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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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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묵]2024년 3월 25일 월요일[(자) 성주간 월요일]/신부님강론 4개 [매묵]2024년 3월 25일 월요일[(자) 성주간 월요일]/신부님강론 4개 입당송 시편 35(34),1-2; 140(139),8 참조 주님, 저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저와 싸우는 자와 싸워 주소서. 둥근 방패 긴 방패 잡으시고 일어나 저를 도와주소서. 주님, 제 구원의 힘이시여.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가 나약하여 힘겨워하는 모습을 굽어보시고 외아드님의 수난으로 다시 생기를 얻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성부와 …….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42,1-7 1 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 그는 내가 붙들어 주는 이, 내가 선택한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내가 그에게 나의 영을 주었으니 그는 민족들에게 공정을 펴리라. 2 그는 외치지도 않고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으며 그 소리가 거리에서 들리게 ..
[매묵]2024년 3월 24일 주일[(홍) 주님 수난 성지 주일]/신부님 강론 4개 [매묵]2024년 3월 24일 주일[(홍) 주님 수난 성지 주일]/신부님 강론 4개 오늘 전례 이날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고자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일을 기념한다. 성지(聖枝) 축복과 행렬을 거행하며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영광스럽게 기념하는 한편, '주님의 수난기'를 통하여 그분의 수난과 죽음을 장엄하게 선포한다. 성지를 들고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환영하는 것은 4세기 무렵부터 거행되어 10세기 이후 널리 전파되었다. 오늘은 주님 수난 성지 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수난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다가 영광스럽게 부활하신 주님을 따라, 우리도 죽음에서 부활로 건너가는 파스카 신비에 ..
[매묵]2024년 3월 23일 토요일[(자) 사순 제5주간 토요일]/신부님 강론 4개 [매묵]2024년 3월 23일 토요일[(자) 사순 제5주간 토요일]/신부님 강론 4개 입당송 시편 22(21),20.7 참조 주님, 멀리 떠나 계시지 마소서. 저를 도우소서. 저는 인간도 아닌 구더기, 사람들의 우셋거리, 백성의 조롱거리가 되었나이다. 본기도 하느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난 모든 이가 뽑힌 겨레, 임금의 사제단이 되게 하셨으니 저희가 하느님께서 명하신 것을 바라고 이루어 영원한 생명으로 부름받은 백성이 같은 마음으로 믿고 서로 사랑을 실천하여 하나 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37,21ㄴ-28 21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나가 사는 민족들 사이에서 그들을 데려오고, 그들을 사방에서 모아다가, 그들의 땅으로..
[매묵]2024년 3월 22일 금요일[(자) 사순 제5주간 금요일]/신부님 강론 4개 [매묵]2024년 3월 22일 금요일[(자) 사순 제5주간 금요일]/신부님 강론 4개 입당송 시편 31(30),10.16.18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제가 짓눌리나이다. 원수와 박해자들 손에서 구원하소서. 주님, 제가 당신을 불렀으니,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본기도 주님,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 나약한 탓에 저지른 죄의 사슬에서 저희를 인자로이 풀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 하느님,이 사순 시기에 교회가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본받아그리스도의 수난을 경건히 되새기게 하시니동정녀의 전구를 들으시어저희가 외아드님이 가신 길을 충실히 따라마침내 구원의 은총을 가득히 받게 하소서.성자께서는 성부와 ……. 제1독서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20,10-13 10 군중이 수군대는 소리가 들립니다. “저기 마고..
[매묵]2024년 3월 21일 목요일[(자) 사순 제5주간 목요일]/신부님 강론 4개 [매묵]2024년 3월 21일 목요일[(자) 사순 제5주간 목요일]/신부님 강론 4개 입당송 히브 9,15 참조 새 계약의 중개자이신 그리스도 돌아가시어, 부르심을 받은 이들이 약속된 영원한 유산을 받도록 빌어 주시네. 본기도 주님, 주님의 자비를 바라는 저희를 자애로이 보호하시어 더러운 죄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한결같이 거룩하게 살아 영원한 상속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17,3-9 그 무렵 3 아브람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자, 하느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4 “나를 보아라. 너와 맺는 내 계약은 이것이다. 너는 많은 민족들의 아버지가 될 것이다. 5 너는 더 이상 아브람이라 불리지 않을 것이다. 이제 너의 이름은 아브라함이다. 내가 너를 많은 민족들의 ..
[매묵]2024년 3월 20일 수요일[(자) 사순 제5주간 수요일]/신부님 강론 4개 [매묵]2024년 3월 20일 수요일[(자) 사순 제5주간 수요일]/신부님 강론 4개 입당송 시편 18(17),49 참조 주님, 당신은 성난 민족들에게서 저를 구하시고, 제게 맞서 일어선 자들에게서 들어 높이셨으며, 포악한 자들에게서 구출하셨나이다. 본기도 자비로우신 하느님, 참회의 생활로 거룩해진 자녀들의 마음을 비추시고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인자로이 들으시어 저희가 하느님을 섬기려는 열망으로 가득 차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3,14-20.91-92.95 그 무렵 네부카드네자르 임금이 14 물었다. “사드락, 메삭, 아벳 느고! 너희가 나의 신들을 섬기지도 않고 또 내가 세운 금 상에 절하지도 않는다니, 그것이 사실이냐? 15 이제라도 뿔 나팔, 피리, ..
[매묵]2024년 3월 19일 화요일[(백)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신부님 강론 4개 [매묵]2024년 3월 19일 화요일[(백)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신부님 강론 4개 오늘 전례 다윗 가문의 요셉은 갈릴래아의 나자렛에서 목수로 일하는 의로운 사람으로, 마리아와 약혼하였다. 그러나 같이 살기도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잉태하게 된다. 이러한 사실을 몰랐던 요셉은 파혼할 마음을 먹었지만, 꿈에 나타난 천사에게서 하느님의 뜻을 전하여 듣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인다. 이로써 요셉은 성가정의 수호자가 되어 예수님과 성모님을 보호하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다. 또한 성인은 임종하는 이의 수호자며 거룩한 교회의 보호자다. 오늘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입니다. 주님의 천사가 명한 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이고 예수님을 기르는 일에 헌신한 ..
[매묵]2024년 3월 18일 월요일[(자) 사순 제5주간 월요일]/신부님 강론 4개 [매묵]2024년 3월 18일 월요일[(자) 사순 제5주간 월요일]/신부님 강론 4개 입당송 시편 56(55),2 참조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저를 짓밟는 사람들이 온종일 몰아치며 억누르나이다. 본기도 하느님, 헤아릴 수 없는 은총으로 온갖 복을 내려 주시니 저희가 옛 생활을 버리고 새 생활을 시작하여 하늘 나라의 영광을 누릴 수 있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13,1-9.15-17.19-30.33-62 그 무렵 1 바빌론에 요야킴이라고 하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2 그는 수산나라고 하는 힐키야의 딸을 아내로 맞아들였는데, 수산나는 매우 아름답기도 하거니와 주님을 경외하는 여인이었다. 3 수산나의 부모는 의로운 이들로서 그 딸을 모세의 율법에 따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