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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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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31 일상]2025년 을사년, 뱀띠해는 무난한 한 해가 되기를 기도 드린다. 2024년 12월31일(화) 일상 제목: 2025년 을사년, 뱀띠해는 무난한 한 해가 되기를 기도 드린다. "주님,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들에게 비추소서." 제주항공 참사...탑승객 181명 중 179명 사망, 세밑 한파 속에 모처럼 따뜻한 남국으로 여행했던 사람들,타이 방콕발 제주항공 비행기의 무안공항에 착륙하던중 충돌, 폭발로 일어난 대 참사입니다.179개 별이, 세상이, 우주가 사라진 것입니다. 부활축제내 29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에 상상할 수 없는 불행한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참담하고 무거운 마음에 주님의 자비를 청할 뿐입니다. 조속히 사고가 수습된다해도 참혹하게 죽은 사람들의 유가족의 슬픔과 상처는 얼마나 깊을지가슴이 미어지는 듯 합니다.참으로 ..
[241230 일상]돌고지역 모임, 석관동 성당 탐방 2024년 12월30일(월) 일상 제목: 돌고지역 모임, 석관동 성당 탐방 어제는 성가정 축일.13시, 6호선 돌고지역에서 친지를 만나기로 했다.성가정축일, 가정의 의미를 되새김하는 날에 친지를 만나서 기쁘다...ㅎㅎ... 12시20분, 약속시간보다 40분 먼저 도착했다.시간여유가 많으므로...인근의 석관동성당, 돌곶이시장 탐방을 했다. 석관동 성당 입구에서...구유에 누우신 아기예수 조형물 앞에서 기도하고...성모상, 예수상 앞에서 성당 탐방 감사기도를 올렸다. 2층 대성전으로 들어가...십자가고상, 감실 앞에서 예수님께 나를 봉헌하는 봉헌기도를 드렸다. 아기예수를 안으신 성요셉상, 아기예수를 안으신 성모상 밑에서...이웃을 아기예수처럼 생각하라는 하느님의 목소리를 듣는 듯...기도를 했다.십자가의 길..
[241229 일상] 성가정 축일, 자비심을 방사하기를 기도! 2024년 12월29일(일) 일상 제목: 성가정 축일, 자비심을 방사하기를 기도! 오늘은 성가정 축일이다.자비심을 가지라는 메시지가 나에게 전달된다.자비심을 방사하는 마음을 가지기를 기도했다. 나를 완전히 내버렸을 때...껍데기 내가 죽었을 때...부활하여 새 사람으로 거듭난다.고통이 축복일 수 있다. 고통 끝에 성장하는 내가 되기 때문이다. 내가 아플 때, 나의 아픔을 바라보았더니 끌려들어가지 않아 아프지 않다는 사례가 있다.모르는 것이 두렵지 않아요. 확실한 것은 없어요. 모르는 것이 진리예요.  중요한 것은...내가 세상에 속지 않는 지혜가 필요해요.진실을 깨닫게 되면...이 세상의 전체를 보게 되요. 고정된 생각이나 집착이 없게 되요.생각이 만든 허상에 끄달리지 마세요. 잘 한 일을 자기가 자기 ..
[241228 일상] 시니어일자리 합격 2024년 12월28일(토) 일상 제목: 시니어일자리 합격  어제 시니어일자리 신청자 합격자 발표가 났다.원하는 곳으로 발령이 되어 감사하다.발표가 되는 순간 와글와글 시끄러웠던 내 마음이 잔잔해지니 감사하다.파도의 출렁거림이 일순에 사라진 듯하여 편안하다...ㅇㅇ... 주변에서 들려오는 이야기, 의견, 생각 등에 끄달리면서 나름 힘들었다.힘들었던 상황을 달래기 위하여 유튜브 '법상스님의 목탁소리'를 들으며 지혜를 찾았다.훌륭하신 분들의 법론, 강론, 강의 등을 손쉽게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앞으로 내 마음에 어떤 생각이 일어나면 ...생각에 속지않고,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고, 끌려다니지 않기를 기구한다.성숙한 마음은 어떤 생각이 일어나도 즐기는 삶이다.집착하지 않고 가볍게 게임하듯 삶을 ..
[241227 일상]시끄러운 내 마음, 불이법의 지혜로 흘러가게 하라. 2024년 12월27일(금) 일상 제목: 시끄러운 내 마음, 불이법의 지혜로 흘러가게 하라. 5시 기상.오늘은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예수님의 빈 무덤을 보고 부활을 알았다는 요한 사도 축일이다. 어제 시니어 일자리 실기시험 및 면접이 있었다.합격욕구 때문인지...이런 저런 의견, 생각 등에 끄딸려 심신이 피곤하다...ㅠㅠ...실기시험에서 무엇인가 빠뜨린 것 같은 생각에 낙담(?)하고...면접에서 페르소나 가면을 쓰고 그럴 듯하게 답을 못 했다는 생각에 괴롭기도 하다...ㅠㅠ... 오늘 아침 유튜브 '법상스님의 목탁소리'를 시청하면서 파도치는 내 마음을 바라본다.불이법의 지혜를 들으면서 시끄러운 내 마음을 가라앉힌다.위로의 말은 다음과 같다. 1. 분별하지 않는 것이 법의 자리다.2. 세상에..
[241226 일상] 베르 집에서 생일 파티 2024년 12월26일(목) 일상 제목:  베르 집에서 생일 파티 5시 30분 기상....^^ 오늘은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복음 제목은 "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아버지의 영이시다."복음 제목에서 눈이 번쩍 뜨인다...ㅋㅋ...오늘 오후, 시니어 일자리 면접시험이 있어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인데...하느님 아버지의 영으로 지혜롭게 말하기를 기도 드린다.아침 루틴, 블로드 6개를 업로드 하는 중에.... 글이 내 마음을 대변해주는 듯 하다. "하소연도 아무에게나 하면 그 사람과 가장 먼 사이가 될 수 있다."는 말에 내 무릎을 친다.사람을 가려서 하소연해야 하는데...하소연 부메랑으로 쎄한 느낌이 나를 엄습하므로...아뿔사! 선택을 잘 못 했구나! 즉시 후회를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ㅇㅇ... ..
[241225 일상] 성탄절, 평화를 주소서. 2024년 12월25일(수) 일상 제목:  성탄절, 평화를 주소서. 오늘은 성탄절. 4시 기상...^^ 기상하자마자 셀프 머리염색을 했다.10월21일 염색 후 85일만에 하는 염색이다.흰머리가 약 3cm씩 하얗게 올라왔다...ㅇㅇ...염색 후 샤워해서 머리를 감았는데...앞 머리 흰머리가 염색이 되지 않았다...ㅠㅠ...앞머리만 다시 염색약을 묻히고 방치했다가 다시 머리를 감았다...ㅋㅋ... "하늘에 영광, 땅에 평화" ...성탄절 구호가 무색하게...내 마음 속이 시끄러워 힘들다...ㅠㅠ...2025년 을사년을 준비하는 주변상황에 휘둘려 덩달아 내 마음이 흔들리므로 힘들다...ㅠㅠ...인정욕구, 합격욕구 등... 내 마음에 욕심이 없다면 흔들리지 않을텐데...욕심의 작은 싹이 올라와 내 마음을 헤집으..
[241224 일상]시니어바리스타 실기면접 시험 2024년 12월24일(화) 일상 제목:  시니어바리스타 실기면접 시험 어제, 2가지 일을 했다. 첫 번째는 시니어바리스타 봉사활동(9시~13시)두 번째는 시니어 바리스타 공동체 일자리 실기 면접 시험(16시~16시30분) 오전에 바리스타 봉사활동을 하면서... 오후에 바리스타 실기 면접을 할 생각에 떨린다...ㅠㅠㅠ...왜 이리 마음이 약하냐?며 스스로를 꾸짖으며 달랜다...ㅋㅋ...농담처럼 동료가 청심환을 안 먹어도 되겠어요? 질문을 한다...ㅠㅠ...그래도 청심환을 먹지 않았음에 감사하다....ㅎㅎ... 16시 실기면접인데...14시 면접 장소에 도착했다...ㅠㅠ...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기 지루하므로...전화 통화할 수 있는 한적한 곳으로 이동하여...지인과 전화 통화를 했다. 지난 날,..