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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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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엽 신부 차동엽 신부, 대학 교수 출생: 1958년 5월 31일 (만 54세) | 개띠, 쌍둥이자리 학력: 빈대학교 대학원 사목신학 박사 차동엽(1958년 5월 31일 ~ 현재)은 대한민국의 가톨릭 신부이며, 세례명은 노르베르토이다. 해군학사장교(OCS)에서 군 복무를 하였으며, 현재는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로 봉직하..
불필不必 스님 성철 큰스님에게는 출가 전에 낳은 딸이 있다. 성철스님은 출가하고 얼마 지나 세속에 떨치고 온 부인이 딸을 낳았다는 얘기를 풍문에 전해 들었다고 한다. 그 따님이 바로 속세의 나이로 올해 75세인 '불필不必스님'.... 지난 93년 열반한 성철스님의 딸로, 불교계에서는 유명하지만 세상..
인욕제일(忍辱第一) 청담 스님 토끼의 뿔과 거북의 털을 구하러 다녔소 청담 스님은 생전 법문에서 “법을 구하고 부처를 이루고자 하는 자는 중생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동아일보DB “성불(成佛)을 한 생 늦추더라도 중생을 건지겠다. 다시 생을 받아도 이 길을 다시 걷겠다. 육신은 죽어도 법신(法身)은 살..
<회색 고무신> 묘엄스님 성철스님은 1944년 동안거와 이듬해 1945년 하안거를 경북 문경 대승사(大乘寺) 쌍련선원(雙蓮禪院)에서 지냈다. 지금은 대승선원이라 한다. 여기서는 평생도반 청담스님과 같이 있었다. 스님은 당신 도반의 둘째 딸을 이때 발심 출가시켰다. 1945년 단오날이었다. “나는 (계를 설하기 위해)..
병상에 누어 보니! - 법정 스님 병상에 누어 보니! - 법정 스님 병원에는 친지들이 입원해 있을 때 더러 병문안을 가곤 했는데, 막상 나 자신이 환자가 되리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었다. 흔히 이 육신이 내 몸인 줄 알고 지내는데, 병이 들어 앓게 되면 내 몸이 아님을 비로소 인식하게 된다. 내 몸이지만 내 뜻대로 되..
성철스님의 어록/분당 9월의 구름 3장 ◈ 성철스님의 어록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고요하면 맑아지고, 맑아지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보인다' "生이란" 生이란 구름 한점 일어남이요 죽음이란 구름 한점 흩어짐이니 있거나 없거나 즐거이 사세 웃지 않고 사는 이는 바보로세. 속명은 이영주(李英柱), 법명은 성철(性..
안철수에 대한 나의 개인적 의문 안철수에 대한 나의 개인적 의문 [그는 좌파가 아니다… 단지 물들기 쉬운 사람/유복한 의사 집안에 겁이 많아 데모 못해 뒤늦은 콤플렉스로 연예인 김제동·김여진이 '멘토'로서 커보이는 것...] '안철수 현상'만 요란할 뿐, 안철수 개인에 대한 분석은 별로 없었다. 그는 여전히 구름 위..
윤대녕산문집 <이 모든 극적인 순간들> 윤대녕산문집 &lt;이 모든 극적인 순간들&gt; - 사람의 소리 - 나는 소음에 무척 예민해서 조그만 이상한 소리가 들려와도 신경이 이내 곤두선다. 글을 쓰면서 얻은 직업병일 수도 있겠고 성마른 체질 탓이기도 할 것이다. 휴대폰 벨소리도 귀에 거슬려 늘 진동으로 해놓으며 통화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