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상. 감사일기

(3171)
임진년 전반부의 아우성 /생지환 3장 2012년 임진년 8월도 가~ 버렸다...벌서 9월의 시작이다...세월이 왜 이리 빨리 흘러가는지!!...나이들수록 세월에 가속도가 붙어...나중에는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것 같다고 하신 선배님 말씀이 생각난다...ㅜㅜ...^-^ 올해 임진년 전반부는 아우성의 나날이다...가물어서 시들시들 말라가는 ..
35도 폭염에 무너진 우리 집 망치 <35도 폭염에 무너진 우리 집 망치> 오늘이 중복이다. 35도 폭염이 며칠 째 계속이다. 이런 날씨는 옛날 어른들 표현대로 한다면 '더위를 먹어' 혹은 '기가 넘어' 허약한 사람은 견디기 어려운 날이다...^-^ 우리 집도 탈이 났다. 1997년 3월생으로 16살인 우리 집 망치가 탈이 난 것이다. 망..
2박3일의 몸살/고양 꽃예술작품 5장 <2박3일의 몸살> 2012년7월19일(목)요일 성남학아카데미 강좌를 듣는데...몸이 미열이 있는 듯...몸살기운이 있었다...7월20일(금)요일 몽실몽실팀이랑 양평 세미원 답사를 하는 데도 여전히 몸살기운이 가시지 않았다...귀가 후 저녁식사를 하지 않은 채 감기약을 먹고(식사 안 한 상태에..
대장내시경을 통한 용종 제거(2012.7.17.화요일)/민속촌 사진 4장 친지가 강남**병원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를 했다. 수면내시경으로 검사를 한다고 했다...수면내시경은 자는 듯이 하므로 아프지 않고 괜찮다는 소리를 들었는데...가까운 친지가 하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지켜 보니...이것도 그렇게 만만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ㅠㅠ...^-^ 지난 ..
가난은../수련꽃 2장 어느날, 굉장한 부자집 아버지가 가난한 사람들이 어찌 사는가를 보여주려고 어린 아들을 데리고 시골로 갔다. 둘이서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 농장에서 2~3일을 보냈다. 돌아오면서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었다. "어때. 재미 있었냐?" "아주 좋았어요, 아빠!!" "그래, 가난한 사람이 어떻게 사..
들러리(2012.7.4)/무덤사진외 3장 < 들러리 > 어느 특정단체의 **주년 기념행사에 들러리로 참석했다. 그 단체의 보여주기식 행사에 머리수 채워주기 위하여 참석한 것이다. 사람 일이란 마음 먹기 따른 것이므로 그 속에서도 내가 배울 것은 반드시 있을 거라고 내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었다. 모든 행사가 그렇듯 머리..
상처 없는 독수리 - 정호승/ 왜가리 비행 9장 상처 없는 독수리 온갖 상처로 고민하고 아파하던 독수리 한 마리가 도저히 안 되겠다는 생각에 낭떠러지 위에서 밑을 내려다보면서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는 여태껏 입은 상처 때문에 더 이상은 높이 날 수가 없다는 시름에 빠져 마지막으로 선택한 길이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
소리로 낚기(2012.7.2)/광화문사진 4장 < 보이스 피싱...소리로 낚기> 오늘 아침 늦게 시작한 아점 식사 준비로 정신없이 바쁜데...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찍힌 번호를 보니 02-951-0350 이다..."서울이네!...어디지?"하고 받으니 ...낯선 여자가 아주 빠른 목소리로 "안녕하세요....에스시....#$%^#$%^&.........대출 하는데...대출 받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