923 글]행복에 필요한 4P-따뜻한 하루[495]/웃음은 행복을 주는 수행입니다(팃닛한 스님) 2024년 9월23일(월) 오늘의 글행복에 필요한 4P / 따뜻한 하루[495]   인생이란, 각기 저마다의 길을 차분하게 가는 것이라고 합니다.이 길을 행복하게 걷기 위해 우리에게 '3P'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첫째는 '평안(Peace)'으로 과도한 욕심에서 벗어나 마음의 고요를 유지하는 것입니다.둘째는 '실천(Practice)'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차근차근 실현해 가는 것입니다.마지막은 '인내(Patience)'로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꾸준히 자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 평안, 실천, 인내의 이것만으로, 행복한 인생의 길을 가는데 충분한 것일까요.호주 퍼스의 시립미술관에는 1889년 그려진 'Down on His Luck'이란 작품이 있습니다. 그림 속 사내는 숲길에 앉아 모..
[240922 글]잡초는 존재하지 않는다-따뜻한 하루[494]/할수없네. 그냥 살 수밖에 2024년 9월22일(일) 오늘의 글잡초는 존재하지 않는다 / 따뜻한 하루[494]   어느 날 아빠와 아들이 야외로 나들이하였는데 아들이 이름 모를 풀을 보며 물었습니다."아빠, 저 풀은 뭐예요?""응, 잡초야!" 아빠는 아들에게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는데 아들이 또 물었습니다."그럼 저 풀은 뭔데요?""응, 그것도 잡초야!" 그러자 아들이 희한하다는 얼굴로 아빠에게 말했습니다."모든 풀은 다 잡초라는 것이네요?“"응, 여기 모든 풀은 다 잡초네!" 야생 종자 전문가인 어느 교수님은 다음의 말을 의미심장하게 남겼습니다."제가 17년간 전국을 돌며 경험한 바로는, 세상에 잡초는 존재하지 않습니다.밀밭에 벼가 나면 바로 그게 잡초고, 보리밭에 밀이 나면 그 역시 바로 잡초로,잡초란 단지 뿌리내린 곳이 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