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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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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챌린지 17일] 오늘 하루 무엇을 할까? 생각 중이다. 2024년 11월23일(토) 오블완 챌린지 17일차 제목: 오늘 하루 무엇을 할까? 생각 중이다. 오늘은 일정이 없다. 집콕하며 푹~ 쉴 수 있다.그저께 일정이 취소되어 집콕하며 푹~ 쉬었는데...오늘 또 쉬자니 갑갑하다...ㅋㅋ... 어디 나갈 때 없을까? 밴드를 뒤져본다.'둘도모'에 오늘 14시 혹은 15시 집합하는  근교투어가 7개 올라와 있다.그러나, 선뜻 참가 댓글 달기가 망설여진다...ㅠㅠ...60대 일때만 해도 망설임이 전혀 없었는데...70대가 되고 보니 젊은 일행들과 보조를 못 맞출 것 같은 생각에 망설여진다...ㅠㅠ...혹여나 민폐되지 않을까? 젊은 그들이 칠순의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온갖 상념이 떠올라 주저하게 된다. 나 홀로 출사해서 시간여유를 가지고 사진촬영을 할까? 생각 중이다...
[오블완 챌린지 16일] 성녀 체칠리아 기념일의 상념 2024년 11월22일(금) 오블완 챌린지 16일차 제목: 성녀 체칠리아 기념일의 상념 어제가 성모 마리아 자헌 기념일오늘이 성녀 체칠리아 기념일이다. 성녀 체칠리아 기념일이 돌아오니 새삼 성당에서 세례성사 받을 때의 기억이 떠오른다.세례성사 때 본명을 '체칠리아'로 했다가...견진성사 받을 때 '수산나'로 바꾸었다. 이유인즉...나의 성함의 발음이 어려워... 사람들에게 성함을 불러줄 때 한 번으로 통과(?)되지 않고...2번 혹은 3번이상 불러줘야하는 고충을 안고 살았기 때문이다.그래서 부르기 쉽고 알아듣기 쉬운 이름을 가지고자 하는 염원이 컸다...ㅎㅎ...다행히 견진성사 받을 때 이름을 바꿀 수 있다고 하여 '수산나'로 바꿀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다른 성당에서는 견진성사 때에도 바꿀 수 없는 경우..
[오블완 챌린지 15일]도움이 필요한 노인이 많음을 실감하다. 2024년 11월21일(목) 오블완 챌린지 15일차 제목: 도움이 필요한 노인이 많음을 실감하다. 어제는 시니어 바리스타 트럭점 근무(11시~16시)를 했다.날씨가 을씨년스럽고 많이 추웠다.야외에 트럭점이 배치되었으므로 손님이 별로 없다.하릴없이 손님이 오시기를 기다리며 근무를 했다. 15시 즈음...눈 앞에 기괴한 장면이 펼쳐진다.2층 베란다 빨간색 파라솔 밑 의자에 앉아있던 어떤 노인의 행위가 기괴하다.베란다 한쪽 끝에 서서 바지춤을 열려고 한다...ㅠㅠ...한~참을 바지춤을 열려는 동작을 하고 있으니 이상한 마음이 들었다.그런데, 결국은 바지춤을 열어 소변을 보고있다...ㅠㅠㅠ... 탁~ 트인 2층 베란다에서...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그 위치에서....소변을 보고 있는 그 노인의 행위를 어떻게..
[오블완 챌린지 14일] 뜨랑카페 평가회 2024년 11월20일(수) 오블완 챌린지 14일차 제목: 뜨랑카페 평가회  어제는 뜨랑카페 평가회가 있는 날이다.12시30분, '김영이의 맛있는 밥상' 집합이다. 외출복으로 차려입고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탔다.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다가 7층 아줌마를 만났다.분당 이곳 아파트에 1997년 이사를 왔다. 27년을 살은 것이다.내가 이사 왔을 때 7층 아줌마는 이미 살고 있었다.그러니, 오래 된 친구같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에서 나를 보더니 "예~쁘게 차려입고 어디를 가셔요?" 질문을 한다."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 볼일이 있어요." 대답을 했다.한 마디 덧 붙여 "아~유 예쁘다." 며 추임새 덕담을 보탠다...ㅎㅎ..."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좋다...
[오블완챌린지 13일] 지옥(불교) 공부 2024년 11월19일(화) 오블완 챌린지 13일차 제목: 지옥(불교) 공부 2024년 11월15일(금) 성남학 현장답사를 다녀왔다.답사일정은 이다.단체 답사이므로 각 일정마다...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어서 많은 공부가 되었다.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2층 파노라마 영상관에서 지옥에 대한 영상을 보았다.해설사님은 무서운 것을 보여주어서 미안(?)하다는 말씀을 하신다.50%보다가 영상관을 나왔는데, 오히려 나는 지옥에 관한 흥미가 생겼다...ㅋㅋ...도산지옥, 한빙지옥, 발설지옥 등의 영상과 49재 등 용어가 나오는데 모르는 것이 많다.사찰여행 중 지장전에 시왕이 엄숙하게 놓여져 있는데...아는게 별로 없다.오늘 아침, 나무위키에서 알려주는 지옥(불교)에 대하여 공부를 했다. 염라대왕이 제5시왕.... 발설지..
[오블완챌린지 12일] 3일 연속 출사여행 후 휴식 2024년 11월18일(월) 오블완 챌린지 12일차 제목: 3일 연속 출사여행 후 휴식 요즘 3일 연속 사진출사 여행을 했다.14일(목)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15일(금) 성남학답사 16일(토) 버스여행  17일, 일요일인 어제...가고 싶은 여행지의 빈 자리 좌석이 있었으나 포기했다.아무래도 내 몸에 무리인 것 같고...전날의 출사사진만 289장...정리도 해야 할 듯 해서 포기했다. 어제 4시~11시, 7시간 동안...사진정리 및 블로그 업로드를 하고...그 이후 뒹굴뒹굴하며 푹~ 쉬었음에 감사하다. 오늘은 2개의 시니어바리스타 활동이 있다.오전, 바리스타 봉사오후, 바리스타 근무어제 푹 쉬어 충전했으므로...오늘 성실하고 친절하게 활동에 임하리라! 나와 동행하시는 임마누엘 하느님!나의 매사를 예비하시..
[오블완 챌린지 11일]<홍성 오서산-광천시장-결성동헌-예산 수덕사> 버스 여행 2024년 11월17일(일) 오블완 챌린지 11일차 제목: 버스 여행어제 '충남 홍성 예산' 일원 버스여행을 했다.7시50분, 죽전하행정류소 탑승상세일정은...  홍성 오서산 주어진 시간이 2시간. 1시간 올라갔다가 1시간 내려오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오서산 갈대밭의 유명세 때문인지, 등산객이 많다.펜션, 음식점, 노점상 등이 군데군데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솔하다....ㅎㅎ...마을이 깔끔, 단정하고, 단풍 든 경치가 아름다워 사진찍는 재미도 쏠쏠하다.쥐꼬리망초, 부추꽃, 키위넝쿨 등을 만나서 반갑기 그지없다.꽃 사진 촬영이 취미이므로... 산 정상 정복(?)에 관심이 없음에 감사하다...ㅎㅎ..마을의 벚꽃 가로수 길에는 장승이 서있고, 시화전이 펼쳐지고 있다.바람에 펄럭이는 깃발 현수막에 쓰여진 ..
[오블완 챌린지 10일] 현장답사 <창덕궁-국립중앙박물관(식사, 관람)-헌인릉-복귀(모란역)> 2024년 11월16일(토) 오블완 챌린지 10일차 제목: 현장답사  어제 성남학 현장답사를 다녀왔다.8시, 수진역 4번출구 가스충전소 앞 집합.상세일정은... 1. 창덕궁창덕궁은 여러 번 왔던 곳이다.예약해야 들어 갈 수 있는 후원(비원)은 가지 않았다.리베 친구들과 갔었던 비원의 모습이 눈에 아른 거린다.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창덕궁 이곳저곳을 관람했는데...하룻 밤을 자고 일어나니 어떤 말을 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ㅠㅠ...슬쩍 메모라도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ㅋㅋ... 2.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식사, 관람)국립중앙박물관 내 식당에서 단체식사를 했다.메뉴는 비빔밥. 1인 식사로 깔끔하게 세팅되어 나왔다.놋그릇에 담겨서 나온 음식들이 보기에 좋고 맛도 좋았다. 식사 후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