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이야기·꽃말

(88)
생강나무- 수줍음, 사랑의 고백 생강나무 꽃말: 수줍음, 사랑의 고백 생강나무 이야기 나무껍질을 씹으면 생강 맛이 난다고해 ‘생강나무’라 불리는 이 나무는 강원도에선 동백기름 대신 생강나무기름을 씀에 따라 ‘동백꽃’으로도 부른다. 춘천 출신 소설가 김유정의 ‘동백꽃’은 ‘생강나무꽃’이라 해야 맞다는..
산수유- 호의에 기대한다 산수유 꽃말: 호의에 기대한다 산수유 전설 옛날 어느 마을에 소녀가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모시며 살고 있었지요. 어느 날 아버지가 병에 걸려 다 죽게 되어 소녀는 약을 구하러 다니다 산신령을 만났답니다. 신신령은 자기에 관한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절대 하지 말라고 하고 묘약..
쑥부쟁이- 인내, 기다림 쑥부쟁이 꽃말: 인내, 기다림 쑥부쟁이 전설 옛날 어느 마을에 아주 가난한 대장장이가 살고 있었는데 그에게는 11남매나 되는 자녀들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그는 매우 열심히 일을 했지만 항상 먹고살기도 어려운 처지였습니다. 이 대장장이의 큰딸은 쑥나물을 좋아하는 동생들을 위..
목단- 부귀 목단의 꽃말 - 부귀 《목단(牧丹)에 관한 고사》 【1】 일연의 삼국유사에 선덕여왕(632-647)때 당태종이 모란그림과 종자를 보낸 기록이 있다. <당나라 태종이 붉은빛과 자주빛, 흰빛으로 그린 모란과 그 씨 3되를 함께 보냈다. 왕은 이 그림의 꽃을 보더니 '이 꽃은 반드시 향기가 없을 것..
작약 - 부끄러움 작약꽃의 꽃말 – 부끄러움 작약꽃의 전설 【1】 작약은 함박꽃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작약은 그 생김새가 모란과 비슷하다. 다만 모란은 나무줄기에서 꽃이 피고, 작약은 풀로 돋아 줄기에서 꽃이 피는 것이 다를 뿐이다. 그리스에는 이런 전설이 있다. 저승의 푸르돈 왕은 평소에 헤..
은방울꽃-순결, 다시 찿은 행복, 천국의 계단 은방울꽃 꽃말 - 순결, 다시 찾은 행복, 천국의 계단. 은방울꽃 유래 행복을 상징하는 은방울꽃은 중세 때까지 결혼식에 흔히 신부의 부케로 쓰였고 프랑스에선 5월 1일이 ‘은방울꽃의 날’로서 그날 은방울 꽃다발을 선물로 받으면 행복이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 은방울꽃은 향수로도 ..
찔레꽃 - 온화, 고독 찔레꽃 꽃말 - 온화, 고독 [찔레꽃 전설 -고향을 잊지 못한 소녀의 넋] 고려 때, 어느 산골 마을에는 '찔레'라는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얼굴이 예쁘기도 했지만 예의도 바르고 착했습니다. 그녀가 얼마나 예뻤던지, 사람들은 궁녀로 끌려갈 것이라고 소근 대기도 했습니다. 그..
수선화- 신비,자존심,고결,자기사랑 수선화의 꽃말 - 신비, 자존심, 고결, 자기사랑 수선화의 전설 나르키소스는 보이오티아에 있는 강의 신 케피소스와 님프인 리리오페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나자 어머니는 예언자인 테이레시아스에게 아들이 오래 살 수 있는지를 물었다. 예언자는 "자기 자신을 모르면 오래 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