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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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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온 이야기 < 심온~ 조선시대 문신>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중옥(仲玉). 아버지는 청성백(靑城伯) 덕부(德符)이다. 세종의 비 소헌왕후(昭憲王后)가 그의 딸이다. 고려말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을 지냈으며, 조선왕조 개국 후 의랑(議郞)·대호군(大護軍)이 되었다. 1404년(태종 4) 상호군 겸 판통례..
남이장군 이야기 남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남이(南怡, 1441년 ~ 1468년)는 조선시대 전기의 장군, 정치인, 시인이다. 본관은 의령으로, 왕실의 외척이었으며 태종과 원경왕후의 넷째 딸인 정선공주(貞善公主)의 손자이기도 하다. 할아버지는 태종의 사위인 의산군(宜山君) 남휘(南暉)이고, 아버..
구라바 엔 (Glover Garden)과 푸치니(Puccini)의 ‘나비부인’ 구라바 엔 (Glover Garden)과 푸치니(Puccini)의 ‘나비부인’ 【1】 1859년 나가사키 개항 1853년 미국의 페리가 나가사키에 입항한 이후, 1858년 서구 열강제국들은 일본에 개항을 요구하게 되는데 이는 요구라기 보다는 압력이었다. (후에 일본은 우리나라 강화도로 운양호를 끌고 침범하는 운양..
달력 속에 스며 있는 정치·종교적 권력의 역사 [달력 속에 스며 있는 정치·종교적 권력의 역사] 우리는 달력에 적힌 날짜와 주(週), 달(月)의 영향을 받으며 살고 있는데 과연 달력은 얼마나 객관적이고 공정한 것일까? 고대에 만들어진 것 가운데 달력만큼 지금까지도 그 형태에 변화가 없는 것도 드물다. 현재의 365일 달력은 기원전 4..
고종의 양력 채택 ▲ 조선의 제26대 임금인 고종황제 1895(고종 32)년 11월 17일을 1896년(건양 원년) 1월 1일로 정하며 양력으로 바꾸다 1895년의 고종실록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상한 점을 하나 발견할 수 있다. 11월 16일까지의 기록만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하루에도 몇 개씩의 기사가 실리는 실록인데, 어떻게 ..
모친인 문정왕후에 눌려 눈물로 왕위를 지킨 명종 모친인 문정왕후에 눌려 눈물로 왕위를 지킨 명종 명종은 중종의 계비인 문정왕후 윤씨의 아들로 그의 이복 형 인종이 즉위하면서 1544년 경원대군에 봉해졌으며 인종이 재위 9개월 만에 병사하자 12세 나이로 조선 제13대 왕으로 등극하였다. 그는 비록 나이는 어렸지만 학문을 좋아하고 ..
예송논쟁-6번의 상복-인조의 계비 장렬왕후의 단릉-동구릉 휘릉 휘릉(徽陵) : 16대 인조의 계비 장렬왕후의 단릉 장렬왕후(莊烈王后) 조씨는 16대 인조의 계비이다. 1635년(인조 13년) 정비 인렬왕후가 승하하자 15세의 나이로 1638년(인조 16) 12월 2일 인조의 계비로 간택되어 왕비로 책봉되었으며 1649년(인조 27)에 인조가 승하하고 효종이 즉위하자 26세의 나..
조선 제14대왕 선조의 할머니 ‘창빈안씨’ 묘역 - 국립서울현충원 조선 제14대왕 선조의 할머니 ‘창빈안씨’ 묘역 - 국립서울현충원 언제 이곳이 이 땅의 '애국자'들이 영면하는 장소가 됐을까. 이승만 정권 때인 1953년 '국군묘지'로 시작됐다는 게 공식 기록이다. 그렇지만 이미 조선시대부터 이 자리는 명당으로 꼽혔다. 현충원 순례길을 돌다 보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